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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민선6기 前 익산시장, 성명서
'익산 로컬푸드는 민선6기 익산시(박경철 시장)가 창립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성공한 협동경제 모델' 민선6기 익산시가 익산 농민을 위해 설립한 익산로컬푸드(Local Food)의 목표와 의의는 가속화되는 농촌 고령화로 어려운 소규모 영세농민과 여성농민 등에게 매월 월급처럼 기본 소득을 보장하는 '정례 소득원'이라는 분명한 기본 철학에서 시작되었다. 민선6기는 출범 직후 로컬푸드 창립을 위해 총 사업비 1,242백만원의 예산을 국비, 시비로 확보하고 참여농가 1,128명과 285개 농산물 품목을 선정했다. 박경철 시장이 직접 지휘한 '로컬푸드' 창립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기초가 튼튼한 오늘날, 창립 9년만에 전국적 주목을 받는 연간 매출 100억을 달성했고 하루 매출 3,000만원의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반면에 현재 민선8기 정헌율 시장은 연관성도 없는 로컬푸드의 부당한 강제환수 조치를 시도하고 있다. 정 시장의 이러한 명분없는 농민 탄압 행위는 농민과 서민의 민생경제살리기와 공정성장 등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도 정면으로 반하는 농민탄압 행위로써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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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전북소설가협회장, "오늘,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질까"
헌정사상 첫 여성국회의장 탄생이 기대되는 날입니다. 민심은 천금같은 기회를 더불어 민주당에게 부여한 셈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추미애 당선자입니다. 추미애당선자는 지역구 선출로 만 6선의 반열에 오른 헌정사상 최초 국회의원입니다. 역대 여성 6선의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신 여성국회의원은 박순천대표를 비롯 이미경, 김영선, 추미애의원 뿐입니다. 언제나 최다선 여성후보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다선 여성국회의원이 입성했다해도 더불어민주당이 언제나 다수당이 되라는 경우도 없는 법입니다. 여건과 주어진 기회를 개인의 욕심때문에 박탈해서는 안됩니다. 일찍이 민주당은 정당사상 최초로 박순천 여성을 당대표 선정하여 남녀평등 사회를 한발짝 앞당긴 정당입니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하듯, 천심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여성최초 국회의장을 선택하는 金尺권을 준 것입니다. 이처럼 75년 만에 금척의 권한을 부여받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제대로 선택하지 않는다면 남녀평등사회는 기약없이 멀어지고 말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회의 약자를 우대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민주정당입니다. 남녀평등사회는 성별 차이없이 대우하라는 뜻과 함께 여성을 먼저 우대하라는 지상명령이 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2024년 5,16일 더불어민주당 회의는 민주당의 앞날과 남녀평등하고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데 또 한 번의 시험대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전북소설가협회장 김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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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화재 스틸러’도 감동하여 되돌아온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김진(고창군 문화재전문위원) 최근 도난문화재 환수 관련 TV드라마 “스틸러(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방송 중에 있다. 베일에 싸인 문화재 전문 도둑과 그에 맞선 문화재청 공무원과 전담 경찰 등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이 뭉쳐 불법 은닉한 문화재를 통쾌하면서도 열정적으로 환수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재 환수와 관련해 고창에도 일제강점기에 도난당했다가 스스로(?) 되돌아온 보물이 있다. 풍요롭고 찬란한 봄볕의 풍경과 어우러진 선운사 지장보궁에 특별한 사연을 간직한 불상이 그 주인공이다. 이 불상은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로, 1476년(성종 7년) 만들어져 전해 오는데, 선운사 도솔암에 봉안된 또 다른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과 선운사 참당암의 석조지장보살좌상(보물)과 함께 선운사의 지장삼장(地藏三藏)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지장보살(地藏菩薩)은 현세(現世)의 인간 세상과 사후(死後) 세계인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까지도 구제해 주어 모두를 이롭게 하는 자비로운 보살이다.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은 청동 표면에 금칠을 하였으며, 두건과 같은 보관을 머리에 쓴 모습이다. 온화하고 후덕한 얼굴에 눈, 코, 그리고 작은 입술이 묘사됐고, 짧은 목에 굵게 주름진 삼도가 표현됐다. 건장한 몸에는 통견의 두꺼운 옷을 걸쳤고 세 줄로 내려온 목걸이가 장식됐다. 또한 손의 모양인 수인(手印)과 손금까지 섬세하면서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상보살 불상 중 하나인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은 기적 같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일본인 2명과 절도범이 거금에 일본으로 팔아넘겨 반출됐었으나, 소유했던 일본인이 2년 뒤 자수하듯 고창경찰서에 연락하여 다시 고창 선운사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일본으로 반출되어 처음 소장했던 일본인의 꿈속에 수시로 지장보살이 나타나 “나는 본래 전라도 고창 도솔산에 있었으니 어서 그곳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후로 병이 들고 점차 운수나 살림살이가 기울게 되자 두려운 마음에 이 지장보살상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렸다. 하지만 이후 다른 소장자들에게도 꿈속에 나타나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게 되자 결국 마지막으로 소장하게 된 일본인이 본디 제자리로 모셔갈 것을 부탁했다고 한다. 이렇듯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은 도난당한 지 2년여 만인 1938년 11월에 고창 선운사로 스스로 돌아온 것이다. 당시 반환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에 갔던 일행이 찍은 기념사진에는 함께 간 선운사 주지인 이우운 스님의 이름과 함께 간략한 사연이 기록되어 있다. ‘2023 세계유산 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온전한 봄날을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선운사를 포함한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고창군을 방문하고 있다. TV 드라마를 통해 도난 및 해외로 반출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애환을 이해하면서 ‘문화재 스틸러’도 감동하여 돌아온 영험한 고창 선운사의 지장삼장도 직접 보면서 현세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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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칼럼, '리더의 최고 덕목은 경청(敬聽)이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시대를 넘어 네러티브의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리더는 자신의 표현능력에 따라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고 아닐 수 있다. 진정한 이 시대 리더라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목소리로 분명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미소와 정성, 진심어린 표정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먼저 인사하고 악수도 먼저 청해야 한다. 저항감 없는 이미지를 만들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창출해야 한다. "리더는 가족으로부터 인정받아야" 더욱 중요한 것은 인격을 갖추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가족이 나를 인정해준다면 남들 앞에 당당히 나서도 좋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중요한 재산이다. 자신만이 가지는 설득의 표현력을 차근차근 만들어야 한다. 성공하려면 우선 가족과의 좋은 관계가 중요하다. 자녀와의 대화, 사랑하는 아내, 남편 그리고 동료, 친구들과 주제를 골라 대화를 시도해 보라. 물론 좋은 표현력을 사용해야 설득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진심 어린 내용, 손짓, 눈, 표정이 중요하다. 그러면 설득은 훨씬 더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다. "성공하려거든 경청하라" 사람들은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본능적으로 말을 듣는 것보다는 말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가슴으로 상대의 말을 들어주며 부드럽게 호흡을 맞춰라. 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라. 최대한 경청한 후에 자신의 생각이 담긴 결론을 역시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정확히 말하라. 정성어린 눈빛으로 경청하고 예의를 갖춰라. 진정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먼저 경청하는 방법부터 터득하라. 경청하며 정보를 습득하라. 경청하며 나만의 우리말 스피치기법을 연구하라. 경청하며 여유를 배워라. 경청하며 상대를 느껴보라. 공감하면 고개를 끄덕여라. 그리고 온화한 낯빛으로 상대를 대하라.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습관은 리더의 최고의 덕목이다. 여유를 갖기 위해서도 경청은 필요하다. 자신만의 경청하는 기법을 만들어 연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성공한 리더들은 남의 말을 편안한 얼굴로 경청한다. 거기에 메모까지 한다면 얼마나 믿음이 가겠는가. "말은 잘난 순서대로 듣는 것" 사람들은 보통 1분에 120단어를 말하고 600단어를 듣는다고 한다. 이 짧은 순간에 상대방의 말뿐 아니라 감정과 태도, 인격과 능력 등을 헤아릴 수 있다. 경청은 리더의 기본이다. 삼성그룹의 고 이병철 회장이 고 이건희 회장에게, 이재용 부사장에게 대대로 물려준 휘호가 바로 경청이었다. 잘난 순서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잘난 순서대로 듣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들을 인간미 넘치는 사람으로 받아들인다. "낮춰야 높임 받을 수 있어" 궁신접수(躬身接水)란 말이 있다. 옥으로 만든 술잔도 주전자 아래 있어야 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경구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겸손한 자세가 우선이다. 자세가 낮아야 자신을 통제하고 인정받을 수 있다. 사람들은 겸손한 사람에게 높은 점수를 준다. 물론 지나친 겸손은 독이 될 수도 있다. 언행에 있어 자신의 의사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조화능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모든 대인관계, 일과 사랑에서 겸손을 앞세워야 한다.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겸손해야 한다. 전북리더십연수원장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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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기 칼럼, '미소는 성공의 미약이다'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물어보면 상당수가 “코리안은 무뚝뚝하다, 식당종업원도 무표정이다”고 대답한다. 외국 사람들 눈에는 왜 그렇게 보일까? 조사해 보니 근거가 아주 없지는 않다. 한서대학 조모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미간과 인중 간 길이가 다른 나라 사람에 비하여 짧다고 한다. 특히 일본, 중국 사람에 비해서도 짧아 입의 모양도 양쪽으로 6도 가량 쳐진 반달모양이라는 것이다.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도 도산 안창호 선생은 미소운동을 전개했다. ‘화기(和氣)있고, 온기(溫氣)있는 민족’을 우리 민족의 미래상으로 제시한 것이다. 실제로 도산은 자신이 거처했던 송태산장에 ‘빙그레 방그레’라는 푯말을 걸고 미소운동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과묵할 것 같은 독립운동가의 다른 이면이 놀라울 따름이다. 도산은 우리에게 ‘아이의 빙그레한 웃음과 젊은이의 빙그레한 웃음, 노인들의 빙그레한 웃음이야말로 최고의 웃음’이라고 했다. 웃음클럽 창시자인 마단 카타리아(Madan Kataria)회장은 웃음이 최고의 명약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웃음클럽을 만들었다. 그는 웃기를 국제올림픽 종목으로 인증하라고 요청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폭소클럽이나 웃음클리닉 학원이 생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간은 하루에 수 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 중 95%는 과거에 생각했던 것을 반복하고, 단 5%만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떠 올린다는 것이다. 특히 수 만 가지 생각 중에 75%는 부정적인 것이라 하니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 의학자 폴에크먼 박사는 “사람이 특정한 감정 표현을 흉내 내면 몸도 거기에 따르는 생리적 유형을 띤다”고 말한다.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으면 기분이 정말로 좋아진다는 논리다. 눈은 마음의 창이고, 웃음은 마음의 노래이다. 미소도 자꾸 남에게 보이고 가꾸어야 더욱 빛이 나는 법이다. 신이 주신 선물인 웃음을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 웃음은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묘약이다. 웃음이 넘치는 가정과 사회는 그래서 건강한 법이다. 정읍시 옹동면 피등목장 대표 김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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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칼럼, '한류열풍'에 막걸리 사랑!
일제 때는 쌀 수탈 목적인 주세령 조치로 탄압받던 막걸리, 광복 후에는 쌀 부족이란 식량난 때문에 민족 대표주 자리를 소주에게 내어준 우리 막걸리가 인기절정을 치닫고 있다는 뉴스를 들으며 문득 우리 술 막걸리의 세계화 전략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98% 이상이 물인 프랑스의 포도주보다 영양 성분이 훨씬 더 풍부해서 웰빙 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세계적인 술이 막걸리이며 앞으로 이 막걸리가 세계적인 입맛을 사로잡은 포도주의 매력보다 더 큰 매력을 갖게 될 것임을 알게 된 일본 학자들은 이미 막걸리 제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한 맛을 내는 ‘아스페르질루스오리재’라는 곰팡이를 개발 국제특허를 마침으로서 막걸리 종주국 자리를 넘보는 이때 우리만의 고유한 누룩에서 새로운 미생물을 발굴하고 표준화 작업에 나서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막걸리 제조업계에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포도주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주가 되기까지에는 프랑스 정부와 포도주 제조업자 그리고 프랑스 국민들이 온갖 정성을 다 바쳤음을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포도주 술병만 봐도 누구나 어느 수준의 포도주인지 알 수 있게 하고 포도주 생산지 표시체계 뿐만 아니라 포도주가 프랑스의 요리와 문화를 대변한다며 꾸준히 홍보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막걸리는 어떻습니까? 일본에서는 ‘맛코리’ 중국에서는 ‘마커리’와 ‘마거리’ 등 이름도 제각각일 뿐 아니라 술병도 업체마다 다른 모양입니다. 막걸리 이름이 한가지로 통일되고 병만 봐도 한눈에 막걸리임을 알 수 있고 세계 제일의 으뜸 언어 한국어로 막걸리 병에 한국의 멋과 풍류 그 리고 건강함이 나타내어야만 독특한 막걸리 바람이 전 세계를 향해 계속 불게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류 열풍에 따라 막걸리의 독특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수단이 체계화 되고 온 국민이 사랑을 해야 막걸리가 세계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걸리는 술이 아니고 밥이나 마찬가지다. 밥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더해주는 하나님의 은총인 것이다!’ 시인 천상병의 시 ‘막걸리’가 생각납니다. 막걸리를 맑게 거르면 약주가 되고 그 맑게 뜬 부분에 밥알을 띄우면 동동주가 됩니다. 막걸리가 첨가하는 물질에 따라 녹차 막걸리와 인삼 막걸리가 됩니다. 막걸리 걸쭉하게 들이킨 외국인들끼리 한국어로 정담을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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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동학농민명예회복법 흔들기 이제는 멈춰야 한다!
현행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약칭 동학농민명예회복법)’ 제2조에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란 1894년 3월에 봉건체제를 개혁하기 위하여 1차로 봉기하고, .... 투쟁을 전개한 농민 중심의 혁명 참여자를 말한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물론 1894년 3월은 고창 무장 기포일을 가리킨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종종 제기되고 있다. 1894년 1월 고부봉기를 동학농민혁명(이하 ‘혁명’)의 시작으로 기록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고부봉기 또한 나름대로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이 봉기를 소중히 여기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혁명의 범주에 고부봉기가 포함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미흡한 점이 많아 혁명의 정신을 드높이지 못하고 오히려 격하시키기 때문이다. 부족한 점 몇 가지를 예로 들면 아래와 같다. 첫째, 사발통문의 사실성 부족이다. 사발통문은 서울까지 진격하고자 계획했던 고부봉기의 혁명적 성격을 잘 말해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통문은 고부봉기에 사용되었던 원본이 아니다. 한 사람 필체이면서 당시 통문 형식과 맞지도 않는다. 결론적으로 많은 세월이 흐른 뒤 희미한 기억을 더듬어 두서없이 쓰여졌다고 봄이 타당하다. 사실 ‘고부봉기 때 고부성 점령’과 ‘무장기포 후 고부성 재점령’ 사이의 시간적 간격은 그리 크지 않다. 따라서 두 사건의 개별 사실들에 있어 혼동이 있을 수 있으며 미화되었을 개연성도 충분하다. 실제 서울대 신용하 명예교수와 동학역사 연구대가 표영삼 등 다수의 학자들은 사발통문에 있어 여러 오류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둘째, 지도부의 지도력 부족이다. 많은 대중을 결집할려면 지도부가 죽기를 각오하고 떳떳이 이름을 밝혀 대의를 선포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다. 그러나 이러함이 없이 주모자를 알 수 없게 비밀리에 추진하는 사발통문 만을 사용한 것은 지도부 의식이 민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였다는 증거다. 셋째, 참여 주민들의 시대의식 부족이다. 당시 지역 주민들은 조병갑의 익산군수로의 전임(專任)과 고부군수로의 잉임(仍任)에 따라 해산과 결집을 하였고, 후임으로 온 군수 박원명의 회유에 의해 지역 내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보고 흩어져 버렸다. 시대의식의 한계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이에 반해 무장기포는 인근 지역주민 4000여명이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과 함께 평등한 세상, 정의로운 사회 실현을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또한 한 지역을 벗어나는 것이 반역이라는 조선 후기 시대 인식의 한계와 두려움을 처음으로 극복하고 죽기를 각오하면서 무장포고문을 대내외에 선포한 중대한 날이기도 하다. 결국 이러한 전후 사정들을 감안할 때 고부봉기는 혁명의 시작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더 이상의 특별법 흔들기는 명분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글을 계기로 모든 한국사 교과서에 수록된 무장기포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널리 홍보함으로써 혁명 참여자들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고창군청 상하수도사업소 관리팀장 전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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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칼럼] 임실 사선대 운서정
'임실 사선대 운서정' 운서정에 오늘 다시 올랐다. 정말 화려하고 고급스런 건조물이 분명하다. 운서정이 안내판의 설명대로 93년 전 승지 출신 김양근이 완공했다면 궁궐 안의 정자보다 더 가치가 높은 문화재이다. 그래서 국가의 특별보호를 받아야 맞다. 그러나 승지까지 지낸 김양근이 법을 어겨가면서 이렇게 화려한 정자를 지었을 리가 없고, 예전부터 전해오던 ‘사선대’를 보완하여 ‘운서정’이라는 현판을 내걸고 부속건물까지 지어 가문의 영광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시골 촌구석의 정자 치고는 너무 화려하고 건축물로서 품격이 높아 보인다. 건축에 쓰인 목재와 석재를 분석하면 몇 년 정도나 지난 건물인지 알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운서정은 보편적 정자와 매우 다른 형태로 부속건물이 따로 있어 무리가 있는데다 그 규모와 화려함이 정자로 대우해서억울하다고 보는게 사선대 도채비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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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칼럼] 조선 헌종 정학유(丁學游), ‘천렵(川獵)’
“시원한 냇가에 천렵하러 가자구요, 앞내에 물이 주니 천렵을 하여보세. 해 길고 잔풍하니 오늘 놀이 잘되겠다. 벽계수 백사장을 굽이굽이 찾아가니 수단화(水丹花) 늦은 꽃은 봄빛이 남았구나. 촉고를 둘러치고 은린옥척(銀鱗玉尺) 후려내어 반석에 노구 걸고 솟구쳐 끓여내니 팔진미 오후청(五候鯖)을 이 맛과 바꿀소냐” 이는 조선 헌종 때 정학유(丁學游)가 지은 《농가월령가》 〈4월령〉에 있는 천렵(川獵)을 소개한 것이다. 우리는 흔히 천렵을 ‘주로 여름철에 남자들이 냇물이나 강가에 그물을 치고 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 먹는 것’쯤으로 알고 있는데 위 《농가월령가》 〈4월령〉에서 볼 수 있듯이 여름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며 일반백성만이 즐기던 것도 아니었다. 《태종실록》 7년(1407) 기록에 보면 임금은 완산부윤(完山府尹)에게 전지(傳旨)를 내려 회안대군(懷安大君)의 천렵을 허락하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봐서 왕실에서도 천렵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 또 냇가에서 물고기만 잡았던 것도 아니다. 1929년 8월 1일 《별건곤》 22호에 김진구의 《팔도 기행문》을 보면 “安州名物(안주명물)로는 도야지갈비 불고기이지만 그것보담도 ‘三伏中(삼복중)의 닭 川獵(천렵)’일 것이다”라는 글이 보인다. 또 “청천강 물가에 천렵하는 安州(안주)의 녀름은 하로 동안에 닭의 죽는 수가 수백 마리식 된다니 한녀름 동안에 죽어내는 닭의 수가 그 얼마나 되겠는가?”라는 말로 미루어 강가에서 닭을 잡는 천렵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이든 닭을 잡든 천렵은 들로 냇가로 나가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시를 읊거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것이다. 요즘도 시골냇가에서 천렵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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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민선6기 前 익산시장, 성명서
- '익산 로컬푸드는 민선6기 익산시(박경철 시장)가 창립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성공한 협동경제 모델' 민선6기 익산시가 익산 농민을 위해 설립한 익산로컬푸드(Local Food)의 목표와 의의는 가속화되는 농촌 고령화로 어려운 소규모 영세농민과 여성농민 등에게 매월 월급처럼 기본 소득을 보장하는 '정례 소득원'이라는 분명한 기본 철학에서 시작되었다. 민선6기는 출범 직후 로컬푸드 창립을 위해 총 사업비 1,242백만원의 예산을 국비, 시비로 확보하고 참여농가 1,128명과 285개 농산물 품목을 선정했다. 박경철 시장이 직접 지휘한 '로컬푸드' 창립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기초가 튼튼한 오늘날, 창립 9년만에 전국적 주목을 받는 연간 매출 100억을 달성했고 하루 매출 3,000만원의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반면에 현재 민선8기 정헌율 시장은 연관성도 없는 로컬푸드의 부당한 강제환수 조치를 시도하고 있다. 정 시장의 이러한 명분없는 농민 탄압 행위는 농민과 서민의 민생경제살리기와 공정성장 등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도 정면으로 반하는 농민탄압 행위로써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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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민선6기 前 익산시장,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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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전북소설가협회장, "오늘,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질까"
- 헌정사상 첫 여성국회의장 탄생이 기대되는 날입니다. 민심은 천금같은 기회를 더불어 민주당에게 부여한 셈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추미애 당선자입니다. 추미애당선자는 지역구 선출로 만 6선의 반열에 오른 헌정사상 최초 국회의원입니다. 역대 여성 6선의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신 여성국회의원은 박순천대표를 비롯 이미경, 김영선, 추미애의원 뿐입니다. 언제나 최다선 여성후보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다선 여성국회의원이 입성했다해도 더불어민주당이 언제나 다수당이 되라는 경우도 없는 법입니다. 여건과 주어진 기회를 개인의 욕심때문에 박탈해서는 안됩니다. 일찍이 민주당은 정당사상 최초로 박순천 여성을 당대표 선정하여 남녀평등 사회를 한발짝 앞당긴 정당입니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하듯, 천심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여성최초 국회의장을 선택하는 金尺권을 준 것입니다. 이처럼 75년 만에 금척의 권한을 부여받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제대로 선택하지 않는다면 남녀평등사회는 기약없이 멀어지고 말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회의 약자를 우대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민주정당입니다. 남녀평등사회는 성별 차이없이 대우하라는 뜻과 함께 여성을 먼저 우대하라는 지상명령이 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2024년 5,16일 더불어민주당 회의는 민주당의 앞날과 남녀평등하고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데 또 한 번의 시험대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전북소설가협회장 김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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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전북소설가협회장, "오늘,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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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화재 스틸러’도 감동하여 되돌아온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 김진(고창군 문화재전문위원) 최근 도난문화재 환수 관련 TV드라마 “스틸러(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방송 중에 있다. 베일에 싸인 문화재 전문 도둑과 그에 맞선 문화재청 공무원과 전담 경찰 등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이 뭉쳐 불법 은닉한 문화재를 통쾌하면서도 열정적으로 환수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재 환수와 관련해 고창에도 일제강점기에 도난당했다가 스스로(?) 되돌아온 보물이 있다. 풍요롭고 찬란한 봄볕의 풍경과 어우러진 선운사 지장보궁에 특별한 사연을 간직한 불상이 그 주인공이다. 이 불상은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로, 1476년(성종 7년) 만들어져 전해 오는데, 선운사 도솔암에 봉안된 또 다른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과 선운사 참당암의 석조지장보살좌상(보물)과 함께 선운사의 지장삼장(地藏三藏)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지장보살(地藏菩薩)은 현세(現世)의 인간 세상과 사후(死後) 세계인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까지도 구제해 주어 모두를 이롭게 하는 자비로운 보살이다.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은 청동 표면에 금칠을 하였으며, 두건과 같은 보관을 머리에 쓴 모습이다. 온화하고 후덕한 얼굴에 눈, 코, 그리고 작은 입술이 묘사됐고, 짧은 목에 굵게 주름진 삼도가 표현됐다. 건장한 몸에는 통견의 두꺼운 옷을 걸쳤고 세 줄로 내려온 목걸이가 장식됐다. 또한 손의 모양인 수인(手印)과 손금까지 섬세하면서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상보살 불상 중 하나인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은 기적 같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일본인 2명과 절도범이 거금에 일본으로 팔아넘겨 반출됐었으나, 소유했던 일본인이 2년 뒤 자수하듯 고창경찰서에 연락하여 다시 고창 선운사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일본으로 반출되어 처음 소장했던 일본인의 꿈속에 수시로 지장보살이 나타나 “나는 본래 전라도 고창 도솔산에 있었으니 어서 그곳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후로 병이 들고 점차 운수나 살림살이가 기울게 되자 두려운 마음에 이 지장보살상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렸다. 하지만 이후 다른 소장자들에게도 꿈속에 나타나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게 되자 결국 마지막으로 소장하게 된 일본인이 본디 제자리로 모셔갈 것을 부탁했다고 한다. 이렇듯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은 도난당한 지 2년여 만인 1938년 11월에 고창 선운사로 스스로 돌아온 것이다. 당시 반환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에 갔던 일행이 찍은 기념사진에는 함께 간 선운사 주지인 이우운 스님의 이름과 함께 간략한 사연이 기록되어 있다. ‘2023 세계유산 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온전한 봄날을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선운사를 포함한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고창군을 방문하고 있다. TV 드라마를 통해 도난 및 해외로 반출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애환을 이해하면서 ‘문화재 스틸러’도 감동하여 돌아온 영험한 고창 선운사의 지장삼장도 직접 보면서 현세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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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화재 스틸러’도 감동하여 되돌아온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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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글로벌 챌린지
-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적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재)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은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국내외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코로나 극복,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글로벌 챌린지 (#WearAMask4All global challeng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 대선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위험수준으로 증가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영상으로 마스크 쓰기를 호소하였고, 이 영상을 모티브로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국내외 청소년들과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챌린지’ (https://youtu.be/YYLfFD5H0sM)를 시작하게 되었다. 글로벌 네티즌들과 벌이는 이 영상 첼린지는 ‘마스크 착용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를 지키는 것’이라는 실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현재 많은 해외네티즌들이 응원의 댓글에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인도 국적의 시바니씨는 “마스크 착용이 제일 중요한 코로나 예방법인데, 아직도 세계적으로 마스크를 안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깝다. 이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쓰기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양대학교 교환학생인 독일출신 미네(Mine) 씨는 “코로나 19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쓰기는 기본이다. 한국인들 모두가 마스크를 쓰는 것이 놀랍다. 독일에 가서도 열심히 마스크쓰기 챌런지에 참여하여, 팬데믹을 종식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 이사장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 방안과 전략을 세계에 소개한 영상 ‘대한민국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 - How KOREA is fighting against COVID-19 Byoung-chul Min‘ (https://youtu.be/H74LYrl9SBE)을 제작 공개한 바 있으며, 이 영상은 현재 2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선플재단은 인터넷상에서의 인권보호와 평화운동을 국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미국 노던일리노이대학교 총기사건 추모 인터넷 선플달기(2008)을 시작으로 샌디훅초등학교 총기사건 추모 인터넷 선플달기(2012), 캘리포니아 화재 대참사 희생자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2018) 등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중국 쓰촨성에서 대지진(2008, 2013)으로 7만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당시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 사이트를 개설하여 추모선플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때 모인 1만여 개의 추모 선플을 추모집으로 제작하여 중국 CCTV에 전달하는 한편, 중국 손수레 효녀 씨에슈화 모녀 초청강연회 (2014)를 개최하는 등 한중 공공외교활동에도 노력해왔다. 아울러 일본에서는 동일본 대지진(2011)과 구마모토 대지진(2016) 발생 당시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 사이트를 개설하였고, 이때 모아진 2만여 개의 선플을 현지에서 전달식(2017)을 개최해 전달한 바 있으며, 한일 선플 국회의원 간담회(2017)도 개최하여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 증진에 가교역할을 하였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선플달기(2020)도 진행 중에 있다. 2019년에는 필리핀 의회에 ‘사이버폭력 추방 및 선플실천결의안’을 제안하였고, 그 결과, 12명의 하원의원이 서명한 바 있다. 그 외 호주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2012), 네팔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선플달기(2015), 태국 동굴 실종자들을 위한 선플달기(2018) 등 선플운동을 통한 글로벌 인터넷 평화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2017년 미국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의 ‘증오의 말폭탄’으로 한반도 핵전쟁 위협이 고조되었을 때, 강원도와 공동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강원도 고성 DMZ에서 '한반도 평화와 평창평화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평화선언식’을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인터넷평화상’을 최초로 제정하고, 일본에서 외국인에 대한 혐오표현을 반대하는 시민인권단체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와 사이버 윤리교육 활동을 펼쳐온 ‘오기소 캔’에게 제1회 인터넷 평화상을 공동 수여했다.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활동을 통해 인권과 인터넷평화 운동을 펼쳐온 선플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를 하지 말고, 악플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플달기를 통해 ‘생명과 인권 존중’,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 조성’ 등 우리사회에 긍정 에너지 전파에 힘쓰고 있다. 현재, 선플운동에는 국내외 7천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선플달기운동 홈페이지에는 77만명의 회원들이 올린 선플이 850만개를 넘어서고 있다.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280명(93%)이 ‘국회선플정치 선언문’에 서명하였으며, 미국 연방 및 주 하원의원, 일본 및 필리핀의 국회의원 등 외국의 정치인들도 선플인터넷평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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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글로벌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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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장영수 장수군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사태로 본 특례군 지정의 당위성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전 세계가 혼돈에 빠졌다. ‘코로나19’ 위험이 도쿄 올림픽을 연기시키고 세계 경제를 마비시키며 전 세계인들의 삶을 집안으로 가뒀다. WHO(시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96개국에서 총 77만 138명이며, 사망은 3만 6,796명[2020.3.31.(화) 오전9시 기준]에 이른다. 코로나19는 현재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두 달여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국가적인 위기상황 속에서 큰 피해를 겪고 있으나 외신에서 주목하는 선진적인 방역 시스템으로 비교적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여겨진다. 장수군을 비롯한 지자체들도 빠른 대응과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으로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격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범국민적 행동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장수군은 청정지역을 유지하며 3월 31일 기준 현재까지 코로나19 의심자나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직까지 고령인구가 많은 장수군에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장수군은 방심할 수 없다. 코로나19가 언제 어디에서 유입될지 모른다.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종교 활동 및 단체 행사, 모임 금지 등을 권고하고 있지만 아직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이 같은 준칙들이 제대로 지켜지는지가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확산되면서 장수군은 대응이 쉽지 않았다. 장수군의 특성에 맞춰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했어야 하지만 모든 정책은 인구 기준으로 맞춰져 있다. 특히 재정이 열악해 지역 특성에 맞게 정책과 예산을 자주적으로 수립 시행할 수 없는 처지여서 적극적으로 선제적인 조치에 한계가 뒤따랐으며 피해에 대한 구제대책도 요원한 실정이다. 이 같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장수군은 어느 때보다 특례군 지정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다. 재정이 열악한 군(郡)지역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인구유출 감소를 막기 위해서 특례군 지정이 최선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 단위 지역의 세입은 한정돼 있지만 특수시책 추진으로 지출은 오히려 늘어 지역경쟁력이 급속히 하락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가 장수군에게는 날벼락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국가가 기존 지방자치법의 특례시처럼 인구 3만명 미만이거나 인구밀도가 현저히 낮은 지역을 특례군으로 지정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균형 발전에 필요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의 균형적 포용 성장을 위한 특례군 법제화는 필수이다. 특례군 지정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의 특단의 조치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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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장영수 장수군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사태로 본 특례군 지정의 당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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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진 논평}대통령을 무시하는 민주당인지, 호남을 홀대하는 대통령의 진의인지 분명히 밝혀야
- <고상진 논평> 대통령을 무시하는 민주당인지, 호남을 홀대하는 대통령의 진의인지 분명히 밝혀야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법 제정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더욱 충격적인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탄소산업의 메카, 전북' 약속을 다름 아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다는 점이다.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한테 전국에서 최다 지지를 보냈던 전북도민들께서 느끼는 실망감은 배신감을 넘어 분노의 지경에 이르고 있다.금싸라기 땅, 기회의 땅이라며 30년을 기다려 온 새만금을 태양광 시설로 가득 채우겠다는 허망한 계획에 이어 탄소법 무산까지, 문재인 정부에 기대하는 전북도민의 바람은 외면하면서 최소한의 담보조차 뒤따르지 않는 허언의 잔치로 도민을 현혹하고 있다. 많은 전북도민은 그물에 가둬놓은 물고기 바라보듯 하는 현정부와 민주당의 시선에 매우 불쾌해 하고 있음을 무거운 마음으로 전하는 바이다.나아가 민주당이 대통령의 약속을 무시하는 것인지, 호남을 홀대하는 것이 대통령의 진의인지 전북도민은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문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탄소산업의 메카, 전북'을 이행하기 위한 민주당과 기획재정부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는 바이다.2019년 11월 22일 대안신당(가칭) 대변인 고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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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진 논평}대통령을 무시하는 민주당인지, 호남을 홀대하는 대통령의 진의인지 분명히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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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진 논평]장점마을 사태, 정부 사과하고 광범위한 조사에 나서야
- <고상진 논평> 장점마을 사태, 정부 사과하고 광범위한 조사에 나서야 익산 장점마을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 결과 연초박 내 TSNAs 등 발암물질과 주민 암 발생의 역학적 관련성이 인정되었다.고통을 호소한 주민들을 정부나 자치단체가 방관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암에 걸리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 의무를 해태하면서 생명을 잃게 된 어처구니없는 '장점마을 사태'다.기업의 불법행위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책임, 발암물질이 수년간 공기 중에, 토양에, 지하수에 그대로 노출되도록 방관한 책임에 대해서 정부는 즉각 대국민사과를 해야 한다. 그리고 즉각적인 주민보상과 더불어 강력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또한 무서운 발암물질인 TSNAs의 정확한 성분을 공개하고 우리 생활환경 어느 곳에 노출되고 있는지 광범위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장점마을 사태가 한낱 해프닝으로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에 변화를 이끌어 내서 돌아가신 분들, 지금도 고통 받고 계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의미를 기려야 한다.2019년 11월 15일 대안신당(가칭) 대변인 고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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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진 논평]장점마을 사태, 정부 사과하고 광범위한 조사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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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주여성새로새일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현진)가 농어촌형 우수센터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완주군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여성가족부 2018년도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 완주새일센터가 농어촌형 우수센터로 선정된 것으로 완주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완주새일센터를 비롯해 새일센터 종사자 김현진, 여성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기업 (주)새롬식품 완주공장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완주새일센터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추진해 200명의 진로탐색과 취업준비 교육을 실시했으며, 861명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연계하고,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 50명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외에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으로 4개 업체를 지원하고, 1200여명의 근로자 교육, 23개소와 여성친화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완주새일센터는 지난 2017년, 2018년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성과운영비 3000여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현진 센터장은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좋은 기업 발굴 및 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완주군 여성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정을 받고 전라북도·완주군의 지원을 받는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 취업연계 및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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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주여성새로새일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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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민선6기 前 익산시장, 성명서
- '익산 로컬푸드는 민선6기 익산시(박경철 시장)가 창립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성공한 협동경제 모델' 민선6기 익산시가 익산 농민을 위해 설립한 익산로컬푸드(Local Food)의 목표와 의의는 가속화되는 농촌 고령화로 어려운 소규모 영세농민과 여성농민 등에게 매월 월급처럼 기본 소득을 보장하는 '정례 소득원'이라는 분명한 기본 철학에서 시작되었다. 민선6기는 출범 직후 로컬푸드 창립을 위해 총 사업비 1,242백만원의 예산을 국비, 시비로 확보하고 참여농가 1,128명과 285개 농산물 품목을 선정했다. 박경철 시장이 직접 지휘한 '로컬푸드' 창립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기초가 튼튼한 오늘날, 창립 9년만에 전국적 주목을 받는 연간 매출 100억을 달성했고 하루 매출 3,000만원의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반면에 현재 민선8기 정헌율 시장은 연관성도 없는 로컬푸드의 부당한 강제환수 조치를 시도하고 있다. 정 시장의 이러한 명분없는 농민 탄압 행위는 농민과 서민의 민생경제살리기와 공정성장 등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도 정면으로 반하는 농민탄압 행위로써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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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민선6기 前 익산시장,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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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전북소설가협회장, "오늘,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질까"
- 헌정사상 첫 여성국회의장 탄생이 기대되는 날입니다. 민심은 천금같은 기회를 더불어 민주당에게 부여한 셈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추미애 당선자입니다. 추미애당선자는 지역구 선출로 만 6선의 반열에 오른 헌정사상 최초 국회의원입니다. 역대 여성 6선의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신 여성국회의원은 박순천대표를 비롯 이미경, 김영선, 추미애의원 뿐입니다. 언제나 최다선 여성후보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다선 여성국회의원이 입성했다해도 더불어민주당이 언제나 다수당이 되라는 경우도 없는 법입니다. 여건과 주어진 기회를 개인의 욕심때문에 박탈해서는 안됩니다. 일찍이 민주당은 정당사상 최초로 박순천 여성을 당대표 선정하여 남녀평등 사회를 한발짝 앞당긴 정당입니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하듯, 천심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여성최초 국회의장을 선택하는 金尺권을 준 것입니다. 이처럼 75년 만에 금척의 권한을 부여받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제대로 선택하지 않는다면 남녀평등사회는 기약없이 멀어지고 말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회의 약자를 우대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민주정당입니다. 남녀평등사회는 성별 차이없이 대우하라는 뜻과 함께 여성을 먼저 우대하라는 지상명령이 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2024년 5,16일 더불어민주당 회의는 민주당의 앞날과 남녀평등하고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데 또 한 번의 시험대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전북소설가협회장 김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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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전북소설가협회장, "오늘,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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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화재 스틸러’도 감동하여 되돌아온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 김진(고창군 문화재전문위원) 최근 도난문화재 환수 관련 TV드라마 “스틸러(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방송 중에 있다. 베일에 싸인 문화재 전문 도둑과 그에 맞선 문화재청 공무원과 전담 경찰 등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이 뭉쳐 불법 은닉한 문화재를 통쾌하면서도 열정적으로 환수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재 환수와 관련해 고창에도 일제강점기에 도난당했다가 스스로(?) 되돌아온 보물이 있다. 풍요롭고 찬란한 봄볕의 풍경과 어우러진 선운사 지장보궁에 특별한 사연을 간직한 불상이 그 주인공이다. 이 불상은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로, 1476년(성종 7년) 만들어져 전해 오는데, 선운사 도솔암에 봉안된 또 다른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과 선운사 참당암의 석조지장보살좌상(보물)과 함께 선운사의 지장삼장(地藏三藏)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지장보살(地藏菩薩)은 현세(現世)의 인간 세상과 사후(死後) 세계인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까지도 구제해 주어 모두를 이롭게 하는 자비로운 보살이다.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은 청동 표면에 금칠을 하였으며, 두건과 같은 보관을 머리에 쓴 모습이다. 온화하고 후덕한 얼굴에 눈, 코, 그리고 작은 입술이 묘사됐고, 짧은 목에 굵게 주름진 삼도가 표현됐다. 건장한 몸에는 통견의 두꺼운 옷을 걸쳤고 세 줄로 내려온 목걸이가 장식됐다. 또한 손의 모양인 수인(手印)과 손금까지 섬세하면서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상보살 불상 중 하나인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은 기적 같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일본인 2명과 절도범이 거금에 일본으로 팔아넘겨 반출됐었으나, 소유했던 일본인이 2년 뒤 자수하듯 고창경찰서에 연락하여 다시 고창 선운사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일본으로 반출되어 처음 소장했던 일본인의 꿈속에 수시로 지장보살이 나타나 “나는 본래 전라도 고창 도솔산에 있었으니 어서 그곳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후로 병이 들고 점차 운수나 살림살이가 기울게 되자 두려운 마음에 이 지장보살상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렸다. 하지만 이후 다른 소장자들에게도 꿈속에 나타나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게 되자 결국 마지막으로 소장하게 된 일본인이 본디 제자리로 모셔갈 것을 부탁했다고 한다. 이렇듯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은 도난당한 지 2년여 만인 1938년 11월에 고창 선운사로 스스로 돌아온 것이다. 당시 반환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에 갔던 일행이 찍은 기념사진에는 함께 간 선운사 주지인 이우운 스님의 이름과 함께 간략한 사연이 기록되어 있다. ‘2023 세계유산 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온전한 봄날을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선운사를 포함한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고창군을 방문하고 있다. TV 드라마를 통해 도난 및 해외로 반출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애환을 이해하면서 ‘문화재 스틸러’도 감동하여 돌아온 영험한 고창 선운사의 지장삼장도 직접 보면서 현세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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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화재 스틸러’도 감동하여 되돌아온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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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칼럼, '리더의 최고 덕목은 경청(敬聽)이다'
-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시대를 넘어 네러티브의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리더는 자신의 표현능력에 따라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고 아닐 수 있다. 진정한 이 시대 리더라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목소리로 분명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미소와 정성, 진심어린 표정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먼저 인사하고 악수도 먼저 청해야 한다. 저항감 없는 이미지를 만들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창출해야 한다. "리더는 가족으로부터 인정받아야" 더욱 중요한 것은 인격을 갖추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가족이 나를 인정해준다면 남들 앞에 당당히 나서도 좋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중요한 재산이다. 자신만이 가지는 설득의 표현력을 차근차근 만들어야 한다. 성공하려면 우선 가족과의 좋은 관계가 중요하다. 자녀와의 대화, 사랑하는 아내, 남편 그리고 동료, 친구들과 주제를 골라 대화를 시도해 보라. 물론 좋은 표현력을 사용해야 설득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진심 어린 내용, 손짓, 눈, 표정이 중요하다. 그러면 설득은 훨씬 더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다. "성공하려거든 경청하라" 사람들은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본능적으로 말을 듣는 것보다는 말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가슴으로 상대의 말을 들어주며 부드럽게 호흡을 맞춰라. 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라. 최대한 경청한 후에 자신의 생각이 담긴 결론을 역시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정확히 말하라. 정성어린 눈빛으로 경청하고 예의를 갖춰라. 진정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먼저 경청하는 방법부터 터득하라. 경청하며 정보를 습득하라. 경청하며 나만의 우리말 스피치기법을 연구하라. 경청하며 여유를 배워라. 경청하며 상대를 느껴보라. 공감하면 고개를 끄덕여라. 그리고 온화한 낯빛으로 상대를 대하라.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습관은 리더의 최고의 덕목이다. 여유를 갖기 위해서도 경청은 필요하다. 자신만의 경청하는 기법을 만들어 연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성공한 리더들은 남의 말을 편안한 얼굴로 경청한다. 거기에 메모까지 한다면 얼마나 믿음이 가겠는가. "말은 잘난 순서대로 듣는 것" 사람들은 보통 1분에 120단어를 말하고 600단어를 듣는다고 한다. 이 짧은 순간에 상대방의 말뿐 아니라 감정과 태도, 인격과 능력 등을 헤아릴 수 있다. 경청은 리더의 기본이다. 삼성그룹의 고 이병철 회장이 고 이건희 회장에게, 이재용 부사장에게 대대로 물려준 휘호가 바로 경청이었다. 잘난 순서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잘난 순서대로 듣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들을 인간미 넘치는 사람으로 받아들인다. "낮춰야 높임 받을 수 있어" 궁신접수(躬身接水)란 말이 있다. 옥으로 만든 술잔도 주전자 아래 있어야 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경구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겸손한 자세가 우선이다. 자세가 낮아야 자신을 통제하고 인정받을 수 있다. 사람들은 겸손한 사람에게 높은 점수를 준다. 물론 지나친 겸손은 독이 될 수도 있다. 언행에 있어 자신의 의사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조화능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모든 대인관계, 일과 사랑에서 겸손을 앞세워야 한다.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겸손해야 한다. 전북리더십연수원장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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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칼럼, '리더의 최고 덕목은 경청(敬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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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기 칼럼, '미소는 성공의 미약이다'
-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물어보면 상당수가 “코리안은 무뚝뚝하다, 식당종업원도 무표정이다”고 대답한다. 외국 사람들 눈에는 왜 그렇게 보일까? 조사해 보니 근거가 아주 없지는 않다. 한서대학 조모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미간과 인중 간 길이가 다른 나라 사람에 비하여 짧다고 한다. 특히 일본, 중국 사람에 비해서도 짧아 입의 모양도 양쪽으로 6도 가량 쳐진 반달모양이라는 것이다.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도 도산 안창호 선생은 미소운동을 전개했다. ‘화기(和氣)있고, 온기(溫氣)있는 민족’을 우리 민족의 미래상으로 제시한 것이다. 실제로 도산은 자신이 거처했던 송태산장에 ‘빙그레 방그레’라는 푯말을 걸고 미소운동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과묵할 것 같은 독립운동가의 다른 이면이 놀라울 따름이다. 도산은 우리에게 ‘아이의 빙그레한 웃음과 젊은이의 빙그레한 웃음, 노인들의 빙그레한 웃음이야말로 최고의 웃음’이라고 했다. 웃음클럽 창시자인 마단 카타리아(Madan Kataria)회장은 웃음이 최고의 명약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웃음클럽을 만들었다. 그는 웃기를 국제올림픽 종목으로 인증하라고 요청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폭소클럽이나 웃음클리닉 학원이 생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간은 하루에 수 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 중 95%는 과거에 생각했던 것을 반복하고, 단 5%만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떠 올린다는 것이다. 특히 수 만 가지 생각 중에 75%는 부정적인 것이라 하니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 의학자 폴에크먼 박사는 “사람이 특정한 감정 표현을 흉내 내면 몸도 거기에 따르는 생리적 유형을 띤다”고 말한다.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으면 기분이 정말로 좋아진다는 논리다. 눈은 마음의 창이고, 웃음은 마음의 노래이다. 미소도 자꾸 남에게 보이고 가꾸어야 더욱 빛이 나는 법이다. 신이 주신 선물인 웃음을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 웃음은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묘약이다. 웃음이 넘치는 가정과 사회는 그래서 건강한 법이다. 정읍시 옹동면 피등목장 대표 김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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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칼럼, '한류열풍'에 막걸리 사랑!
- 일제 때는 쌀 수탈 목적인 주세령 조치로 탄압받던 막걸리, 광복 후에는 쌀 부족이란 식량난 때문에 민족 대표주 자리를 소주에게 내어준 우리 막걸리가 인기절정을 치닫고 있다는 뉴스를 들으며 문득 우리 술 막걸리의 세계화 전략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98% 이상이 물인 프랑스의 포도주보다 영양 성분이 훨씬 더 풍부해서 웰빙 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세계적인 술이 막걸리이며 앞으로 이 막걸리가 세계적인 입맛을 사로잡은 포도주의 매력보다 더 큰 매력을 갖게 될 것임을 알게 된 일본 학자들은 이미 막걸리 제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한 맛을 내는 ‘아스페르질루스오리재’라는 곰팡이를 개발 국제특허를 마침으로서 막걸리 종주국 자리를 넘보는 이때 우리만의 고유한 누룩에서 새로운 미생물을 발굴하고 표준화 작업에 나서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막걸리 제조업계에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포도주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주가 되기까지에는 프랑스 정부와 포도주 제조업자 그리고 프랑스 국민들이 온갖 정성을 다 바쳤음을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포도주 술병만 봐도 누구나 어느 수준의 포도주인지 알 수 있게 하고 포도주 생산지 표시체계 뿐만 아니라 포도주가 프랑스의 요리와 문화를 대변한다며 꾸준히 홍보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막걸리는 어떻습니까? 일본에서는 ‘맛코리’ 중국에서는 ‘마커리’와 ‘마거리’ 등 이름도 제각각일 뿐 아니라 술병도 업체마다 다른 모양입니다. 막걸리 이름이 한가지로 통일되고 병만 봐도 한눈에 막걸리임을 알 수 있고 세계 제일의 으뜸 언어 한국어로 막걸리 병에 한국의 멋과 풍류 그 리고 건강함이 나타내어야만 독특한 막걸리 바람이 전 세계를 향해 계속 불게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류 열풍에 따라 막걸리의 독특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수단이 체계화 되고 온 국민이 사랑을 해야 막걸리가 세계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걸리는 술이 아니고 밥이나 마찬가지다. 밥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더해주는 하나님의 은총인 것이다!’ 시인 천상병의 시 ‘막걸리’가 생각납니다. 막걸리를 맑게 거르면 약주가 되고 그 맑게 뜬 부분에 밥알을 띄우면 동동주가 됩니다. 막걸리가 첨가하는 물질에 따라 녹차 막걸리와 인삼 막걸리가 됩니다. 막걸리 걸쭉하게 들이킨 외국인들끼리 한국어로 정담을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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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칼럼, '한류열풍'에 막걸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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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동학농민명예회복법 흔들기 이제는 멈춰야 한다!
- 현행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약칭 동학농민명예회복법)’ 제2조에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란 1894년 3월에 봉건체제를 개혁하기 위하여 1차로 봉기하고, .... 투쟁을 전개한 농민 중심의 혁명 참여자를 말한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물론 1894년 3월은 고창 무장 기포일을 가리킨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종종 제기되고 있다. 1894년 1월 고부봉기를 동학농민혁명(이하 ‘혁명’)의 시작으로 기록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고부봉기 또한 나름대로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이 봉기를 소중히 여기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혁명의 범주에 고부봉기가 포함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미흡한 점이 많아 혁명의 정신을 드높이지 못하고 오히려 격하시키기 때문이다. 부족한 점 몇 가지를 예로 들면 아래와 같다. 첫째, 사발통문의 사실성 부족이다. 사발통문은 서울까지 진격하고자 계획했던 고부봉기의 혁명적 성격을 잘 말해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통문은 고부봉기에 사용되었던 원본이 아니다. 한 사람 필체이면서 당시 통문 형식과 맞지도 않는다. 결론적으로 많은 세월이 흐른 뒤 희미한 기억을 더듬어 두서없이 쓰여졌다고 봄이 타당하다. 사실 ‘고부봉기 때 고부성 점령’과 ‘무장기포 후 고부성 재점령’ 사이의 시간적 간격은 그리 크지 않다. 따라서 두 사건의 개별 사실들에 있어 혼동이 있을 수 있으며 미화되었을 개연성도 충분하다. 실제 서울대 신용하 명예교수와 동학역사 연구대가 표영삼 등 다수의 학자들은 사발통문에 있어 여러 오류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둘째, 지도부의 지도력 부족이다. 많은 대중을 결집할려면 지도부가 죽기를 각오하고 떳떳이 이름을 밝혀 대의를 선포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다. 그러나 이러함이 없이 주모자를 알 수 없게 비밀리에 추진하는 사발통문 만을 사용한 것은 지도부 의식이 민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였다는 증거다. 셋째, 참여 주민들의 시대의식 부족이다. 당시 지역 주민들은 조병갑의 익산군수로의 전임(專任)과 고부군수로의 잉임(仍任)에 따라 해산과 결집을 하였고, 후임으로 온 군수 박원명의 회유에 의해 지역 내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보고 흩어져 버렸다. 시대의식의 한계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이에 반해 무장기포는 인근 지역주민 4000여명이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과 함께 평등한 세상, 정의로운 사회 실현을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또한 한 지역을 벗어나는 것이 반역이라는 조선 후기 시대 인식의 한계와 두려움을 처음으로 극복하고 죽기를 각오하면서 무장포고문을 대내외에 선포한 중대한 날이기도 하다. 결국 이러한 전후 사정들을 감안할 때 고부봉기는 혁명의 시작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더 이상의 특별법 흔들기는 명분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글을 계기로 모든 한국사 교과서에 수록된 무장기포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널리 홍보함으로써 혁명 참여자들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고창군청 상하수도사업소 관리팀장 전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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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동학농민명예회복법 흔들기 이제는 멈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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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칼럼] 임실 사선대 운서정
- '임실 사선대 운서정' 운서정에 오늘 다시 올랐다. 정말 화려하고 고급스런 건조물이 분명하다. 운서정이 안내판의 설명대로 93년 전 승지 출신 김양근이 완공했다면 궁궐 안의 정자보다 더 가치가 높은 문화재이다. 그래서 국가의 특별보호를 받아야 맞다. 그러나 승지까지 지낸 김양근이 법을 어겨가면서 이렇게 화려한 정자를 지었을 리가 없고, 예전부터 전해오던 ‘사선대’를 보완하여 ‘운서정’이라는 현판을 내걸고 부속건물까지 지어 가문의 영광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시골 촌구석의 정자 치고는 너무 화려하고 건축물로서 품격이 높아 보인다. 건축에 쓰인 목재와 석재를 분석하면 몇 년 정도나 지난 건물인지 알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운서정은 보편적 정자와 매우 다른 형태로 부속건물이 따로 있어 무리가 있는데다 그 규모와 화려함이 정자로 대우해서억울하다고 보는게 사선대 도채비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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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칼럼] 임실 사선대 운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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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칼럼] 조선 헌종 정학유(丁學游), ‘천렵(川獵)’
- “시원한 냇가에 천렵하러 가자구요, 앞내에 물이 주니 천렵을 하여보세. 해 길고 잔풍하니 오늘 놀이 잘되겠다. 벽계수 백사장을 굽이굽이 찾아가니 수단화(水丹花) 늦은 꽃은 봄빛이 남았구나. 촉고를 둘러치고 은린옥척(銀鱗玉尺) 후려내어 반석에 노구 걸고 솟구쳐 끓여내니 팔진미 오후청(五候鯖)을 이 맛과 바꿀소냐” 이는 조선 헌종 때 정학유(丁學游)가 지은 《농가월령가》 〈4월령〉에 있는 천렵(川獵)을 소개한 것이다. 우리는 흔히 천렵을 ‘주로 여름철에 남자들이 냇물이나 강가에 그물을 치고 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 먹는 것’쯤으로 알고 있는데 위 《농가월령가》 〈4월령〉에서 볼 수 있듯이 여름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며 일반백성만이 즐기던 것도 아니었다. 《태종실록》 7년(1407) 기록에 보면 임금은 완산부윤(完山府尹)에게 전지(傳旨)를 내려 회안대군(懷安大君)의 천렵을 허락하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봐서 왕실에서도 천렵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 또 냇가에서 물고기만 잡았던 것도 아니다. 1929년 8월 1일 《별건곤》 22호에 김진구의 《팔도 기행문》을 보면 “安州名物(안주명물)로는 도야지갈비 불고기이지만 그것보담도 ‘三伏中(삼복중)의 닭 川獵(천렵)’일 것이다”라는 글이 보인다. 또 “청천강 물가에 천렵하는 安州(안주)의 녀름은 하로 동안에 닭의 죽는 수가 수백 마리식 된다니 한녀름 동안에 죽어내는 닭의 수가 그 얼마나 되겠는가?”라는 말로 미루어 강가에서 닭을 잡는 천렵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이든 닭을 잡든 천렵은 들로 냇가로 나가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시를 읊거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것이다. 요즘도 시골냇가에서 천렵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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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칼럼] 조선 헌종 정학유(丁學游), ‘천렵(川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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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글로벌 챌린지
-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적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재)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은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국내외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코로나 극복,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글로벌 챌린지 (#WearAMask4All global challeng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 대선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위험수준으로 증가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영상으로 마스크 쓰기를 호소하였고, 이 영상을 모티브로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국내외 청소년들과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챌린지’ (https://youtu.be/YYLfFD5H0sM)를 시작하게 되었다. 글로벌 네티즌들과 벌이는 이 영상 첼린지는 ‘마스크 착용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를 지키는 것’이라는 실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현재 많은 해외네티즌들이 응원의 댓글에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인도 국적의 시바니씨는 “마스크 착용이 제일 중요한 코로나 예방법인데, 아직도 세계적으로 마스크를 안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깝다. 이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쓰기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양대학교 교환학생인 독일출신 미네(Mine) 씨는 “코로나 19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쓰기는 기본이다. 한국인들 모두가 마스크를 쓰는 것이 놀랍다. 독일에 가서도 열심히 마스크쓰기 챌런지에 참여하여, 팬데믹을 종식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 이사장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 방안과 전략을 세계에 소개한 영상 ‘대한민국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 - How KOREA is fighting against COVID-19 Byoung-chul Min‘ (https://youtu.be/H74LYrl9SBE)을 제작 공개한 바 있으며, 이 영상은 현재 2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선플재단은 인터넷상에서의 인권보호와 평화운동을 국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미국 노던일리노이대학교 총기사건 추모 인터넷 선플달기(2008)을 시작으로 샌디훅초등학교 총기사건 추모 인터넷 선플달기(2012), 캘리포니아 화재 대참사 희생자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2018) 등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중국 쓰촨성에서 대지진(2008, 2013)으로 7만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당시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 사이트를 개설하여 추모선플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때 모인 1만여 개의 추모 선플을 추모집으로 제작하여 중국 CCTV에 전달하는 한편, 중국 손수레 효녀 씨에슈화 모녀 초청강연회 (2014)를 개최하는 등 한중 공공외교활동에도 노력해왔다. 아울러 일본에서는 동일본 대지진(2011)과 구마모토 대지진(2016) 발생 당시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 사이트를 개설하였고, 이때 모아진 2만여 개의 선플을 현지에서 전달식(2017)을 개최해 전달한 바 있으며, 한일 선플 국회의원 간담회(2017)도 개최하여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 증진에 가교역할을 하였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선플달기(2020)도 진행 중에 있다. 2019년에는 필리핀 의회에 ‘사이버폭력 추방 및 선플실천결의안’을 제안하였고, 그 결과, 12명의 하원의원이 서명한 바 있다. 그 외 호주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2012), 네팔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선플달기(2015), 태국 동굴 실종자들을 위한 선플달기(2018) 등 선플운동을 통한 글로벌 인터넷 평화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2017년 미국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의 ‘증오의 말폭탄’으로 한반도 핵전쟁 위협이 고조되었을 때, 강원도와 공동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강원도 고성 DMZ에서 '한반도 평화와 평창평화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평화선언식’을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인터넷평화상’을 최초로 제정하고, 일본에서 외국인에 대한 혐오표현을 반대하는 시민인권단체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와 사이버 윤리교육 활동을 펼쳐온 ‘오기소 캔’에게 제1회 인터넷 평화상을 공동 수여했다.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활동을 통해 인권과 인터넷평화 운동을 펼쳐온 선플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를 하지 말고, 악플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플달기를 통해 ‘생명과 인권 존중’,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 조성’ 등 우리사회에 긍정 에너지 전파에 힘쓰고 있다. 현재, 선플운동에는 국내외 7천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선플달기운동 홈페이지에는 77만명의 회원들이 올린 선플이 850만개를 넘어서고 있다.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280명(93%)이 ‘국회선플정치 선언문’에 서명하였으며, 미국 연방 및 주 하원의원, 일본 및 필리핀의 국회의원 등 외국의 정치인들도 선플인터넷평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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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글로벌 챌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