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이성재 의장,"(수행비서)제가 근무입니다 의무입니다’ 말해 오지말라고 할 수도 없었다. 고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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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이성재 임실군의장(이하, 의장)이 자신과 함께 근무하고 있는 비서진들을 상대로 ‘공무원 갑질’ 의혹에 휩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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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이 공무원의 정식 근무 시간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공적’ 업무가 아닌 ‘사적’ 업무에 불러 지역주민에게 눈총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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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의장은 최고급 승용차 ‘제네시스(관용차 22저 1921)’를 타고 아침 일찍 ‘운전비서’와 ‘수행비서’를 대동, 마을주민들 ‘야유회 및 산악회’ 등을 찾아다니면서 인사를 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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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장은 지난 '2월 22일 7시 30분경 선진지 견학 및 야유회, 22일(수) 8시경 덕치 양지마을 야유회, 23일 8시경 신평 하가마을 야유회, 24일(토) 6시 30분경 임실산악회 야유회, 27일(화) 8시 20분경 운암방범대 부부동반 야유회, 27일(화) 7시 20분경 덕치 중원마을 야유회' 등 공무원을 대동, 지역주민들 각종행사에 인사하고 다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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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군민 A모씨는 “집행부에 얽매이지 않고 인사권 독립을 요구한 임실군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기는커녕 공무원 갑질에 여론이  뜨겁다”며 “의장이 지역주민들 ‘야유회, 산악회’ 등에 인사차 나오려면 공무원들은 새벽부터 잠을 설치고 집에서 나와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의 자발적이 아니라 의장 권력에 공무원의 인권과 직업의식이 무너진 것”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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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성재 의장은 “의장으로서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를 하러 다닌다”며 “그동안 코로나가 걸려 못다녔는데 (주민들)의장이 뭐하고 있냐? 의장이 돼가지고 그럴 수가 있냐? 임실군 전체 의장 아니냐?라고 말해 몸이 말이 아니고 피곤하지만 안 갈 수가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이렇게 인사 다니면 안된다"며 "조례에 공고도 하고 해야 하는데 시간을 안준다”고 밝혔다.


또한, 계획에 대해 “동향 보고가 2일 전에 올라오면 따블 되면 안되니까 시간을 체크 하고 스케줄에 맞춰 간다”면서 “보기도 민망하고 부담을 느껴 실장에게 왠만하면 나오지 말라고 하면 ‘(수행비서)제가 근무입니다 의무입니다’ 말해 오지말라고 할 수도 없었다. 고려하겠다”고 사과했다.


동향 보고에 대해 임실군 집행부는 “집행부에서 의장에게 보고를 드리는 것은 아니고 면에서 일어난 일들은 알고 있어야 돼 그런 차원에서 읍면 행사일정을 받고, 다시 의장에게 보고 드리거나 따로 하는 것은 없다”며 “어떤 행사를 집행부에서 주관할 때 의장하고 일정 조율이랄지 필요한 부분을 의장 부속실하고 조율하는 것은 있지만 전체 행사 같은 것을 의회나 의장에게 보고를 드리거나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는 읍면에서 주민들이 산악회나 야유회를 가는 것에 대해 “안전 등을 위해 보고를 받아서 알고는 있으나 의회에 동향을 전달하지는 않고, 각 읍면이나 실과에서 보고를 드리는지는 몰라도 집행부는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파악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실군의회 관계자는 “(야유회, 산악회 계획)읍면에서 알려주기도 하고, 개인적(의원)으로 연락받으시기도 하고, 마을주민들이 알려주기도 한다”며 “주민이 많지 않아 얼굴보고 아는 사이라 저희가 .모르는 것도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획표는 아니고, 간단하게 전달 사항만 적어 알려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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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임실군의장, 비서진 ‘공무원 갑질’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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