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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미래 농업 이끌 '행복한 농부' 키운다
- 농업인대학·품목교육 등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경쟁력 강화 - - 청년 AI 활용부터 딸기 디저트까지…"농업의 힘은 사람에서"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1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농업 활용과 치유 농업,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강화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농민들의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 농업인대학 확대…지역 농업 이끄는 '정예 리더' 양성 가장 먼저 시는 전문 농업인을 기르는 정규 과정인 '농업인대학'을 지난해 4개에서 올해 5개 과정으로 늘려 운영하며 지역 농업 리더 양성에 힘을 쏟는다.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 농업인대학은 현재 △치유농업(30명) △온라인마케팅(20명) △농산물가공(25명) △신규농업(40명) △청년AI활용(20명) 등 총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치유농업반은 치유농업의 이해, 프로그램 운영 등 이론 강의와 더불어 우수 치유농장을 방문하는 견학 과정도 함께 진행해 치유농업 전문역량을 강화한다. 온라인마케팅반은 스마트스토어 운영, 블로그 마케팅 등 SNS 플랫폼을 이용한 매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농산물가공반은 가공 창업절차, 사업계획 수립,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용을 위한 기초역량을 다지고 가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신규농업반은 귀농·귀촌인과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경영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는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청년AI활용반은 인공지능으로 홍보물을 만들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법을 배워 젊은 농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인공지능(AI) 기반 농업이란 컴퓨터가 사람처럼 스스로 생각해서 농작물이 언제 물이 필요한지, 어떤 병에 걸렸는지 알려주는 똑똑한 기술이다. 농장에 유능한 조수 한 명을 두게 되는 셈인 만큼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인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1,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운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외적인 성과도 인정받았다. ◆ 시기별 맞춤 교육으로 '생산성' 높이고 '창업' 길 연다 농업 리더 양성과 더불어, 시는 일반 농가들이 영농 시기에 맞춰 핵심 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품목별 전문 교육도 강화한다. 올해 50회에 걸쳐 2,900여 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지난 1월 새해 영농 교육에는 1,11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의 대표 작물인 딸기와 수박은 낮에 바쁜 농민들을 배려해 야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딸기연구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신품종 '비타킹' 재배 교육은 현장 중심으로 추진돼 품종 다변화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생산 기술 교육은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만드는 가공 교육으로 이어진다. 시는 수입 냉동 딸기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딸기 활용 디저트 교육'을 오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내 가공 교육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농민들이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파는 '창업가'로 변신할 든든한 기반이 돼줄 전망이다. ◆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현장 밀착형 실습 지원 새롭게 농업에 뛰어든 귀농·귀촌인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시는 올해 150명을 대상으로 지게차·굴삭기 면허, 용접, 전기 등 실제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주민과 귀농인이 함께 참여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눈길을 끈다. 현장 실습 교육 농장에서는 딸기 재배를 희망하는 연수생들이 선도 농업인의 컨설팅을 받으며 정식부터 수확,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현재 3기 연수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달 4기 연수생을 모집해 6월부터 새로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8명을 대상으로 한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도 병행해 초기 영농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2015년 신축한 농업인 교육관은 연간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농민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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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태아부터 어르신까지 '평생 건강' 책임&'모아복합센터' 건립 순항…임신·보육 한곳에서
-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망 구축…임신·출산부터 치매 관리까지 - - 모바일 헬스케어·한방 난임 지원 등 혁신 보건 서비스로 시민 호응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단순한 진료와 처방을 넘어, 시민의 생애 전 주기를 세심하게 보살피는 '든든한 건강 도우미'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저출산 극복부터 고령화 시대 치매 관리까지, 시민 누구나 차별 없는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 시작부터 건강하게…임신·출산 '파격 지원' 시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펼친다. 한의원을 통해 체질 개선을 돕는 한약 복용과 침·뜸 치료비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을 돕는다. 출산 후에는 산후관리비를 지원해 산부인과와 한의원에서 산모의 빠른 회복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평생 치아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 구강 관리부터 불소 도포, 이동 치과 버스 운영 등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 디지털로 진화한 '스마트 건강 관리'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는 똑똑하게 진화했다. 그 중에서도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 워치 같은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비대면으로 상담해 주는 서비스다. 직접 보건소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나의 운동량이나 식단을 체크받고 건강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금연클리닉과 건강증진실 운영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들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수치를 측정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시민들의 활력을 책임지는 기공체조 교실 등 실생활에 유용한 '한방 건강교육'을 운영해 시민 스스로 건강을 경영하는 자생력을 길러주고 있다. ◆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치매안심, 구강건강' 치매안심센터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기억을 지키고 일상을 돌보는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로 등록되면 치료비 지원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치매 사례 관리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까지 챙기는 '찾아가는 서비스'는 노인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치아가 없어 음식 섭취가 어려운 노인을 위해 틀니(의치)와 임플란트 지원 등 구강 보건 사업도 병행해 맛있는 음식을 드시는 즐거움을 되찾아드리고 있다. ◆ 마음 건강까지 챙기는 '원스톱 서비스' 신체 건강만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일에도 집중한다.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자살 예방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보건소에 방문하면 본인에게 맞는 구체적인 지원 기준이나 프로그램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며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따뜻한 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달 설계 중간 점검 나서…10월 착공 목표로 '속도' - - 아픈아이 돌봄까지…2년 연속 출산율 반등세 잇는다 - 익산시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모아복합센터' 건립 사업의 설계 점검에 나서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이진윤 보건소장과 건축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아복합센터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설계안을 면밀히 검토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아복합센터는 엄마와 아기, 가족 모두가 한 건물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지원 시설'이다. 임산부 상담부터 아이 돌봄까지 모든 서비스가 한곳에 모여 있다. 신동 일원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974.5㎡)로 세워질 센터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8년 2월 문을 열 계획이다. 층별로는 △1층 아픈아이 돌봄센터 △2층 키즈카페 및 부모 쉼터(휴 카페) △3층 모자보건 상담실 △4층 교육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설계에는 전국 단위 선진 사례를 차용한 '이용자 중심 공간' 아이디어가 대거 반영됐다. 공간 특성을 고려해 바닥 난방을 설치하고, 아픈 아이들을 위해 샤워 시설을 갖췄으며, 주차장과 놀이터를 분리해 안전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행정은 실제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 익산시 출생아 수는 2023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2023년 출생아 수가 909명이었던데 비해 2024년에는 973명, 지난해는 잠정 1,100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익산만의 특화사업 예산을 5년 전보다 90% 가까이 대폭 늘리며 저출생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화사업으로 △임산부 280 건강관리 지원(산전·산후 건강관리비 40만 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 지원(산후도우미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90%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확대 지원 등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모아복합센터는 익산시 임신·출산 정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임신부터 보육까지 시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상반기 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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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복지국, 발굴부터 지원까지 '착착'…복지 사각지대 없애고,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 4월 개관
- 2026년 달라지는 제도 홍보, 대상자 발굴 강화나서 - - '이웃연결단' 등 민관협력 안전망으로 촘촘한 돌봄 추진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돕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확대하고 민관협력 발굴 체계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 문턱 낮아진 2026년 기초생활보장 제도 시는 제도 변화에 맞춰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1,234건을 전수조사해 92건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했고, 수급이 중단된 748세대 중 215세대에 재신청을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급여 신청 누락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직권 책정'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준도 완화됐다.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51% 인상됐고, 의료급여 부양비 제도가 폐지됐다. 청년 소득공제 대상 연령도 기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되고 공제 금액도 60만 원으로 상향됐다. 이와 함께 다자녀 차량 기준이 2명으로 완화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한층 탄탄해졌다. ◆ 민관협력 기반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가동 제도 개선과 함께 시는 위기가구를 상시 관리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인적 안전망인 '이웃연결단'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결하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오는 5월부터는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립 위험군 125명을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도 본격화한다. 이 밖에도 AI 말벗 로봇 '다솜이', 복지기동대,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한 의료·반찬 지원 등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늘리고 있다. 시는 이처럼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사회가 함께 살피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나은정 복지국장은 "위기가구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 4월 개관 - 어양동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현대식 복합 공간 조성 - - 남중동 시대 마감하고 편리한 교통·쾌적한 환경으로 새출발 - 익산 노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이끌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이 모든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문을 연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건립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맞춰 지역 노인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남중동 회관은 건물이 낡고 공간이 좁아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방문하기 좋은 어양동으로 새 터전을 옮겨 신축 이전을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51억 8,600만 원이 투입된 새 회관은 2024년 8월 착공해 올 2월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 없는 무장애 설계(Barrier-Free)를 적용했다. 건물 내부에는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사무실과 회의실은 물론,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강당, 취미·교양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다목적 강의실,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 공간까지 알차게 꾸며졌다. 시는 이곳을 거점으로 노인 일자리 지원, 노인 대학 운영, 경로당 활성화 등 노인의 사회 참여를 돕는 핵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개관이 지역 노인 6만 8,000여 명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건강한 관계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은정 복지국장은 "새 회관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구심점이자 소통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을 진심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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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백제왕도의 품격 높여 '세계 역사도시' 도약 및 228억 원 투입…'명품 스포츠 도시' 굳힌다
- 2026년 문화유산 청사진 제시…핵심 유적 보존·체험 콘텐츠 확대 - - 백제왕궁 정원·미륵사 정보센터 건립 등 역사적 상징 공간 구현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2026년을 '백제왕도 세계유산도시'의 가치를 완성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는다. 시는 핵심 유적의 고품격 보존·관리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콘텐츠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배석희 문화교육국장은 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익산 문화유산 청사진'을 발표했다. 먼저 백제왕도 핵심 유적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익산무왕릉(쌍릉) 등의 보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국내 유일의 백제 정원을 실제 크기로 재현하는 '백제왕궁 정원 조성사업'이 올해 중순 마무리돼 고품격 백제문화의 산 교육장이자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 착공하는 '미륵사 정보센터'는 발굴·연구 성과를 집약적으로 전달하는 거점 공간으로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한옥과 담장 정비, 가로경관 개선 등 고도(古都) 경관 회복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은 올해 발굴조사와 설계를 통해 백제왕궁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익산 백제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역사적 근거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학술 연구와 국제 교류도 강화한다.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를 기록한 유일한 사료인 일본 '관세음응험기' 특별 전시를 추진해 왕도의 위상을 재조명한다. 또한 마한역사문화권 연구의 일환으로 황등제 제방 발굴 조사를 실시해 마한문화와의 연관성을 밝혀내고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금산성·미륵산성 학술 발굴조사 등을 통해 연구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장한다. 체험형 콘텐츠는 더욱 풍성해진다. 오는 4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은 행사 공간을 금마 일원까지 넓혀 지역 연계형 축제로 치러지며, 9월 '미륵사지 미디어아트'는 무대를 미륵사지 전역으로 확대해 현대적 감각의 빛과 음악으로 백제의 미학을 재해석한다. 시는 백제 역사의 중심지 금마권과 근대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을 연계해 보고 즐기며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강화한다. 지난 5년간의 문화도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일상 속 문화도시'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무형유산 전수교육과 공개행사를 정례화해 시민들이 무형유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한문화의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마한문화대전, 익산의 근대문화유산을 즐기는 생생국가유산사업, 이병기 생가에서 만나는 고택 종가집 활용사업,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익산의 역사와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배석희 국장은 "2026년은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결실로 맺고 세계유산 고도 익산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해"라며 "백제왕도의 진정성을 지키면서도 시민과 미래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역사문화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28억 원 투입…'명품 스포츠 도시' 굳힌다 - 권역별 체육공원·파크골프장 확대…일상 속 운동 환경 조성 - - 원광대 시설 시민 개방·청소년 야구단 창단 등 체육 기반 강화 - 익산시가 도심과 외곽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체육 시설 확충에 나선다. 집 근처에서 누구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명품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배석희 문화교육국장은 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아우르는 '2026 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관련 총사업비는 228억 원이며, 올 한 해 예산은 29억여 원이다. 먼저 북부권 용안면에는 옛 폐기물 매립장 부지를 활용해 복합 체육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파크골프장을 18홀에서 36홀로 늘리고 족구장과 녹지 공간을 더해 시민 쉼터로 탈바꿈시킨다. 황등면에도 축구장과 산책로를 갖춘 복합 체육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시설도 대폭 늘린다. 북부권뿐만 아니라 동부권 익산문화체육센터에도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만들어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역 대학과의 상생 모델도 눈길을 끈다. 시는 원광대학교 내 야구장과 테니스장 등을 고쳐 평일 저녁과 주말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추진한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시설을 공유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된다. 또한 종합운동장에는 정규 야구장과 어린이 야구장을 추가로 짓는다.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 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익산시 청소년 야구단(U-15)을 창단해 유망주들이 지역에 머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인프라 확충이 단순히 시설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산업이 활기를 띠고,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방문객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배석희 국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언제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생활체육과 전문 체육이 균형 있게 발전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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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무는 익산…산업이 자라고, 골목이 살아난다
- 청년·AI·민생 아우르는 '5대 성장전략' 중심 생활 체감형 성장 구조 구축 - - 청년사업 409억 원 투입, AI 의료·농업 인프라 등 미래 산업 밸류체인 완성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청년 정착을 중심에 둔 '2026 성장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첨단 산업을 이끌고, 그 성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생활 체감형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우진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일자리·산업·지역경제·도시경쟁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2026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시민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 청년 정착이 도시 성장의 출발점…409억 원 투입 익산시는 올해 일자리, 주거, 복지 등 5개 분야 82개 청년정책 사업에 총 409억 원을 투입한다. 근로청년수당과 전입 청년 주거 지원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닦는다. 아울러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익산청년창업보육실'을 중심으로 예비 초기 창업자 발굴부터 사업고도화까지 성장지원을 체계화한다. 이와 함께 전북도와의 협업으로 익산청년시청 5층에 조성되는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 in 익산'은 민간투자사 네트워킹, 멘토링 등 청년창업가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할 민관협력 허브가 될 전망이다. ◆ AI 중심 산업 고도화…의료·농업 디지털 전환 가속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의료 분야의 경우 2031년까지 총 255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기반 의료 AI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정밀 의료 허브를 원광대학교와 함께 조성한다. 또 농업 분야에서는 총 162억 7,000만 원 규모의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과 169억 원 규모의 '농업기계 자율작업 SW 플랫폼 개발'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지능형 농기계 산업의 필수 기술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소상공인 금융안전망 가동…특례보증 지원 시는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14억 7,000만 원의 시비를 투입, 소상공인 경영안정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175억 원 규모의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운영하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대출과 최대 4%의 이자를 지원해 자금 부담을 낮춘다.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에게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안전망'을 가동해 민생경제의 뿌리를 지킨다. ◆ 디지털 행정 대전환…시민 중심 누리집 전면 개편 시는 올해 시민 편의를 위해 대표 누리집을 포함한 30개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반응형 웹 구현으로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와 실시간 자동 번역 기능 도입으로 행정서비스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분산됐던 29개 읍면동 누리집을 통합해 시민들이 한곳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 전통산업의 변신…보석과 문화를 엮은 관광 콘텐츠 확장 시는 또 지역 전통산업인 보석·주얼리 산업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 보석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기획전 '인생사 새옹지마(馬)'를 개최한다. 약 100점의 말 조각상 전시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석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우진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청년을 중심으로 산업과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정착하고 기업이 성장하며 그 성과가 골목상권으로 흐르는 활기찬 익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특구 효과'로 농생명 사업화 전진기지 구축 - 전북연구개발특구 신규 편입…국가식품클러스터·대학·산단 1.727㎢ 규모 - - 파격적 혜택으로 우수기업 유치…연구 성과가 기업 성장과 일자리로 직결 - 익산시가 전북연구개발특구에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로 신규 편입되며, 농생명 분야의 '혁신 기술사업화 전진기지'로 거듭난다. 이번 지정은 지역의 우수한 연구 자산을 실제 산업과 결합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규 편입된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는 총 1.727㎢ 규모다. 원광대학교부터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국가식품클러스터(1단계) 연구시설 부지 △제3일반산단 확장부지 △제4일반산단을 아우르는 익산 곳곳이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의 핵심 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지구 지정의 가장 큰 특징은 '연구 기반'과 '생산 기반'이 한곳에 집적됐다는 점이다. 대학과 연구소에서 개발된 농생명·식품 기술이 산업단지 내 기업으로 즉각 이전되며 시제품 제작과 대량 생산으로 이어지는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익산 지구는 전북연구개발특구에서 생성된 다양한 농생명 연구 성과를 시장으로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정읍 등 인근 지역의 연구 성과물을 익산의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화하고 사업화함으로써 특구 전체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특구 지정은 익산 입주기업과 연구기관에 파격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특구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 육성 지원을 통해 지역 기반의 연구개발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시는 산학연 공동연구와 실증 과제 기획 등 '사업화 패키지'를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입주기업에 제공되는 강력한 세제 인센티브는 기술 기반 기업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촉진한다.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소득세와 법인세가 최초 3년간 100%(이후 2년간 50%) 감면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져 우수 기업 유치에 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국가사업 응모 시 특구 내 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가점이 지원됨에 따라, 국비 확보와 대형 과제 연계에서 독보적인 유리함을 갖게 된다. 이는 익산의 바이오·농생명 산업이 국가적 전략 사업으로 격상되고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를 선점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우진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은 익산이 대한민국 농생명 기술사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구 인센티브와 산학연 협력을 촘촘히 연결해 기업은 성장하고 일자리는 늘어나는 활력 넘치는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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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익산 대전환의 해…도시를 바꾸는 AI 시동
- 7일 익산시 신년 브리핑, '3+AI' 전략으로 산업·일상 함께 혁신 - - 농업·식품·바이오 강점 분야에 'AI 성장 엔진' 더해 미래 기틀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2026년을 '미래도시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AI를 중심에 둔 3대 산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신년 브리핑에서 "올해는 익산이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지는 결정적인 해"라며 농업·식품·바이오 산업에 AI를 융합한 고도화 전략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말로만 미래를 이야기하지 않고, 실행과 성과로 증명해왔다"며 "2026년은 누적된 성과 위에 미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쌓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해 성과 기반, 미래 전략에 속도 2025년 익산시는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기 시작했다. 오랜 논의에 머물렀던 과제들이 하나씩 실행에 옮겨지며, 변화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고 있다.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입점 확정,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의 실질적 경제효과, 민간특례공원 프로젝트의 성공, 청년 인구 순유입 1위 달성 등은 익산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을 '3+AI 전략' 중심의 대전환의 해로 삼아, 산업 구조 혁신과 시민 삶의 변화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 인공지능(AI), 산업과 일상을 함께 바꾼다 익산은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디지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AI 디지털혁신센터·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AI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무인·지능형 공정을 실증하고, 고숙련자의 기술을 AI가 학습해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AI 인재 양성도 본격화한다. AI 한글화 전담 교육센터를 구축해 시민 대상 기초 교육부터 강화학습 기반 전문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갖춘다. 의료 분야에서는 지역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기반 AI 의료 인프라를 조성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시는 디지털 기술로 시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바꾸는 '스마트 도시'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관제센터와 도로 인프라를 갖추고, 자율주행 버스를 연내 운행에 도입시킬 예정이다. 또한 구도심에는 XR 기반 디지털 관광거점을 조성해 문화·관광 영역까지 기술을 확장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생활 안전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안전망도 강화한다. ◆ 농업의 한계, AI로 넘는다 또한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극대화 하고자 농업에 AI를 본격 도입한다. 스마트농업 인공지능센터를 중심으로 농기계·농기자재 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실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등을 통해 무인·자율 농작업 시스템을 실현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에 첨단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해 간다. ◆ 식품 산업에 기술과 문화를 입히다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보유한 익산은 푸드테크 기반 식품 산업 고도화를 통해 세계적인 식품 도시 도약을 노린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식품산업을 기술·문화·관광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식단, 식품 안전관리, 대체식품 개발 등은 시민 식탁의 질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 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계획 중인 국립 익산식품박물관과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는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관람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식품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 바이오 산업 중심 도시…레드·그린바이오 다 잡는다 익산은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 분야를 모두 아우르며 바이오산업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바이오기업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어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를 구축해 산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레드바이오도 성장에 속도를 낸다. 5단계에 걸쳐 조성되는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와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시제품 생산시설, 임상시험센터 등을 중심으로 익산을 국내 최대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인공혈액, 인공장기 등 다양한 동물 바이오 기술 개발이 이뤄지며, 익산은 동물용 의약품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 분야별 전략 추진으로 도시 균형 발전 시는 '3+AI 전략' 외에도 △경제·SOC △역사·문화·관광 △보건·복지·교육 △친환경·생태복원 △안전·행정 등 5대 분야의 핵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청년시청·통합일자리센터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관광 분야는 백제 유적 정비와 문화형 축제를 강화해 천만 관광도시 기반을 다진다. 보건·복지 분야는 모아복합센터, 어린이 전문병원, 노인인력개발교육원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긴급지원과 돌봄체계를 고도화해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한다. 환경 분야는 도시숲과 생태축 복원, 노후관로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행정 분야는 재난안전산업진흥원 설립, 주민참여예산, 친절행정을 통해 시민 체감형 행정을 구현한다. 정헌율 시장은 "도시의 미래는 행정뿐 아니라 현장에서 땀 흘리는 시민, 지역을 지켜온 공동체의 신뢰,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과 함께 완성된다"며 "올해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시민과 호흡하며, 도시의 미래를 실천과 성과로 보여내겠다"고 책임행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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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10만 완주, 수소·피지컬AI 중심도시로”
[완주=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10만 시대를 연 완주군이 2026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수소도시와 피지컬 AI 선도도시, 문화선도산단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완주군은 ‘유지경성(有志竟成)’의 각오로 10만 완주군을 경제도시 1번지, 행복지수 1번지, 글로벌 수소·피지컬 AI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신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완주군은 2026년을 수소경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완주형 수소산업 육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 고도화에 나선다. 수소산업 육성 정책 체계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정책 확산,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병행해 지역 전반에 수소경제 기반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산업단지 5개소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해 수소상용차, 저장용기, 연료전지 산업을 집적화하고, 관련 시험·인증·안전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완주를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KDI(기획재정부 산하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1단계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수소 관련 기업을 우선 유치해 2단계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피지컬 AI 역시 1조 원 규모의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 평가 면제가 확정되면서 선도 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서면 일원에 조성되는 피지컬 AI 실증단지는 현대자동차와 전북대학교 등 산학연 16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업지능 기반 피지컬 AI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해 모빌리티·제조·로봇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핵심 과제로 삼는다. 산단 환경·경관 개선과 문화콘텐츠 확충을 통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산업단지 모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랜드마크 조성, 청년문화센터 건립,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산업단지를 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단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군은 인구·경제·삶의 질·균형발전을 축으로 성장전략을 추진한다. 삼례·봉동·용진 권역 연담화를 통한 도시성장 구심 축을 형성하고, 신규 택지 개발과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존 산단의 AI 자율제조 전환을 지원하고, AI·방위산업·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산업을 체계적으로 도입한다. 또한 삼례역 고속열차 정차 추진, 광역 물류·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업 활동 기반을 강화한다. 삶의 질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ESG 경영과 완주형 기본사회 모델을 확산하고, 체육·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체감 행복도를 높인다. 읍면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전략으로 농촌과 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도 마련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6년은 완주군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완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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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 마한정책연구소장, 익산시를 의료 관광 산업도시로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이영로 마한정책연구소장이 9일(화)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견은 익산시를 의료 관광 산업도시로 발전시키려면 "익산 시민 모두 참여해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소장은 "현재 익산시는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소멸도시가 되었고 시민들의 경제 활동도 어려워지고 있다"며 "과거 동서남북 사방에서 교육도시인 익산으로 학생들이 몰려 들었던 시절을 보면, 초 중 고교 학력 수준도 아주 높았었으며, 전북대학에서 규모가 큰 공과대학과 농과대학이 익산에 있었고, 원광대학이 공존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정치적인 리더 부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적어짐에 따라 전북대학이 전주로 이전되었고, 익산시는 특성화 도시 기능을 잃어가면서 인구 30만명 도시도 무너 졌다"며 "수도권과 호남 및 충청도에서 학생들이 몰려왔던 원광대학 마저도 정원 미달이 발생하고 학과 폐과 현상을 맞이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이런 작금의 현상에서 익산시가 한국에서 유명 특성화 도시로 거듭 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실핏줄 같은 정책보다 대동맥 정책이 간절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 소장은 "현재 원광대학교가 의료 특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았고, 익산을 사랑하는 종교단체(천주교, 원불교, 기독교, 불교) 관련자들과 1차 미팅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소장은 "익산 출신으로 수도권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 호남 향후회 임원 분들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익산에 거주하면서 익산을 사랑하는 분들과도 뜻을 모았으며, 중앙부처 공무원 출신도 국가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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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참여연대, '2026년 익산시 예산안 분석 발표' 기자회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 삭감, 시의회 검증과 복원 필요' '반드시 삭감이 필요한 예산' '재정 적자의 구체적 폐해 확인 및 시의회 검증 촉구' '2026년 일반회계 1.8% 증가로 명목성장률(4%)보다 낮은 긴축예산' 익산시는 예산은 전년 대비 3.2% (578억 원) 증가한 1조 8,68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그러나 예산의 중심인 일반회계는 1.8% (303억 원)이 증가해 2026년 명목성장률 4% 대비 2.2%p 낮은 수준으로, 상당한 긴축예산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긴축예산 편성은 지방세 (4.2%), 국비보조금 (3.2%) 증가했지만, 세외수입 (△7.2%)과 도비보조금(△4%)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만성적 적자 재정 구조의 고착화와 지방채 의존 심화' 익산시는 만성적인 적자 재정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2024년 406억 원, 2025년 329억 원, 2026년 441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예산을 편성했다. 2026년 누적 채무액은 1,640억 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2026년 말 기준 96억 원에 불과해 사실상 재원 조달 기능을 상실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한 차입금 상환까지 고려하면, 재정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 예산안 분석 발표에서 2029년 지방채 누적액이 3,120억 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지방채 문제를 제기했었다. 다만, 막대한 지방채 발행 계획에 대한 지적이 부담스러웠는지, 2026년 지방채 누적액이 1,574억 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1,546억 원 줄었다. 익산시의 적자 재정 구조의 고착화가 심화되고 있다. '재정 적자의 구체적 폐해 확인 및 시의회 검증 촉구' 익산시 재정 상황은 지방교부세 등에서 폭발적인 증가가 없이는 적자 재정 상황을 스스로 타개할 수 없는 구조에 진입하고 있다. 2025년과 2026년 지방채 발행 계획액 차이가 1,500억 원 이상 줄어든 이유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증이 필요하다. 가까운 전주시는 2026년 지방채 839억 원을 추가 발행해 누적액이 6,892억 원(일반회계의 28.2%)에 이르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지방채를 보유한 단체로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져 있다. 전주시는 재정 부족으로 국·도비 사업에 대응 투자를 하지 못해 보조금을 반납하고 있으며, 친환경차량 지원사업에도 대응하지 못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겪고 있다. 익산시의회는 전주시 사례를 교훈 삼아, 익산시 지방채 정책과 재정운영에 대해 보다 엄격한 예산심의와 검증을 해야 한다. '지방교부세 법정률 인상을 위한 전국적 연대가 필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지방교부세 법정률 인상은 재정 적자에 빠진 익산시에는 단비와 같은 정책이다. 2026년 기준 법정률이 22%로 인상되면 약 800억 원, 24.24%로 인상되면 약 1,400억 원의 지방교부세 증가가 예상된다. 법정률은 2006년 이후 20년 가까이 19.24%가 유지되어왔다. 기획재정부의 반대 기류가 있지만, 대통령 공약이자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인 만큼,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위한 정치 환경 조성과 여론 형성에 지방정부와 시민사회가 적극나서야 한다. 더불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내 지역자율계정 확대, 지방우대 재정정책 등 재정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전북과 익산시의 전략적 대응이 요구된다. '의제 분석 : 재정운영 원칙 수립과 지속가능한 발전 예산 필요' 행정안전부는 익산시 재정을 관리채무 증감률, 세외수입 체납액 증감률, 통합재정수지, 관리채무·유동부채·공기업부채 등을 종합해 ‘고위험 재정구조’로 진단했다. 관리채무 증감률은 유형 평균(3.76%)의 약 10배 수준인 32.25%, 세외수입 체납액 증감률은 동종 평균의 10배 수준인 29.6%에 이르고 있다. 재정사업 평가와 지방보조금 평가는 일정 부분 예산편성에 반영되고 있으나, 삭감 대상 사업이 오히려 증액되는 사례도 발견됐다. 명시이월·사고이월·계속비 등 이월 예산도 여전히 막대해 예산운영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2025년 집행률 저조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 주민밀착형 의원발의 조례의 예산 반영률도 낮다. 32개 조례 중 13개 조례(41%)에 44억 원이 반영되었으나, 19개 조례는 여전히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2025년 제정된 3개 조례에는 25억 원이 반영되었지만, 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는 전년 대비 88% 삭감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조례 예산이 축소되는 문제도 드러났다. 탄소중립 기본계획 실행을 위해서는 2030년 온실가스 43.4% 감축 목표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투자가 필요하다. 탄소중립지원조직 지정, 친환경 차량(수소차 보급) 인프라 확대(수소차 구입 140억 불용), 시민참여 가능한 종이팩 분리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은 11월 시민단체와 시장의 정책간담회 약속에도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 삭감, 시의회 검증과 복원 필요' 어려울 때 예산은 누구를 우선해서 편성되어야 하는가? 이는 공공재정에 대한 철학의 문제이다. 익산시는 대표적인 예산 약자의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중대재해 긴급 대응(50% 삭감) 사업장 사고예방 안전시설물 보강(50% 삭감), 농촌 기후위기 대응 시설 개선(84%), 노인 목욕비⸱이미용비 지원사업(19% 삭감), 축산 악취저감제 지원(64% 삭감), 침수방지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100% 삭감), 익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88% 삭감), 건강 취약계층시설 석면철거(92% 삭감) 예산이 전액 또는 심각하게 삭감되었는데, 시의회는 삭감 사유를 검증하고, 필요한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 '반드시 삭감이 필요한 예산' 반대로, 삭감되어야 함에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예산도 있다. 새마을부녀회 회의참석 수당 예산이 그 대표 사례다. 익산시 행정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위원회 회의 수당은 연간 2억 원 수준으로 부족한 상황인데, 민간단체인 새마을부녀회 회의참석 수당은 3년 연속 2억 4,500만 원이 편성됐다. 법제처는 새마을운동조직 구성원에게 개별 회의참석 수당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조례는 지방재정법 위반 소지가 크다는 유권해석을 여러 차례 내놓았다. 익산시는 이 해석을 무겁게 받아들여, 새마을부녀회 회의 수당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고 전액 삭감해야 한다. 또한 민선 8기 시장 퇴임식 1천만 원, 민선 9기 시장 취임식 3천만 원 등 총 4천만 원의 예산도 반드시 삭감할 필요가 있다. 생활고와 아파트 미분양 등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정서와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취임·퇴임식은 최소한의 의전과 간소한 행사로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 수천만 원 규모의 별도 예산을 책정하는 것은 재정 우선순위와 '시민이 먼저'라는 시정 기조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이상민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의참석 수당 예산, 민선8기 시장 퇴임식 예산, 민선9기 시장취임식 예산 등 반드시 삭감이 필요한 예산은 유지하고 있다"며 "중대재해 긴급대응(50% 삭감), 사업장 사고예방 안전시설물 보강(50% 삭감), 농촌 기후위기 대응시설 개선(84%), 노인목욕비·이미용비 지원사업(19% 삭감), 축산 악취저감제 지원(64% 삭감), 침수방지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100% 삭감), 익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88%삭감), 건강취약계층시설 석면철거(92%삭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이 전액 또는 심각하게 삭감됐는데 시의회 차원에서 검증과 복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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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미래 농업 이끌 '행복한 농부' 키운다
- - 농업인대학·품목교육 등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경쟁력 강화 - - 청년 AI 활용부터 딸기 디저트까지…"농업의 힘은 사람에서"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1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농업 활용과 치유 농업,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강화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농민들의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 농업인대학 확대…지역 농업 이끄는 '정예 리더' 양성 가장 먼저 시는 전문 농업인을 기르는 정규 과정인 '농업인대학'을 지난해 4개에서 올해 5개 과정으로 늘려 운영하며 지역 농업 리더 양성에 힘을 쏟는다.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 농업인대학은 현재 △치유농업(30명) △온라인마케팅(20명) △농산물가공(25명) △신규농업(40명) △청년AI활용(20명) 등 총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치유농업반은 치유농업의 이해, 프로그램 운영 등 이론 강의와 더불어 우수 치유농장을 방문하는 견학 과정도 함께 진행해 치유농업 전문역량을 강화한다. 온라인마케팅반은 스마트스토어 운영, 블로그 마케팅 등 SNS 플랫폼을 이용한 매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농산물가공반은 가공 창업절차, 사업계획 수립,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용을 위한 기초역량을 다지고 가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신규농업반은 귀농·귀촌인과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경영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는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청년AI활용반은 인공지능으로 홍보물을 만들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법을 배워 젊은 농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인공지능(AI) 기반 농업이란 컴퓨터가 사람처럼 스스로 생각해서 농작물이 언제 물이 필요한지, 어떤 병에 걸렸는지 알려주는 똑똑한 기술이다. 농장에 유능한 조수 한 명을 두게 되는 셈인 만큼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인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1,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운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외적인 성과도 인정받았다. ◆ 시기별 맞춤 교육으로 '생산성' 높이고 '창업' 길 연다 농업 리더 양성과 더불어, 시는 일반 농가들이 영농 시기에 맞춰 핵심 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품목별 전문 교육도 강화한다. 올해 50회에 걸쳐 2,900여 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지난 1월 새해 영농 교육에는 1,11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의 대표 작물인 딸기와 수박은 낮에 바쁜 농민들을 배려해 야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딸기연구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신품종 '비타킹' 재배 교육은 현장 중심으로 추진돼 품종 다변화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생산 기술 교육은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만드는 가공 교육으로 이어진다. 시는 수입 냉동 딸기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딸기 활용 디저트 교육'을 오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내 가공 교육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농민들이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파는 '창업가'로 변신할 든든한 기반이 돼줄 전망이다. ◆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현장 밀착형 실습 지원 새롭게 농업에 뛰어든 귀농·귀촌인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시는 올해 150명을 대상으로 지게차·굴삭기 면허, 용접, 전기 등 실제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주민과 귀농인이 함께 참여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눈길을 끈다. 현장 실습 교육 농장에서는 딸기 재배를 희망하는 연수생들이 선도 농업인의 컨설팅을 받으며 정식부터 수확,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현재 3기 연수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달 4기 연수생을 모집해 6월부터 새로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8명을 대상으로 한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도 병행해 초기 영농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2015년 신축한 농업인 교육관은 연간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농민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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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미래 농업 이끌 '행복한 농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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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태아부터 어르신까지 '평생 건강' 책임&'모아복합센터' 건립 순항…임신·보육 한곳에서
- -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망 구축…임신·출산부터 치매 관리까지 - - 모바일 헬스케어·한방 난임 지원 등 혁신 보건 서비스로 시민 호응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단순한 진료와 처방을 넘어, 시민의 생애 전 주기를 세심하게 보살피는 '든든한 건강 도우미'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저출산 극복부터 고령화 시대 치매 관리까지, 시민 누구나 차별 없는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 시작부터 건강하게…임신·출산 '파격 지원' 시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펼친다. 한의원을 통해 체질 개선을 돕는 한약 복용과 침·뜸 치료비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을 돕는다. 출산 후에는 산후관리비를 지원해 산부인과와 한의원에서 산모의 빠른 회복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평생 치아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 구강 관리부터 불소 도포, 이동 치과 버스 운영 등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 디지털로 진화한 '스마트 건강 관리'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는 똑똑하게 진화했다. 그 중에서도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 워치 같은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비대면으로 상담해 주는 서비스다. 직접 보건소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나의 운동량이나 식단을 체크받고 건강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금연클리닉과 건강증진실 운영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들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수치를 측정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시민들의 활력을 책임지는 기공체조 교실 등 실생활에 유용한 '한방 건강교육'을 운영해 시민 스스로 건강을 경영하는 자생력을 길러주고 있다. ◆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치매안심, 구강건강' 치매안심센터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기억을 지키고 일상을 돌보는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로 등록되면 치료비 지원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치매 사례 관리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까지 챙기는 '찾아가는 서비스'는 노인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치아가 없어 음식 섭취가 어려운 노인을 위해 틀니(의치)와 임플란트 지원 등 구강 보건 사업도 병행해 맛있는 음식을 드시는 즐거움을 되찾아드리고 있다. ◆ 마음 건강까지 챙기는 '원스톱 서비스' 신체 건강만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일에도 집중한다.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자살 예방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보건소에 방문하면 본인에게 맞는 구체적인 지원 기준이나 프로그램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며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따뜻한 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달 설계 중간 점검 나서…10월 착공 목표로 '속도' - - 아픈아이 돌봄까지…2년 연속 출산율 반등세 잇는다 - 익산시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모아복합센터' 건립 사업의 설계 점검에 나서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이진윤 보건소장과 건축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아복합센터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설계안을 면밀히 검토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아복합센터는 엄마와 아기, 가족 모두가 한 건물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지원 시설'이다. 임산부 상담부터 아이 돌봄까지 모든 서비스가 한곳에 모여 있다. 신동 일원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974.5㎡)로 세워질 센터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8년 2월 문을 열 계획이다. 층별로는 △1층 아픈아이 돌봄센터 △2층 키즈카페 및 부모 쉼터(휴 카페) △3층 모자보건 상담실 △4층 교육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설계에는 전국 단위 선진 사례를 차용한 '이용자 중심 공간' 아이디어가 대거 반영됐다. 공간 특성을 고려해 바닥 난방을 설치하고, 아픈 아이들을 위해 샤워 시설을 갖췄으며, 주차장과 놀이터를 분리해 안전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행정은 실제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 익산시 출생아 수는 2023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2023년 출생아 수가 909명이었던데 비해 2024년에는 973명, 지난해는 잠정 1,100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익산만의 특화사업 예산을 5년 전보다 90% 가까이 대폭 늘리며 저출생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화사업으로 △임산부 280 건강관리 지원(산전·산후 건강관리비 40만 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 지원(산후도우미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90%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확대 지원 등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모아복합센터는 익산시 임신·출산 정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임신부터 보육까지 시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상반기 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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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태아부터 어르신까지 '평생 건강' 책임&'모아복합센터' 건립 순항…임신·보육 한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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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복지국, 발굴부터 지원까지 '착착'…복지 사각지대 없애고,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 4월 개관
- - 2026년 달라지는 제도 홍보, 대상자 발굴 강화나서 - - '이웃연결단' 등 민관협력 안전망으로 촘촘한 돌봄 추진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돕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확대하고 민관협력 발굴 체계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 문턱 낮아진 2026년 기초생활보장 제도 시는 제도 변화에 맞춰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1,234건을 전수조사해 92건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했고, 수급이 중단된 748세대 중 215세대에 재신청을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급여 신청 누락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직권 책정'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준도 완화됐다.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51% 인상됐고, 의료급여 부양비 제도가 폐지됐다. 청년 소득공제 대상 연령도 기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되고 공제 금액도 60만 원으로 상향됐다. 이와 함께 다자녀 차량 기준이 2명으로 완화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한층 탄탄해졌다. ◆ 민관협력 기반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가동 제도 개선과 함께 시는 위기가구를 상시 관리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인적 안전망인 '이웃연결단'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결하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오는 5월부터는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립 위험군 125명을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도 본격화한다. 이 밖에도 AI 말벗 로봇 '다솜이', 복지기동대,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한 의료·반찬 지원 등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늘리고 있다. 시는 이처럼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사회가 함께 살피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나은정 복지국장은 "위기가구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 4월 개관 - 어양동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현대식 복합 공간 조성 - - 남중동 시대 마감하고 편리한 교통·쾌적한 환경으로 새출발 - 익산 노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이끌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이 모든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문을 연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건립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맞춰 지역 노인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남중동 회관은 건물이 낡고 공간이 좁아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방문하기 좋은 어양동으로 새 터전을 옮겨 신축 이전을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51억 8,600만 원이 투입된 새 회관은 2024년 8월 착공해 올 2월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 없는 무장애 설계(Barrier-Free)를 적용했다. 건물 내부에는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사무실과 회의실은 물론,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강당, 취미·교양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다목적 강의실,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 공간까지 알차게 꾸며졌다. 시는 이곳을 거점으로 노인 일자리 지원, 노인 대학 운영, 경로당 활성화 등 노인의 사회 참여를 돕는 핵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개관이 지역 노인 6만 8,000여 명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건강한 관계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은정 복지국장은 "새 회관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구심점이자 소통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을 진심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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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복지국, 발굴부터 지원까지 '착착'…복지 사각지대 없애고,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 4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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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백제왕도의 품격 높여 '세계 역사도시' 도약 및 228억 원 투입…'명품 스포츠 도시' 굳힌다
- - 2026년 문화유산 청사진 제시…핵심 유적 보존·체험 콘텐츠 확대 - - 백제왕궁 정원·미륵사 정보센터 건립 등 역사적 상징 공간 구현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2026년을 '백제왕도 세계유산도시'의 가치를 완성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는다. 시는 핵심 유적의 고품격 보존·관리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콘텐츠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배석희 문화교육국장은 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익산 문화유산 청사진'을 발표했다. 먼저 백제왕도 핵심 유적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익산무왕릉(쌍릉) 등의 보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국내 유일의 백제 정원을 실제 크기로 재현하는 '백제왕궁 정원 조성사업'이 올해 중순 마무리돼 고품격 백제문화의 산 교육장이자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 착공하는 '미륵사 정보센터'는 발굴·연구 성과를 집약적으로 전달하는 거점 공간으로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한옥과 담장 정비, 가로경관 개선 등 고도(古都) 경관 회복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은 올해 발굴조사와 설계를 통해 백제왕궁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익산 백제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역사적 근거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학술 연구와 국제 교류도 강화한다.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를 기록한 유일한 사료인 일본 '관세음응험기' 특별 전시를 추진해 왕도의 위상을 재조명한다. 또한 마한역사문화권 연구의 일환으로 황등제 제방 발굴 조사를 실시해 마한문화와의 연관성을 밝혀내고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금산성·미륵산성 학술 발굴조사 등을 통해 연구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장한다. 체험형 콘텐츠는 더욱 풍성해진다. 오는 4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은 행사 공간을 금마 일원까지 넓혀 지역 연계형 축제로 치러지며, 9월 '미륵사지 미디어아트'는 무대를 미륵사지 전역으로 확대해 현대적 감각의 빛과 음악으로 백제의 미학을 재해석한다. 시는 백제 역사의 중심지 금마권과 근대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을 연계해 보고 즐기며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강화한다. 지난 5년간의 문화도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일상 속 문화도시'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무형유산 전수교육과 공개행사를 정례화해 시민들이 무형유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한문화의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마한문화대전, 익산의 근대문화유산을 즐기는 생생국가유산사업, 이병기 생가에서 만나는 고택 종가집 활용사업,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익산의 역사와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배석희 국장은 "2026년은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결실로 맺고 세계유산 고도 익산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해"라며 "백제왕도의 진정성을 지키면서도 시민과 미래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역사문화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28억 원 투입…'명품 스포츠 도시' 굳힌다 - 권역별 체육공원·파크골프장 확대…일상 속 운동 환경 조성 - - 원광대 시설 시민 개방·청소년 야구단 창단 등 체육 기반 강화 - 익산시가 도심과 외곽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체육 시설 확충에 나선다. 집 근처에서 누구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명품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배석희 문화교육국장은 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아우르는 '2026 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관련 총사업비는 228억 원이며, 올 한 해 예산은 29억여 원이다. 먼저 북부권 용안면에는 옛 폐기물 매립장 부지를 활용해 복합 체육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파크골프장을 18홀에서 36홀로 늘리고 족구장과 녹지 공간을 더해 시민 쉼터로 탈바꿈시킨다. 황등면에도 축구장과 산책로를 갖춘 복합 체육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시설도 대폭 늘린다. 북부권뿐만 아니라 동부권 익산문화체육센터에도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만들어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역 대학과의 상생 모델도 눈길을 끈다. 시는 원광대학교 내 야구장과 테니스장 등을 고쳐 평일 저녁과 주말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추진한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시설을 공유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된다. 또한 종합운동장에는 정규 야구장과 어린이 야구장을 추가로 짓는다.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 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익산시 청소년 야구단(U-15)을 창단해 유망주들이 지역에 머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인프라 확충이 단순히 시설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산업이 활기를 띠고,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방문객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배석희 국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언제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생활체육과 전문 체육이 균형 있게 발전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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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백제왕도의 품격 높여 '세계 역사도시' 도약 및 228억 원 투입…'명품 스포츠 도시'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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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무는 익산…산업이 자라고, 골목이 살아난다
- - 청년·AI·민생 아우르는 '5대 성장전략' 중심 생활 체감형 성장 구조 구축 - - 청년사업 409억 원 투입, AI 의료·농업 인프라 등 미래 산업 밸류체인 완성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청년 정착을 중심에 둔 '2026 성장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첨단 산업을 이끌고, 그 성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생활 체감형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우진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일자리·산업·지역경제·도시경쟁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2026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시민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 청년 정착이 도시 성장의 출발점…409억 원 투입 익산시는 올해 일자리, 주거, 복지 등 5개 분야 82개 청년정책 사업에 총 409억 원을 투입한다. 근로청년수당과 전입 청년 주거 지원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닦는다. 아울러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익산청년창업보육실'을 중심으로 예비 초기 창업자 발굴부터 사업고도화까지 성장지원을 체계화한다. 이와 함께 전북도와의 협업으로 익산청년시청 5층에 조성되는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 in 익산'은 민간투자사 네트워킹, 멘토링 등 청년창업가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할 민관협력 허브가 될 전망이다. ◆ AI 중심 산업 고도화…의료·농업 디지털 전환 가속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의료 분야의 경우 2031년까지 총 255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기반 의료 AI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정밀 의료 허브를 원광대학교와 함께 조성한다. 또 농업 분야에서는 총 162억 7,000만 원 규모의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과 169억 원 규모의 '농업기계 자율작업 SW 플랫폼 개발'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지능형 농기계 산업의 필수 기술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소상공인 금융안전망 가동…특례보증 지원 시는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14억 7,000만 원의 시비를 투입, 소상공인 경영안정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175억 원 규모의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운영하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대출과 최대 4%의 이자를 지원해 자금 부담을 낮춘다.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에게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안전망'을 가동해 민생경제의 뿌리를 지킨다. ◆ 디지털 행정 대전환…시민 중심 누리집 전면 개편 시는 올해 시민 편의를 위해 대표 누리집을 포함한 30개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반응형 웹 구현으로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와 실시간 자동 번역 기능 도입으로 행정서비스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분산됐던 29개 읍면동 누리집을 통합해 시민들이 한곳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 전통산업의 변신…보석과 문화를 엮은 관광 콘텐츠 확장 시는 또 지역 전통산업인 보석·주얼리 산업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 보석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기획전 '인생사 새옹지마(馬)'를 개최한다. 약 100점의 말 조각상 전시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석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우진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청년을 중심으로 산업과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정착하고 기업이 성장하며 그 성과가 골목상권으로 흐르는 활기찬 익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특구 효과'로 농생명 사업화 전진기지 구축 - 전북연구개발특구 신규 편입…국가식품클러스터·대학·산단 1.727㎢ 규모 - - 파격적 혜택으로 우수기업 유치…연구 성과가 기업 성장과 일자리로 직결 - 익산시가 전북연구개발특구에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로 신규 편입되며, 농생명 분야의 '혁신 기술사업화 전진기지'로 거듭난다. 이번 지정은 지역의 우수한 연구 자산을 실제 산업과 결합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규 편입된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는 총 1.727㎢ 규모다. 원광대학교부터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국가식품클러스터(1단계) 연구시설 부지 △제3일반산단 확장부지 △제4일반산단을 아우르는 익산 곳곳이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의 핵심 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지구 지정의 가장 큰 특징은 '연구 기반'과 '생산 기반'이 한곳에 집적됐다는 점이다. 대학과 연구소에서 개발된 농생명·식품 기술이 산업단지 내 기업으로 즉각 이전되며 시제품 제작과 대량 생산으로 이어지는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익산 지구는 전북연구개발특구에서 생성된 다양한 농생명 연구 성과를 시장으로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정읍 등 인근 지역의 연구 성과물을 익산의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화하고 사업화함으로써 특구 전체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특구 지정은 익산 입주기업과 연구기관에 파격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특구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 육성 지원을 통해 지역 기반의 연구개발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시는 산학연 공동연구와 실증 과제 기획 등 '사업화 패키지'를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입주기업에 제공되는 강력한 세제 인센티브는 기술 기반 기업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촉진한다.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소득세와 법인세가 최초 3년간 100%(이후 2년간 50%) 감면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져 우수 기업 유치에 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국가사업 응모 시 특구 내 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가점이 지원됨에 따라, 국비 확보와 대형 과제 연계에서 독보적인 유리함을 갖게 된다. 이는 익산의 바이오·농생명 산업이 국가적 전략 사업으로 격상되고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를 선점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우진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은 익산이 대한민국 농생명 기술사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구 인센티브와 산학연 협력을 촘촘히 연결해 기업은 성장하고 일자리는 늘어나는 활력 넘치는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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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무는 익산…산업이 자라고, 골목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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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익산 대전환의 해…도시를 바꾸는 AI 시동
- - 7일 익산시 신년 브리핑, '3+AI' 전략으로 산업·일상 함께 혁신 - - 농업·식품·바이오 강점 분야에 'AI 성장 엔진' 더해 미래 기틀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2026년을 '미래도시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AI를 중심에 둔 3대 산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신년 브리핑에서 "올해는 익산이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지는 결정적인 해"라며 농업·식품·바이오 산업에 AI를 융합한 고도화 전략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말로만 미래를 이야기하지 않고, 실행과 성과로 증명해왔다"며 "2026년은 누적된 성과 위에 미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쌓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해 성과 기반, 미래 전략에 속도 2025년 익산시는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기 시작했다. 오랜 논의에 머물렀던 과제들이 하나씩 실행에 옮겨지며, 변화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고 있다.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입점 확정,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의 실질적 경제효과, 민간특례공원 프로젝트의 성공, 청년 인구 순유입 1위 달성 등은 익산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을 '3+AI 전략' 중심의 대전환의 해로 삼아, 산업 구조 혁신과 시민 삶의 변화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 인공지능(AI), 산업과 일상을 함께 바꾼다 익산은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디지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AI 디지털혁신센터·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AI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무인·지능형 공정을 실증하고, 고숙련자의 기술을 AI가 학습해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AI 인재 양성도 본격화한다. AI 한글화 전담 교육센터를 구축해 시민 대상 기초 교육부터 강화학습 기반 전문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갖춘다. 의료 분야에서는 지역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기반 AI 의료 인프라를 조성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시는 디지털 기술로 시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바꾸는 '스마트 도시'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관제센터와 도로 인프라를 갖추고, 자율주행 버스를 연내 운행에 도입시킬 예정이다. 또한 구도심에는 XR 기반 디지털 관광거점을 조성해 문화·관광 영역까지 기술을 확장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생활 안전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안전망도 강화한다. ◆ 농업의 한계, AI로 넘는다 또한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극대화 하고자 농업에 AI를 본격 도입한다. 스마트농업 인공지능센터를 중심으로 농기계·농기자재 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실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등을 통해 무인·자율 농작업 시스템을 실현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에 첨단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해 간다. ◆ 식품 산업에 기술과 문화를 입히다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보유한 익산은 푸드테크 기반 식품 산업 고도화를 통해 세계적인 식품 도시 도약을 노린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식품산업을 기술·문화·관광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식단, 식품 안전관리, 대체식품 개발 등은 시민 식탁의 질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 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계획 중인 국립 익산식품박물관과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는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관람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식품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 바이오 산업 중심 도시…레드·그린바이오 다 잡는다 익산은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 분야를 모두 아우르며 바이오산업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바이오기업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어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를 구축해 산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레드바이오도 성장에 속도를 낸다. 5단계에 걸쳐 조성되는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와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시제품 생산시설, 임상시험센터 등을 중심으로 익산을 국내 최대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인공혈액, 인공장기 등 다양한 동물 바이오 기술 개발이 이뤄지며, 익산은 동물용 의약품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 분야별 전략 추진으로 도시 균형 발전 시는 '3+AI 전략' 외에도 △경제·SOC △역사·문화·관광 △보건·복지·교육 △친환경·생태복원 △안전·행정 등 5대 분야의 핵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청년시청·통합일자리센터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관광 분야는 백제 유적 정비와 문화형 축제를 강화해 천만 관광도시 기반을 다진다. 보건·복지 분야는 모아복합센터, 어린이 전문병원, 노인인력개발교육원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긴급지원과 돌봄체계를 고도화해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한다. 환경 분야는 도시숲과 생태축 복원, 노후관로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행정 분야는 재난안전산업진흥원 설립, 주민참여예산, 친절행정을 통해 시민 체감형 행정을 구현한다. 정헌율 시장은 "도시의 미래는 행정뿐 아니라 현장에서 땀 흘리는 시민, 지역을 지켜온 공동체의 신뢰,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과 함께 완성된다"며 "올해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시민과 호흡하며, 도시의 미래를 실천과 성과로 보여내겠다"고 책임행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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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익산 대전환의 해…도시를 바꾸는 AI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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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10만 완주, 수소·피지컬AI 중심도시로”
- [완주=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10만 시대를 연 완주군이 2026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수소도시와 피지컬 AI 선도도시, 문화선도산단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완주군은 ‘유지경성(有志竟成)’의 각오로 10만 완주군을 경제도시 1번지, 행복지수 1번지, 글로벌 수소·피지컬 AI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신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완주군은 2026년을 수소경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완주형 수소산업 육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 고도화에 나선다. 수소산업 육성 정책 체계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정책 확산,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병행해 지역 전반에 수소경제 기반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산업단지 5개소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해 수소상용차, 저장용기, 연료전지 산업을 집적화하고, 관련 시험·인증·안전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완주를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KDI(기획재정부 산하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1단계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수소 관련 기업을 우선 유치해 2단계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피지컬 AI 역시 1조 원 규모의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 평가 면제가 확정되면서 선도 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서면 일원에 조성되는 피지컬 AI 실증단지는 현대자동차와 전북대학교 등 산학연 16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업지능 기반 피지컬 AI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해 모빌리티·제조·로봇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핵심 과제로 삼는다. 산단 환경·경관 개선과 문화콘텐츠 확충을 통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산업단지 모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랜드마크 조성, 청년문화센터 건립,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산업단지를 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단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군은 인구·경제·삶의 질·균형발전을 축으로 성장전략을 추진한다. 삼례·봉동·용진 권역 연담화를 통한 도시성장 구심 축을 형성하고, 신규 택지 개발과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존 산단의 AI 자율제조 전환을 지원하고, AI·방위산업·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산업을 체계적으로 도입한다. 또한 삼례역 고속열차 정차 추진, 광역 물류·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업 활동 기반을 강화한다. 삶의 질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ESG 경영과 완주형 기본사회 모델을 확산하고, 체육·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체감 행복도를 높인다. 읍면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전략으로 농촌과 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도 마련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6년은 완주군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완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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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10만 완주, 수소·피지컬AI 중심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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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참여연대, '2026년 익산시 예산안 분석 발표' 기자회견
-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 삭감, 시의회 검증과 복원 필요' '반드시 삭감이 필요한 예산' '재정 적자의 구체적 폐해 확인 및 시의회 검증 촉구' '2026년 일반회계 1.8% 증가로 명목성장률(4%)보다 낮은 긴축예산' 익산시는 예산은 전년 대비 3.2% (578억 원) 증가한 1조 8,68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그러나 예산의 중심인 일반회계는 1.8% (303억 원)이 증가해 2026년 명목성장률 4% 대비 2.2%p 낮은 수준으로, 상당한 긴축예산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긴축예산 편성은 지방세 (4.2%), 국비보조금 (3.2%) 증가했지만, 세외수입 (△7.2%)과 도비보조금(△4%)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만성적 적자 재정 구조의 고착화와 지방채 의존 심화' 익산시는 만성적인 적자 재정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2024년 406억 원, 2025년 329억 원, 2026년 441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예산을 편성했다. 2026년 누적 채무액은 1,640억 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2026년 말 기준 96억 원에 불과해 사실상 재원 조달 기능을 상실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한 차입금 상환까지 고려하면, 재정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 예산안 분석 발표에서 2029년 지방채 누적액이 3,120억 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지방채 문제를 제기했었다. 다만, 막대한 지방채 발행 계획에 대한 지적이 부담스러웠는지, 2026년 지방채 누적액이 1,574억 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1,546억 원 줄었다. 익산시의 적자 재정 구조의 고착화가 심화되고 있다. '재정 적자의 구체적 폐해 확인 및 시의회 검증 촉구' 익산시 재정 상황은 지방교부세 등에서 폭발적인 증가가 없이는 적자 재정 상황을 스스로 타개할 수 없는 구조에 진입하고 있다. 2025년과 2026년 지방채 발행 계획액 차이가 1,500억 원 이상 줄어든 이유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증이 필요하다. 가까운 전주시는 2026년 지방채 839억 원을 추가 발행해 누적액이 6,892억 원(일반회계의 28.2%)에 이르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지방채를 보유한 단체로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져 있다. 전주시는 재정 부족으로 국·도비 사업에 대응 투자를 하지 못해 보조금을 반납하고 있으며, 친환경차량 지원사업에도 대응하지 못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겪고 있다. 익산시의회는 전주시 사례를 교훈 삼아, 익산시 지방채 정책과 재정운영에 대해 보다 엄격한 예산심의와 검증을 해야 한다. '지방교부세 법정률 인상을 위한 전국적 연대가 필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지방교부세 법정률 인상은 재정 적자에 빠진 익산시에는 단비와 같은 정책이다. 2026년 기준 법정률이 22%로 인상되면 약 800억 원, 24.24%로 인상되면 약 1,400억 원의 지방교부세 증가가 예상된다. 법정률은 2006년 이후 20년 가까이 19.24%가 유지되어왔다. 기획재정부의 반대 기류가 있지만, 대통령 공약이자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인 만큼,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위한 정치 환경 조성과 여론 형성에 지방정부와 시민사회가 적극나서야 한다. 더불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내 지역자율계정 확대, 지방우대 재정정책 등 재정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전북과 익산시의 전략적 대응이 요구된다. '의제 분석 : 재정운영 원칙 수립과 지속가능한 발전 예산 필요' 행정안전부는 익산시 재정을 관리채무 증감률, 세외수입 체납액 증감률, 통합재정수지, 관리채무·유동부채·공기업부채 등을 종합해 ‘고위험 재정구조’로 진단했다. 관리채무 증감률은 유형 평균(3.76%)의 약 10배 수준인 32.25%, 세외수입 체납액 증감률은 동종 평균의 10배 수준인 29.6%에 이르고 있다. 재정사업 평가와 지방보조금 평가는 일정 부분 예산편성에 반영되고 있으나, 삭감 대상 사업이 오히려 증액되는 사례도 발견됐다. 명시이월·사고이월·계속비 등 이월 예산도 여전히 막대해 예산운영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2025년 집행률 저조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 주민밀착형 의원발의 조례의 예산 반영률도 낮다. 32개 조례 중 13개 조례(41%)에 44억 원이 반영되었으나, 19개 조례는 여전히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2025년 제정된 3개 조례에는 25억 원이 반영되었지만, 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는 전년 대비 88% 삭감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조례 예산이 축소되는 문제도 드러났다. 탄소중립 기본계획 실행을 위해서는 2030년 온실가스 43.4% 감축 목표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투자가 필요하다. 탄소중립지원조직 지정, 친환경 차량(수소차 보급) 인프라 확대(수소차 구입 140억 불용), 시민참여 가능한 종이팩 분리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은 11월 시민단체와 시장의 정책간담회 약속에도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 삭감, 시의회 검증과 복원 필요' 어려울 때 예산은 누구를 우선해서 편성되어야 하는가? 이는 공공재정에 대한 철학의 문제이다. 익산시는 대표적인 예산 약자의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중대재해 긴급 대응(50% 삭감) 사업장 사고예방 안전시설물 보강(50% 삭감), 농촌 기후위기 대응 시설 개선(84%), 노인 목욕비⸱이미용비 지원사업(19% 삭감), 축산 악취저감제 지원(64% 삭감), 침수방지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100% 삭감), 익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88% 삭감), 건강 취약계층시설 석면철거(92% 삭감) 예산이 전액 또는 심각하게 삭감되었는데, 시의회는 삭감 사유를 검증하고, 필요한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 '반드시 삭감이 필요한 예산' 반대로, 삭감되어야 함에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예산도 있다. 새마을부녀회 회의참석 수당 예산이 그 대표 사례다. 익산시 행정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위원회 회의 수당은 연간 2억 원 수준으로 부족한 상황인데, 민간단체인 새마을부녀회 회의참석 수당은 3년 연속 2억 4,500만 원이 편성됐다. 법제처는 새마을운동조직 구성원에게 개별 회의참석 수당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조례는 지방재정법 위반 소지가 크다는 유권해석을 여러 차례 내놓았다. 익산시는 이 해석을 무겁게 받아들여, 새마을부녀회 회의 수당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고 전액 삭감해야 한다. 또한 민선 8기 시장 퇴임식 1천만 원, 민선 9기 시장 취임식 3천만 원 등 총 4천만 원의 예산도 반드시 삭감할 필요가 있다. 생활고와 아파트 미분양 등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정서와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취임·퇴임식은 최소한의 의전과 간소한 행사로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 수천만 원 규모의 별도 예산을 책정하는 것은 재정 우선순위와 '시민이 먼저'라는 시정 기조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이상민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의참석 수당 예산, 민선8기 시장 퇴임식 예산, 민선9기 시장취임식 예산 등 반드시 삭감이 필요한 예산은 유지하고 있다"며 "중대재해 긴급대응(50% 삭감), 사업장 사고예방 안전시설물 보강(50% 삭감), 농촌 기후위기 대응시설 개선(84%), 노인목욕비·이미용비 지원사업(19% 삭감), 축산 악취저감제 지원(64% 삭감), 침수방지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100% 삭감), 익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88%삭감), 건강취약계층시설 석면철거(92%삭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이 전액 또는 심각하게 삭감됐는데 시의회 차원에서 검증과 복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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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참여연대, '2026년 익산시 예산안 분석 발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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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래농정국, '익산농업기계박람회' 개막 & 농촌관광으로 활력 되찾는 익산시
- - 첨단 농기자재 한자리에…농업 미래 한눈에 본다 - - 농업인과 기업이 함께하는 교류·경제 활성화의 장 기대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업기계박람회는 농업기계 산업의 발전과 첨단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해 마련됐다. 전시장은 약 1만 8,000㎡ 규모로 조성되며, 티와이엠(TYM)과 엘에스 트랙터 등 익산 소재 기업을 비롯한 전국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400여 종의 주요 농업기계와 스마트팜 기자재, 농업 로봇 등 첨단 기술 제품으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농기계 시연장(연시장)'을 운영해 실제 작업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시는 박람회 기간 익산 관광 홍보관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도 함께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지역의 매력과 특산품을 알릴 예정이다. 앞서 시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교통·안전·환경정비·홍보 등 세부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박람회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박람회를 앞두고 각 부서가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미비점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 관리와 교통, 주차, 편의시설 운영에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권혁 익산시 바이오농정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농업기계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이 만든 체험 여행 인기…김장열차·별빛숙소까지 감성 한가득 - - 농촌관광 매출 2배↑, 방문객 7만 명 돌파…머무는 농촌으로 성장 - 익산시의 농촌관광이 시행 5년 만에 두 배 성장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의 매출이 2021년 4억 5,000만 원에서 지난해 9억 6,000만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3분기 기준 6억5천만 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방문객 수도 급증했다. 2021년 2만8,000여 명이던 농촌관광객은 지난해 7만 6,000여 명으로 170% 이상 늘었다. 시는 농촌관광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이 만든 농촌여행 '크리에이투어' 이 같은 성장의 중심에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이 있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에는 지역에 정착한 청년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농촌여행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며, 새로운 농촌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용객에게는 여행상품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오는 11월에는 특별한 여행상품도 마련됐다. '익산 김장체험 축제·기부사랑 기차여행'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익산으로 향하는 당일 왕복 특별열차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400여 명은 시골밥상, 김장체험, 문화유산 투어, 전통시장 방문 등을 즐긴다. 직접 담근 김치 중 절반인 800㎏은 '익산시 나눔곳간'에 기부돼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 농촌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머무는 농촌' 실현 시는 농촌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10개소 외에 15개 농촌관광 인증 경영체를 추가 지정해 체험·숙박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을 통해 △2023년 글램핑 3동·쉼터 7동 조성(반려견 동반 숙박공간 포함) △지난해 바람개비길과 캠핑장 야간경관 조성 △올해 미륵산권역 별빛 숙박시설 조성(11월 예정) 등 '머무는 농촌, 즐기는 농촌'을 실현할 기반을 차근차근 다지고 있다. ◆ 체험·숙박비·교통비 전방위 지원 시는 관광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체험·숙박비는 1인당 최대 1만 원, 단체 관광객은 버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보석같은 시골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사진을 남기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감성 가득한 추억 여행을 즐긴다. 시는 2021년부터 프로그램 다양화, 인프라 개선, 홍보 강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왔다. 이 같은 노력이 농촌관광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며, 익산형 농촌관광 모델을 완성해가고 있다. 권혁 익산시 바이오농정국장은 "익산 농촌은 이제 단순히 들르는 곳이 아니라 머물고 싶은 여행지로 변하고 있다"며 "청년과 도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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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래농정국, '익산농업기계박람회' 개막 & 농촌관광으로 활력 되찾는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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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현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공모사업 선정&농촌 청소년 위한 '복합문화공간' 12월 개관
- - 도서문화재단 씨앗, 11억 원 규모 민간 기금 투입해 프로젝트 추진 - - 자료실과 작업실을 넘나드는 경험 중심 공간으로 어린이실 탈바꿈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 모현도서관이 2025년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주관하는 내일의 어린이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일의 어린이실은 기존 도서관의 어린이실을 단순한 열람 공간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상상하고 탐색할 수 있는 창의적 경험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자료실과 작업실의 경계를 허물어 다양한 재료와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 10여 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모현도서관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모현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조성에는 총 11억 원 규모의 민간 기금이 투입된다. 어린이 이용자 리서치부터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각종 콘텐츠 기획, 역량 교육 등 장기적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간 구성은 사전 조사된 어린이 의견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특히 도서관과 재단 뿐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단계별로 참여해 협력함으로써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경험을 넓혀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다음달 중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전 작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1년 여 간의 설계 및 시공을 거쳐 내년 12월에는 모현도서관에서 내일의 어린이실을 새롭게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의 어린이실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며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서관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작업실이 있는 도서관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공도서관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내일의 어린이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옛 함열읍 행정복지센터 청사 리모델링…놀이부터 쉼까지 - - 청소년 의견 반영한 직영…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기대 - 익산시가 오는 12월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한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옛 함열읍 행정복지센터 건물이 북부권 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현재 12월 중 개관을 목표로 외관 정비와 내부 콘텐츠 구축 등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옛 함열읍 청사를 활용한 이 공간 조성에는 교육발전특구사업비 등 11억 3,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앞으로 북부권 농촌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놀이문화와 쉼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단장되는 이 공간은 도심권에 집중된 청소년 시설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시는 실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인근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공간 구성에 적극 반영하기도 했다. 연면적 991.7㎡ 규모의 이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청소년 중심 콘텐츠로 채워진다. 1층은 보드게임, 콘솔게임, 실내농구게임, 포켓볼, 노래방 등이 마련된 놀이 중심 공간과 사무공간이 자리한다. 2층은 북카페, 쉼 공간,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등 문화·자치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운영은 시 직영 체제로 이뤄지며, 전담 인력 4명이 배치된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이용이 없는 시간대에는 인근 주민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지역 학교·돌봄기관·청소년동아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속 개발해 농촌 청소년 문화중심지로서의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나은정 국장은 "청소년 활동공간 대부분이 시내에 몰려 있는 현실에서 농촌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은 꼭 필요한 일"이라며 "2023년 도내 유일한 청소년자치공간으로 개소한 다꿈처럼 또 하나의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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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현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공모사업 선정&농촌 청소년 위한 '복합문화공간' 12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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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국토교통부 차관, “시민과 함께 ‘잘먹고 잘사는 익산’ 실현 해법 찾을 터”
- '소멸 위기 벗어나 일류도시 도약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 필요 강조'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최정호 (전)국토교통부 차관은 8일(수) 익산시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간담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잘먹고 잘사는 익산’을 실현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 가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전 차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민생경제가 침체되면서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익산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금 익산은 소멸과 재도약의 기로에 서 있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제2차관,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며 “풍부한 공직경험과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전북개발공사 사장 재임 당시 익산 부송 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시민 주거안정에 기여했다”며 “현재 전북개발공사에서 진행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개발공사는 2024년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복지대전에서 도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공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경험을 살려 익산을 활력이 넘치는 도시,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변화시키고 싶은 바람”이라며 “국토교통·도시경영전문가로서 정책능력을 시민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파트 가격 폭락, 인구감소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계획”이라며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비전 제시에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교통의 중심지”라며 “이러한 익산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교통 및 물류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전 차관은 “위헌적인 비상계엄 사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거리로 뛰쳐 나가 ‘윤석열 탄핵’ 1인 시위를 벌였다”며 “시민들과 뜨거운 손을 맞잡는 순간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낮은 자세로 민심의 바다 속으로 뛰어 들겠다”며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정당인으로서 당원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급변하는 정국에서 정치적 역할이 주어진다면 당을 위해 시민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전 차관은 “익산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꿈이 이뤄지는 익산을 만들기 위한 대장정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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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국토교통부 차관, “시민과 함께 ‘잘먹고 잘사는 익산’ 실현 해법 찾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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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천국' 여정 본격 시작
- - 창업과 취업, 주거 정책, 즐길 거리, 배움 등 지원 79개 청년 사업 마련 - - 살고 싶은 도시, 돌아오는 도시, 기회·희망이 있는 도시 만들어 낼 것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새해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 천국'을 향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유출로 얇아진 인구 허리를 다시 단단히 만드는 정책이 올해 핵심 비전"이라며 "특히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춘 '청년 창업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우리 청년들과 함께 위대한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2025년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 위드(WITH) 청년'이라는 새 비전과 함께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제공할 79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 창업과 취업의 문턱을 확 낮추고,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혁신과 창의성을 맘껏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청년의 낙원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 청년 창업 혁신거점 구축 - 일자리(Work) 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청년 창업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 창업을 꿈꾸는 데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할 방침이다. 호남 교통의 거점인 익산역 인근에 창업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창업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창업스쿨 운영과 수출 기반 창업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한다. 또한 창업에 들어가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전문 멘토링 시스템을 마련해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춘다. 2027년까지 비수도권 벤처 투자를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익산을 전북지역 청년 창업의 거점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전북혁신 성공 벤처펀드에 참여해 익산형 특화펀드 3종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쿠팡과 하림이 참여하는 창업박람회를 개최해 판로 개척도 돕는다. 모든 자원과 정보가 집약된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취업 준비 청년에게도 기존보다 강력한 지원을 펼쳐나간다. 시는 취업 준비부터 취업 후 사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올케어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1: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내 최초 쌍방향 보이는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과 구직자가 더욱 쉽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 청년이 행복한 삶을 위해 - 즐거움(Interest)·배움(Training) 청년의 연대와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문화 공간도 확충된다. 대한민국 제1호로 개관해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익산 청년시청'이 그 중심에 있다. 시는 청년시청을 비롯해 젊은 세대가 자유롭게 활동하고 삶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국가산업단지 안에도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근로자에게 휴식과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의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청년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배움의 기회도 다양해진다. 고등학교·전문대학과 연계한 취업 교육, 맞춤형 직업 전문 상담 등을 통해 익산은 청년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6개월 이상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발굴해 이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는 일에도 힘쓴다.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며 경제활동 복귀와 취업시장 재진입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수도권과의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월 30만 원의 청년수당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최대 규모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 밖에도 '전북청년 함께 두 배 적금 사업' 등을 통해 결혼 비용부터 내 집 마련까지 청년들의 자산 형성까지 돕는다. ◆ 안정적인 삶의 터전 - 주거(Housing) 시는 청년 주거의 모든 단계에 사다리를 구축하는 정책을 펼친다. 시는 청년들에게 월세 지원, 임대·전세 주택 구입 자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 지원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익산 청년들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전국 최대 혜택의 주거 안정 패키지 사업을 통해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청년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어린이 전문병원, 아픈 아이 돌봄센터, 아이발달 지원센터, 공공산후조리원, 난임부부 및 맘스클리닉을 한곳에 모은 모아복합센터를 건립해 출산부터 보육까지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을 향한 발걸음 이날 시는 △녹색 정원 도시(Garden City) △한문화 뿌리 도시(Rooted City) △공평하게 누리는 도시(Equitable City) △신산업 성장 도시(Anchor City) △교통 중심 도시(Transport City)의 5대 운영 방향을 함께 소개했다. 시는 산림복지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역사적 정통성을 바탕으로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도시를 꿈꾼다. 또 식품과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광역교통 허브로서 새만금 메가시티의 중심축이 된다는 포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5년 익산은 '청년이 중심이 되는 위대한 도시'로 변모한다"면서 "살고 싶은 도시, 돌아오는 도시, 내일의 희망이 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 새해 인터뷰]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을 위해 빈틈없이" - 초심과 긴장 잃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 - - 시민 체감하는 정책 추진해 위대한 도시 익산의 대도약 실현할 것 - 정헌율 익산시장이 새해에도 끝까지 빈틈없는 시정을 일궈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헌율 시장은 "그동안 익산시가 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언제나 우리 시민의 행복이었다"면서 "이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원동력도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성원과 관심이기에 늘 감사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여느 때보다 값지고 다양한 성과를 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 구조 조정 속에서도 정치권과의 탄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며 국가 예산 1조 원 시대를 한 번 더 달성 해냈다. 54년 만에 새 청사를 지어 업무를 개시했고, 공동주택 대량 공급 등 시민이 원하는 주거 정책을 통해 7년여 만에 인구가 증가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정 시장은 올해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정책을 펼쳐, 그레이트(Great) 익산의 대도약을 실현한다는 포부다. 그러면서 올해의 익산시 사자성어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를 강조했다. 여기에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올해 정 시장은 그간 그려왔던 청사진을 실행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2025년은 그간 꿈꿔왔던 도시로 향하는 큰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구현하는 것이 시민의 미소로 직결된다는 마음으로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끝까지 처음처럼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시민의 일상이 풍요와 평안으로 가득하도록 부지런하고 꼼꼼하게 시정 전반을 챙기겠다"며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고 마음에 간직한 뜻을 꼭 이루는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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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천국' 여정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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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여객기 사고 후속 지원에 만전
- - 국가애도기간, 타종식 등 시 주관 행사 취소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족 지원에 나섰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고 당일 현장으로 전담 인력을 파견해 희생자 수습과 장례 절차 등 유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시민안전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보험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국가 재난지원금 절차를 살피는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야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종무식, 시무식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할 계획이다. 시는 각 읍·면·동 등 각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 애도 리본 패용을 통해 아픔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시민 두 분이 희생돼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피해자 신원 확인부터 수습, 장례 등에 대한 통합 지원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유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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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여객기 사고 후속 지원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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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도시 익산…촘촘한 안전망 정비
- - 안전하게 태어나고 건강하게 자라 지역에 안정 정착할 수 있도록 - - 보호아동 일대일 맞춤형 지원…자립 준비 청년엔 주거·생활비도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시가 더욱 안전하고 촘촘한 아동 보호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익산시는 지난 7월 개편된 '보호출산제'와 내년 7월 개편되는 '공적 입양체계'에 따라 익산시 아동 보호 체계를 재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안전한 출산부터 건강한 양육, 든든한 사회 진출 지원까지 한 아이가 성인으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역량을 집결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안전한 출산을 위한 '보호출산제' 정부는 지난 7월부터 익명으로 병원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보호출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위험에 노출된 영아를 한 명이라도 더 살려야 한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 익산시는 지역의 한 미혼모 시설에서 제도 시행 이후 전국 최초로 보호출산제를 이용해 태어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조치 한 바 있다. 시는 이처럼 지역 상담 기관을 통해 위기 임산부들이 △24시간 전문 익명 상담 서비스 △긴급 상황 방문 지원 △맞춤형 지원 연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보호출산 신청 아동이 태어나면 의료나 각종 사회 보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식별번호·주민등록번호 부여를 통해 출생 신고를 지원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아동보호 전담 인력 2명을 추가로 확보해 공적 보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입양·위탁 가정에서 건강한 양육 지난해 국제 입양에 관한 법률과 국내 입양에 관한 특별법이 제·개정되며 입양에 대한 공적 책임 기반이 마련됐다. 내년 7월부터는 모든 입양 아동의 관리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게 됐다. 이에 시는 공적 입양 체계에 대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보다 많은 가정이 입양과 위탁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위탁 가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돕기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탁 가정에는 양육 코칭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 안정적인 사회 진출까지 '익산형 지원 든든' 시는 보호 대상 아동이 지역 안에서 차별 없이 안정적으로 자라나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위탁(입양) 가정에 인도된 아동과 보호 전담요원을 일대일로 연계한다. 개별적인 아동 맞춤형 보호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4회 이상의 대면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대상 아동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펼친다. 취업과 학업을 위해 개인 진로, 적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딤씨앗통장 후원자를 발굴해 자산을 형성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자립 준비 청년이 사회에 진출할 때는 매월 30만 원씩 60개월 동안 '익산사랑 자립정착금'을,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살림 일체형 임대아파트 지원 서비스' 등 경제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청년시청 취업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보호출산제도 시행과 입양체계 개편에 따라 아동 공적보호 체계를 새로 정비한다"며 "보호 체계 안에 들어오는 모든 아동이 각 상황에 알맞게 지원을 받으며 자라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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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도시 익산…촘촘한 안전망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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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부담 제로" 익산, 젊고 활기찬 도시로
- - 디딤돌 대출·보금자리 론·신생아 특례 대출 등 모든 상품 대상 - - 출산 가구 지원 기간 3년→4~5년으로 연장…연 최대 600만 원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인구 허리층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사업으로 파격적인 내 집 마련 지원 정책을 펼친다. 30일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주택 구입 시 대출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부담 제로(zero) 주택 구입 대출이자 플러스 알파(α)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결혼과 출산 문화를 장려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목표량 150가구를 초과 달성하는 등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범사업에서 드러난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혜택을 포함한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했다. 지원 방안 확대 과정에서 시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인구 유입과 결혼·출산 장려다. 이를 위해 청년·신혼부부나 익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인 시민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인구 허리층인 청년 세대를 유입해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신축 브랜드 아파트 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익산에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9,0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가 현재를 인구정책 효과 극대화의 적기로 판단하는 이유다. 실제 지난해와 올해 준공된 아파트로 외부 인구가 유입되며 인구 감소 폭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동과 송학동의 신축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난 9월은 전출보다 전입이 많아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이달 들어서는 자연 증감을 포함해 인구 순증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신규 브랜드 아파트 공급에 힘입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신축 아파트 공급과 맞물려 기존의 구축 아파트 수요자에게도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선순환을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내 집 마련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주택 구입 대출이자 플러스 알파(α) 지원'은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 론(loan), 신생아 특례 대출을 포함한 모든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이자를 현금 지원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2024년 이후 결혼한 가구와 익산 외 지역 거주자는 연 최대 600만 원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300만 원에서 2배 확대된 규모다. 이자 지원 기간은 3년이다. 다만, 이 기간 아이를 낳으면 1자녀 가구는 1년, 2자녀 이상 가구는 2년까지 지원 기간이 연장돼 최대 3,0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준의 주거 안정 지원사업이다. 정부 지원 대출 금리가 1.0~3.0%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무이자로 주택 구입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셈이다. 시는 주택 구매 외에도 전세와 월세, 공공임대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와 월세 지원, 공공임대주택 무이자 융자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시는 정부 주거복지대상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금리 인하가 이뤄지는 시점에 파격적인 이자 지원이 제공돼 집을 구하는 신혼부부·청년층의 주거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가 모든 단계에 걸친 주거 사다리를 구축하는 만큼, 시민들은 적기에 알맞은 주택을 선택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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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부담 제로" 익산, 젊고 활기찬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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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유지' 개발 사업 계속 밝혀...언론브리핑
- - 건설경기 급격히 악화해 속도 못내…LH와 지속 협의할 것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 확보 사업으로 기획한 공유지 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옛 경찰서 부지'를 개발해 얻은 수익을 신청사 건립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50여 년 만에 추진되는 신청사 건립에 들어갈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2017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인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에 선정된 것이 이 계획의 단초가 됐다. 시는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을 잡고 시유지인 옛 경찰서 부지를 활용해 다각적 수익모델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던 2021년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진행한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로 제시된 제언에 따라 기존에 세웠던 수익성 위주의 개발에서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복합 개발사업으로 변경됐다. 이에 시는 공공성 강화의 일환으로 '홀로그램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홀로그램 콘텐츠 집적화를 이뤄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미래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센터는 350억 원 가량의 건립 비용 중 160억 원을 정부 지원으로 충당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의미의 무형적 가치는 단순한 개발사업으로 얻는 이익과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지역의 자부심이자 자산이 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4월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수익성 모델로 검토한 주택건설 분양 사업에 대해 '건설 시장 경기가 급격하게 악화하며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라며 '무리한 사업 추진은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려운 만큼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LH 측 역시 '현 건설경기 상황에 단기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시의회 의견에 따라 해당 부지 개발 구상과 사업 추진은 중장기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시는 시의회와 LH 측 의견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건설경기 추이를 고려해 상황에 맞춰 개발사업을 정상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성도 건설국장은 "공유지 개발 사업 중단에 대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예상치 못한 건설경기 악화로 사업의 한 축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조속히 사업 추진이 재개될 수 있도록 LH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현재 1단계로 사무공간 건립과 입주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옛 청사를 철거하고 어린이집과 소공원, 광장, 다목적홀 등 시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2단계 공사가 내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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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유지' 개발 사업 계속 밝혀...언론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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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주차타워 준공 앞둬…233대 수용
- - 옥상층은 관용차 전용구역 운영…도심 속 휴식 공간 조성도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청 제2주차장이 1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남중동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2021년 주차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난해 10월 첫 삽을 떴다. 기존 익산시 제2청사 앞 50면 규모 평면주차장 위에 233면 규모 입체 주차 타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철골 특허공법을 적용해 기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내부 주차공간을 확장했다. 특히 저소음 바닥재를 사용했으며, 외부 조경 식재로 공해 저감효과를 도모한다. 총사업비는 84억 원으로 도비와 시비가 각각 42억 원씩 투입됐다. 주차타워는 착공 1년여 만인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6,689㎡, 지상 4층, 5단 규모로 차량 총 233대를 수용할 수 있다. 시는 보다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층별로 전용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업무시간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41면)은 민원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구역으로 무료 운영된다. 2~4층(141면)은 익산시청 직원 전용구역, 옥상층(51면)은 공용차량 통합관리를 위한 관용차 전용구역으로 운영된다. 업무 외 시간은 1~4층의 182면을 주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시는 또 주차타워와 주택가 사이에 나무 등 조경 시설을 조성해 주차장 운영으로 인한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상가 이용객 등에게 주차 편의와 함께 쾌적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주차타워 조성으로 시청사 인근 주차 문제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주차 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추가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제3주차장 건립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간 부지를 활용한 임대형 주차장이나 기존 공간을 활용하는 개방형 주차장 등 다양한 방안을 계속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 더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 유료 공영주차장 11개소를 대상으로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한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며,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성도 건설국장은 "그간 주차타워 공사의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익산시청 제2주차장 조성으로 신청사의 주차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주변 상권 이용객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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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주차타워 준공 앞둬…233대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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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깊어가는 익산의 가을, 도심 속 국화 정원으로 초대
- - 행정, 시민, 기업, 대학 등 지역 힘 집결…전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가을 낭만을 품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스물한 번째 막을 연다. 익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 속 정원 곳곳에서 '제2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천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삼았다. 전시공간은 중앙체육공원을 비롯, 인근의 신흥공원 꽃바람정원과 솜리빛담길까지 확대됐다. 미륵사지와 익산역, 신흥근린공원에 분산된 꽃 전시는 축제가 끝난 이후인 11월 3일까지 늦가을을 장식할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 그윽한 국화 향기로 가득한 익산 도심 속 정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 국화로 물든 치유 정원…낮과 밤, 다른 매력으로 가득 중앙체육공원은 한국 정원과 유럽 정원, 어린이 정원, 텃밭 정원 등 각 테마에 맞게 조형물과 화분 국화가 배치돼 있다. 친구·연인·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세대와 관계없이 함께 쉴 수 있도록 치유와 여유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려 밤마실에 나설 시민들을 위해 야간경관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축제는 국화작품을 더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화려한 조명 대신 전시장 조도를 조정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밤이 되면 어두운 밤을 빛내줄 LED 소나무 조형물과 미디어 은하수, 큐브 빛 트리, 나비와 곤충, 꽃 등의 조명이 분위기를 더한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빛 조형물도 마련돼 더욱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 다채로운 프로그램, 전국 대표 축제로의 도약 올해 국화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스탬프 투어는 규모가 더욱 확대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행사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지역 청년 기획자들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천만송이 팸투어'는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다른 지역 청년들과 익산 지역 청년들이 함께 국화축제를 즐기며 익산을 홍보하는 실시간 방송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오는 19~20일 진행되는 1회차(19~20일)에는 초청 지역 청년의 집에서 함께 숙박하며 축제장과 맛집을 탐방한다. 26~27일에 있을 2회차 참가자들은 교도소 세트장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특별한 경험과 국화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예쁜 엽서 공모전, 라디오 사연 모집 이벤트 등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거리 공연과 음악 축제,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등 문화 공연 프로그램이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 방문객 편의를 위한 시설 대폭 확충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편의시설과 교통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익산역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해 익산의 주요 관광지와 국화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팔봉종합운동장과 원광대학교 동문주차장, 신흥동 공영주차장과 연계한 셔틀버스를 운행해 주말에 집중되는 관람객의 교통 혼잡을 해결할 예정이다. 갓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안내원 쉼터도 마련됐다. 축제장 내에는 대형 디자인 천막, 쉼터, 파고라 평상, 친환경에너지 그늘막과 폐자재를 활용한 테이블이 배치돼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한다. ◆ 지역의 협력으로 만들어지는 축제 이번 국화축제는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과 단체, 출연기관 등 각계각층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익산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재배한 다양한 국화 분재 작품들이 전시되며, 국화 반지 만들기, 홀로그램 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화훼신품종전시관은 국내육성 화훼 신품종의 우수성과 농가현장 보급 확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직접 개발한 품종 전시와 함께 신품종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한다. 먹거리관에서는 지역청년단체와 한국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 읍면동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저렴한 가격의 익산장터국밥, 고구마순닭개장 등 맛깔난 향토 음식으로 허기를 달랠 수 있다. 지역봉사단체에서 운영하는 간식부스에서는 익산의 캐릭터 마룡이빵, 국화빵 등을 맛볼 수 있다. 먹거리관 운영자들은 설명회에서 1회용품 최소화 캠페인을 펼치는 등 친환경축제 추진에도 만전을 기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보석 등 400여 종의 상품을 소개하는 5개 부스 주제관도 마련돼 익산의 자랑스러운 지역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하림과 삼양식품㈜, 다사랑 등 향토 기업도 축제에 참여한다. 지역 소상공인들도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진행돼 전국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가을의 정취와 함께 익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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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깊어가는 익산의 가을, 도심 속 국화 정원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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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 공무원노동자 '생존권보장' 요구 전국 릴레이 기자회견
- [전북=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동투쟁위원회)가 24년 9월 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실직적인 임금삭감을 규탄했다. 공무원보수위법제정 촉구 및 연금소득공백해소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자리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우정노동조합, 소방공무원 노동조합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약속한 임금인상안을 깡그리 무시하는 정부를 거짓말을 일삼는 양치기에 빗대며, 물가상승률 만큼의 인상을 요구하면 결국 ‘공무원 쥐어짜기 시즌 1,2,3(원투쓰리)가 돌아온다.’며 실직적임금삭감과 공무원 보수위법 제정, 연금소득공백 해소 쟁취를 위한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마추어 정권이 들어선 후 국민을 위한 정치와 정책은 사라지고, 대통령 눈치만 보는 여당의 무능력함을 성토하며 폭락한 지지율 제고에 힘없는 공무원들의 희생을 강요하며 어용학자들을 동원하여 공무원은 혈세도둑, 세금먹는 공무원연금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국민과 공무원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공동위원회는 “120만 공무원과 50만 교원들은 오늘 대장정 릴레이 투쟁 출정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이해와 요구를 알리고 국민의 지지를 얻는 투쟁의 현장에서, 실질임금삭감규탄, 공무원보수위법제정, 연금소득공백해소방안을 쟁취하고 승리하는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창훈(익산시,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과 악성민원, 업무량 증가 등으로 10,000여명의 청년공무원들이 지난해 공직을 떠났다.”며 “정부는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결정한 3.3% 마저 3%로 삭감하였지만 청년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계속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는 민주노총(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우체국본부)과 한국노총(공무원노동조합연맹, 교사노동조합연맹,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전국우정노동조합) 소속 공무원ㆍ교원 노조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참여하여 지난 6월 25일 출범했다. 게다가 8월 9일 제주도청을 시작으로 13일 부산시청, 26일 경남도청, 28일 광주시청, 29일 전남도청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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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 공무원노동자 '생존권보장' 요구 전국 릴레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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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추수 앞두고 농업생산기반시설 재정비 집중
-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가 추수철을 앞두고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 생산기반 시설을 재정비한다. 익산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훼손된 농업 생산기반 시설 중 정비가 시급한 380곳 중 320개 현장(84%)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남은 피해 현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비는 주로 농경지 주변 법면 유실이나 논둑이 무너져 토사가 막힌 농배수로 준설, 유실된 농로와 저수지 제방이 무너진 곳 복구 등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내용이다. 특히 중앙 부처로부터 피해 복구 예산이 내려오는 대로 공사에 곧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복구 설계 등 선제적인 준비를 마치고, 지역 농업인 영농활동 편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유원향 바이오농정국장은 "지난 여름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키워온 작물을 수확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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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추수 앞두고 농업생산기반시설 재정비 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