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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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눈먼 돈은 없다" 익산시, 홍보·행사 예산 '특혜 방지, 절감, 투명성' 위해 공개 경쟁 및 시민 공모
    '관행적 수의계약 타파, '시민 참여 공모'와 '공개경쟁 입찰' 전면 도입'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공영방송의 홍보 예산 집행 방식을 질타하며 '예산의 가성비'와 '투명성'을 강조했다. 이에 발마춰 전북 익산시가 지자체 차원의 강력한 예산 집행 혁신안이 나와야 한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언론사 및 광고 대행사와의 '수의계약'을 과감히 탈피하고, 시민의 아이디어를 빌리는 '공모형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깜깜이 수의계약 종식…'모든 홍보는 공개경쟁으로" 익산시는 앞으로 시정 주요 정책 홍보 영상 제작이나 각종 언론사 협력 사업에 있어 '공개경쟁 입찰'을 원칙으로 세워야 한다.  특정 업체나 매체에 일방적으로 일감을 몰아주던 기존의 관행이 예산 낭비는 물론 특혜 시비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예산전문가는 "대통령이 언급했듯 광고 한 편에 수억 원이 소요되는 현실에서, 예산의 투명한 집행은 시민의 혈세를 지키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투명한 입찰 과정을 통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만들고 예산은 아끼고…시민 공모제 확대' 특히 '시민 참여형 공모전'의 활성화다. 고가의 용역비를 들여 외부 업체에 홍보물을 맡기는 대신, 창의적인 시민과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방식이다. 고비용의 전문 용역비 대신 실무적인 상금과 제작 지원금으로 편성하여 예산 효율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시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는 대중의 공감대를 얻기 쉽고, SNS 등을 통한 자발적 확산 효과가 뛰어나다.   게다가 지역 내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선순환 역할을 돕게 해야 한다.    '언론사 발주 행사, 특혜 지우고 효율 채운다' 그동안 지자체와 언론사 간의 관행적인 행사 발주 방식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익산시는 언론사에 지급되는 각종 행사 보조금과 위탁 사업에 대해서도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사업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유사·중복 행사는 과감히 통폐합해야 한다.  모든 행사는 공모 절차를 통해 사업 계획의 타당성을 입증받아야 하며, 집행 후에는 정산 보고와 성과 평가를 공개해 시민의 감시를 받도록 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실용주의 행정'은 결국 시민의 돈을 얼마나 가치 있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  이로써, 익산시가 '투명성, 예산 절감, 특혜 방지'라는 선제적 '공개경쟁'과 '시민 공모'를 통해 단순히 돈을 아끼는 차원을 넘어,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주권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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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6
  • ​[기자수첩] 도 넘은 ‘흔들기’...경선 불복과 집단행동, '민주주의 근간 해친다'
        [전북=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전북도지사 경선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배후 세력의 집요한 공격으로 인해 지역 정가가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한 이들의 공세가 단순한 비판을 넘어 조직적인 ‘후보 흔들기’ 양상으로 번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선 불복과 캠프 잠입, ‘민주적 절차’ 무시하는 행태'   최근 이원택 후보 캠프 주변에서는 정당한 경선 과정을 통해 선출된 후보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집회와 소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경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은 채 캠프 내부에 잠입하거나 외곽에서 집단행동을 벌이며 지지자들 사이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 세력은 갈 곳 없는 ‘내란 세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집요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의 화합을 저해하고 오로지 후보의 낙마와 이미지 훼손만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의 행보에 대해 도민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정체불명 세력의 조직적 개입 의혹'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러한 소란이 단순한 개인적 불만 표출이 아닌 특정 배후에 의한 조직적 개입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후보의 정책이나 비전을 검증하는 대신 근거 없는 비방과 소음으로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드는 행위는 전북의 미래를 위한 정책 대결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는 지적이다.   L모씨는 “경선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치러졌으며,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며, “후보를 근거 없이 흔드는 행위는 결과적으로 전북도민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원팀(One-Team) 정신 회복이 시급' 이원택 후보를 향한 이들의 공격이 거세질수록 민주당 내부에서는 ‘원팀 정신’ 회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외부 세력의 흔들기에 동요하지 않고, 도지사 선거 승리를 위해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갈 곳을 잃고 비방에만 몰두하는 이들이 일으키는 ‘소란’이 계속될수록 그들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는 더욱 엄중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이제는 비이성적인 공격을 멈추고 전북 발전을 위한 진정한 통합의 길로 나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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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3
  • ​[기자수첩] 사퇴 번복에 냉담한 민심...안호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의 ‘초라한 자화상’
    '김관영 제명 틈탄 출마 번복에 도민 실망감 극에 달해' '무게감 있는 인사들 불참 속 ‘그들만의 잔치’로 전락'   [전북=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야심 차게 문을 연 안호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4월 5일 열렸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는 도지사 후보라는 직위가 무색할 만큼 싸늘했다. 전북도민들의 지지 철회와 외면이 고스란히 투영된 ‘초라한 출발’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명분 없는 출마 번복, 등 돌린 전북도민' 이날 개소식 현장에는 당초 예상됐던 중앙당의 무게감 있는 인사들이나 지역의 주요 원로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는 최근 안 후보가 보여준 일련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당 안팎의 부정적 기류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당초 도민 여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후보 사퇴를 시사하며 김관영 도지사와 연대를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김관영 후보가 이른바 ‘돈봉투 사건’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전격 제명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안 후보는 기다렸다는 듯 국회 상임위원장직을 내던지고 사퇴 의사를 번복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를 두고 지역 정가와 도민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신의와 명분은 내팽개친 채 상대의 낙마를 기회로 삼은 전형적인 기회주의적 행태”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실망을 넘어선 지지 철회, ‘이탈 행렬’ 가속화'   도민 A씨(52)는 “한 번 내뱉은 사퇴 약속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인물에게 어떻게 전북의 백년대계를 맡기겠느냐”며 “김관영 지사의 악재가 안 후보에게는 기회가 될지 몰라도, 도민들에게는 정치적 피로감만 더해줄 뿐”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실제로 전북 곳곳에서는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이탈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도민들은 김관영 지사의 제명 사태로 인한 충격과 함께 대안으로 등장한 안 후보의 ‘무원칙한 복귀’에 대해 배신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민심 외면한 개소식, 본선 가시밭길 예고'   축하와 함성으로 가득해야 할 개소식이 도민들의 싸늘한 외면 속에 치러지면서 안 후보의 향후 행보에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차갑게 식어버린 전북의 민심은 이미 특정 정당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정치적 결단이 아닌 ‘정치적 계산’에 의한 출마 번복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걸맞은 선택이었는지, 안호영 후보는 이제라도 싸늘하게 식은 개소식 현장의 온도차를 직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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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6
  • [사설]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전북 민심 이반 엄중히 봐야…'전략공천'이 해답이다 ​
      [전북포커스]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라 불리는 전북자치도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관련된 이른바 ‘돈봉투 의혹’이 사고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바닥 민심의 이반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터져 나온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개인의 의혹을 넘어 민주당 전체에 대한 신뢰 위기로 번지는 모양새다.   지금 전북 도민들이 느끼는 허탈감과 분노는 임계점에 도달했다.  투명한 행정과 도덕성을 기대했던 유권자들에게 이번 의혹은 '과거의 구태 정치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는 뼈아픈 실망감을 안겨줬다.  민심이 돌아서는 소리가 들리는데도 기존의 선거 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자칫 '오만함'으로 비칠 수 있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금의 상황을 전시 상황에 준하게 인식해야 한다.  단순히 지역 경선을 거치는 통상적인 절차로는 이미 상처 입은 민심을 달래기에 역부족이다.  지금이야말로 전북을 살리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의혹이 불거진 사고 지역에 대해 공관위는 과감한 전략공천 카드를 꺼내 들어야 한다.  이는 단순히 인물을 교체하는 차원을 넘어, 민주당이 부패와 단절하고 오직 도민만을 위해 헌신할 '깨끗하고 유능한 인물'을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강력한 쇄신 의지의 표현이어야 한다. 과감한 인적 쇄신을 통해 돌아서는 당심(黨心)을 잡고, 공정성에 목마른 유권자들에게 민심 회복의 신호탄으로 변화의 확신을 줄 수 있다.    행정적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검증된 인물을 배치함으로써, 혼란에 빠진 도정 공백 최소화를 통해 지역 정가를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다.   전북에서의 패배는 곧 민주당의 전국적 위기로 직결된다. 선제적 조치만이 전북의 자존심을 세우고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할 수 있다. 특히, 민주당 공관위의 결정이 늦어질수록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민심의 골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뒤늦게 사태 수습에 나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이미 소가 외양간 문을 나서려 하는 긴박한 상황이다. 도민들은 민주당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전북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보고 있다.  민주당은 하루빨리 전략적 판단을 통해 쇄신안을 발표해야 한다.  전북을 살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는 길, 그 정답은 이미 나와 있다. 공관위의 즉각적이고 단호한 결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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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4
  • ​[사설] 원칙 없는 연대는 '민주주의'가 아니다…"민주당의 자부심을 지켜라"
      최근 선거 국면에서 불거진 '제명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를 두고 당원들과 지역 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당의 규율을 어겨 제명된 인사와 손을 잡는 것은 단순히 표를 모으는 행위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 수십 년간 쌓아온 정통성과 자부심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당의 가치를 훼손하고 당헌·당규를 위반해 제명된 인사와 연대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당을 지켜온 수많은 당원에 대한 명백한 기만이다. 당의 결정은 무거워야 하며 그 결과로 내려진 징계는 존중받아야 한다. 표를 위해 이를 부정하는 순간, 공당의 기강은 뿌리째 흔들리게 된다. 오직 당선만을 목적으로 정체성이 다른 후보와 단일화를 논하는 것은 전형적인 '정치공학적 접근'이다.  이는 도민의 눈높이를 무시하는 처사이며, 유권자를 단순히 숫자로만 보는 오만한 태도다. 제명 사유가 된 과거의 과오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는 공당의 후보로서 취해야 할 바른 처신이 아니다. 한 당원은 "원칙을 저버린 후보는 승리하더라도 도민의 신뢰를 온전히 얻을 수 없다"고 말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순히 '이기는 선거'가 아니다. 과정부터 결과까지 당당한 '가치 있는 승리'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뿌리를 부정하는 연대는 결국 사상누각(沙上樓閣)에 불과하다. 당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타협은 거부해 원칙을 사수해야 하고, 가치 중심을 통해 정책과 비전으로 도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민주당의 이름에 걸맞은 당당한 행보로 자부심 회복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민주당답게 끝까지 가야 한다. 원칙 없는 연대는 민주주의가 아니며, 도민은 올바른 길을 걷는 후보에게 진정한 지지를 보낼 것이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은 '정체성'이라는 가장 강력한 실력을 증명해 보일 때가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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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3
  • [기자수첩] 6.3 지방선거 흔드는 ‘김관영 리스크’... 대리비 돈봉투, 기부행위인가 단순 실수인가?
      [전북=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6.3 광역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전북특별자치도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재선 도전에 나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져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불거진 '대리운전비 돈봉투' 사건은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와 직결돼 있어 경선 판도를 뒤흔들 메가톤급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대리비 68만 원의 성격' 지난 2025년 11월,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김 지사가 청년 당원 및 시.군의원 등 20여 명과 가진 술자리가 화근이 됐다.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김 지사는 수행비서가 가져온 가방에서 현금이 들어 있는 돈봉투를 꺼내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건넸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제가 지급을 하고 나서 굉장히 찝찝하고, 부담을 느껴서 회수 지시를 했고, 그 다음날 다 회수가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준 뒤에 다시 돌려받았더라도 기부행위의 '기수(이미 성립함)'가 성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 제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구민이나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설상가상... 고구마 줄기처럼 엮인 의혹들' 대리비 의혹 외에도 김 지사를 압박하는 '실타래'는 한두 개가 아니다. 새만금 잼버리 개최지 단체장으로서 운영 미숙과 예산 집행 적절성에 대한 파행 비판이 여전하다. 아울러 측근 중심의 불공정 인사 의혹과 더불어 2024년 대회 당시 발표된 계약 실적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한인비즈니스대회 허위 성적이 제기됐다.   게다가 관사를 폐지하고 사비로 거주한다는 점을 강조해왔으나, 해당 주택(전주 펜트하우스)의 임대 과정에 헐값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2024년 12.3 비상계엄 당시 행보를 두고 경쟁 후보인 이원택 의원 측으로부터 '내란 방조' 의혹 공세를 받으며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의 선택은?...'긴급 감찰' 카드 꺼낸 정청래 지도부' 더불어민주당은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2026년 4월 1일, 정청래 대표는 윤리감찰단에 긴급 감찰을 지시한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며 "공당으로서 한 치의 의혹 없는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찰 결과는 김 지사의 경선 자격 유무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만약 윤리감찰단에서 선거법 위반 소지가 크다고 판단할 경우, 당은 '후보 자격 박탈'이라는 초강수를 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게다가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미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경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지사직 상실은 물론 차기 선거 출마도 불가능해진다. 이로써, 김관영 지사가 "단순 실수"라는 해명으로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아니면 민주당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실타래를 끊어낼지는 향후 며칠 내 발표될 감찰 결과와 경찰의 수사 속도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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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기자수첩] ‘장애 자녀 돌봄’과 ‘노동의 권리’ 사이…정치인 배우자를 향한 가혹한 잣대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의 배우자가 약사로서 근로하는 업무 형태를 두고 일부 언론이 날 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보도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공직자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인의 직업 선택권과 고단한 가정사가 ‘정치적 공격’의 수단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언론이 제기하는 의혹의 핵심과 그 이면에 숨겨진 ‘장애 가족 돌봄’의 현실은 이렇다. 보도의 초점을 보면 '관계 기관이 아닌 개인인가?'이다. 통상적으로 약국 운영이나 약사법 위반 여부에 의혹이 있다면 보건복지부나 관할 보건소 등 행정 기관의 조사 결과나 유권해석을 바탕으로 기사가 작성돼야 한다.  그러나 이번 보도 양상은 사뭇 다르다. 해당 약국이 법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 검증보다는, '정치인의 아내가 어디서 일하는가?'라는 지엽적인 사실에만 매몰돼 기관 취재의 부재를 드러내고 있다. 한 의원 부인의 근무 형태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돌보기 위한 고육지책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이를 '특혜'나 '꼼수'로 포장하며 자극적인 프레임을 씌워 '사생활의 정치화'이다. 그리고 ‘워킹맘’의 사투한 의원의 가정사는 이미 지역구와 주변 지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자녀는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의 손길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고령의 시어머니가 도맡아오던 돌봄의 무게를 이제는 부인이 나누어 짊어지고 있다. 게다가 개업의 대신 '페이약사(월급약사)'를 선택한 것은 자녀 돌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필사적인 선택이였다. 시간을 쪼개 생계를 돕고, 남은 시간은 오롯이 자녀 곁을 지키는 '장애인 부모'의 삶을 언론이 외면한 것이다. 또한, 그동안 각종 문제가 제기돼 오던 약국을 왜! 지금, ‘정치인의 아내를 정조준하는가?' 전문가들은 이번 보도의 배경에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을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가족의 생업 및 돌봄, 비난 및 낙인찍기, 사회적 공익 실현보다 정치적 타격 및 이미지 훼손을 통해 정치적 반대 세력을 공격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보도 윤리가 어디까지 추락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사회복지사 A모씨는 "장애인을 둔 가족의 돌봄은 국가가 책임지지 못하는 영역을 개인이 온몸으로 버티는 과정"이라며 "그 고통스러운 과정을 정치적 공격의 도구로 삼는 것은 반인륜적인 행태"라고 일갈했다. 이로써, 비판에도 '금도'가 있어야 한다. 정치인과 그 가족은 공적인 감시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감시는 '공익'을 향해야 한다. 자폐 자녀를 돌보며 약사로서의 전문성을 유지하려 분투하는 한 여성의 삶을 난도질하는 것이 과연 어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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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30
  • ​[기자수첩] 김관영 전북도정, ‘외지인 정류장’으로 전락했나… 붕괴된 인사 시스템의 민낯
    '주말이면 떠나는 ‘통근형 행정’, 지역 인재는 뒷전… 경영 성과도 ‘지지부진’' '음주운전부터 갑질까지, 흔들리는 공직기강에 도민 분노 임계치'   [전북=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전북도정이 이른바 ‘총체적 인사 참사’의 늪에 빠졌다.  '민선 식별력을 높이겠다'는 명분 아래 단행된 외부 인사 영입이 오히려 지역성 상실과 도덕적 해이, 조직 경쟁력 약화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전북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컨트롤타워가 외지 인사들의 ‘경력 관리용 정거장’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전북 없는 전북 행정… 뿌리 내리지 않는 ‘주말 통근족’'   가장 뼈아픈 지점은 인사에서 ‘전북’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정무라인 핵심 간부와 주요 산하기관장 상당수가 서울 등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두고 있다.   이들은 평일에는 전북에 머물지만, 주말이면 어김없이 수도권으로 향하는 ‘통근형 행정’을 반복한다.  지역 사회와 호흡하며 현안을 깊이 있게 고민하기보다, 임기를 채우고 떠날 준비를 하는 ‘관조적 태도’가 도정 전반에 깔려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이 책임지고 뿌리내릴 삶의 터전이 아니라, 잠시 머무는 ‘스펙 쌓기용 공간’으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외부 수혈’의 역설… 실적도, 혁신도 없었다' 도정은 그간 ‘전문성’과 ‘능력’을 명분으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핵심 기관장 자리를 외부 인사들로 채워왔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하다.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2년 연속 ‘다’ 등급으로 정체돼 있고,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나’ 등급 으로 반등에 실패했다.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 성과는 제자리걸음이거나 하락세인 것이다.  이는 현지 사정에 어두운 외부 인사가 조직 장악력과 실행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무난한 실패’만을 반복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결국 지역 인재들은 기회를 잃고 소외되면서 도정 내부의 사기는 바닥을 치고 있다.   '무너진 공직기강, ‘도덕성 실종 사건’의 연속' 인사 실패는 행정력 약화를 넘어 도덕적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정무라인 핵심 인사의 음주운전 사건부터 산하기관장의 과거 전력 논란, 조직 내 끊이지 않는 갑질과 권한 남용 의혹은 전북도정의 공직기강이 얼마나 느슨해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사태를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기엔 그 빈도와 수위가 심각하다. 도민들 사이에서는 "또 갑질이냐?", "또 음주운전이냐?"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인사 검증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되었거나, 측근을 챙기기 위해 도덕적 잣대를 스스로 낮춘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는 이유다.   '인사권자의 책임과 근본적 쇄신 요구'   결국 모든 화살은 인사권자인 도지사에게 향한다. 능력 중심의 인사를 표방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지역 배제’, ‘성과 부재’, ‘도덕성 붕괴’라는 삼중고를 초래했다.  특히 반복되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적 쇄신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170만 도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이로써, '정류장'에서 '삶터'로, 인사 철학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전북은 더 이상 외지 인사들이 거쳐 가는 정류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게다가 전북에 살지 않고, 전북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며, 전북의 미래에 책임을 지지 않는 이들에게 도정을 맡기는 구조는 이제 종식되어야 한다.   전북도민 A모씨는 "지금 전북에 필요한 사람은 화려한 이력을 가진 ‘외지 전문가’가 아니"라며 "전북에 뿌리 내리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전북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도정 인사 시스템의 근본적인 리셋만이 붕괴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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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7
  • 익산시 홍보담당관실, '조례'는 뒷전...특정매체 '홍보비 몰아주기' 빈축
    '조례 무시한 홍보비 집행, 소규모 매체 소외 가중' 홍보담당관실 직권남용 의혹… "공정성·신뢰성 회복 시급"'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언론개혁 기조에 발맞춰 지자체의 언론 행정 역시 투명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 홍보담당관실의 편중된 홍보비 집행이 지역 언론계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시의회에서 제정한 ‘언론 관련 조례’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집행부인 홍보담당관실이 이를 무시한 채 '특정 매체에 예산을 몰아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조례는 ‘장식품’? 기준 없는 홍보비 집행' 익산시는 언론 활성화와 공정한 홍보 집행을 위해 관련 조례를 운용 중인 지자체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홍보비 집행 내역을 보면 홍보담당관실은 조례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매체에 홍보비를 집행하는가 하면, 기준이 불분명한 매체를 방패 삼아 특정 대형 매체나 우호적 매체에 예산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조례에 따르면 홍보비는 '신문, 방송, 통신, 인터넷신문' 매체에  집행하도록 명확히 구분돼 있다. 그리고 '매체의 영향력, 기사 생산량,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담당 공무원의 '주관적 잣대'가 조례보다 우선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정기적인 취재 활동을 이어가는 소규모 지역 매체들은 사실상 배제된 채 일부 중앙지나 대형 매체들이 예산의 상당 부분을 독식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직권남용 의혹… "열심히 뛰는 소매체만 눈물"' 언론인 A모씨는 "홍보담당관실이 의회 조례를 무지하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묵살하며 직권을 남용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조례에 명시된 공정한 배분 원칙이 무너지면서 현장을 발로 뛰며 익산시정을 홍보하는 소규모 매체들은 최소한의 취재 환경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편중 집행이 '언론 길들이기'의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비판적인 기사를 작성하는 매체는 조례를 근거로 예산을 삭감하면서 정작 조례 기준에 미달하는 우호 매체에는 관행적으로 홍보비를 집행하는 행태가 행정의 신뢰성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언론개혁, 지자체부터 시작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언론개혁의 핵심은 '공정'과 '책임'이다. 익산시가 정부 방침에 부응하고 진정한 시민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홍보비 집행을 공정하게 해야 하고, 조례에 근거한 객관적인 집행 기준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시민 L모씨는 "홍보담당관실의 예산 집행이 조례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특정 매체 편중 지원은 명백한 행정 오류이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익산시가 '불통'과 '특혜'의 오명을 벗고 공정한 언론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지 향후 홍보담당관실의 행보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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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6
  • [기자수첩] "고인 물은 썩기 마련"… 익산 시·도의원 '3선 제한' 시민 불복종 운동 번지나?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 송태규 익산시갑 지역위원장이 내걸고 있는 정치개혁 행보를 둘러싸고 지역 사회의 찬반 양론이 뜨겁다.  특히 전직 시의장에 대한 불출마 권고 등 인적 쇄신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정당한 개혁'으로 보는 시각과 '정치적 압박'으로 보는 시각이 충돌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시민은 이번 기회에 "법보다 무서운 여론의 힘"으로 익산의 고질적인 다선 의원 독점 구조를 깨뜨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법적 규제 없는 '무제한 연임', 시민 단체가 막아야' 현행법상 기초·광역의원의 연임 제한은 없다. 단체장이 3선으로 제한된 것과 대조적이다. 이로 인해 지역구 내 기득권을 공고히 한 다선 의원들이 세대교체를 가로막고 지역 정치를 정체시킨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장기 집권은 지역 토착 세력과의 유착 가능성을 높이며, 공천권에만 매몰된 기득권 카르텔 정치를 양산한다. 게다가 다선 의원의 조직력 앞에 참신한 신예들은 경선 기회조차 얻기 힘든 신인 정치인 진입 장벽의 한계를 가지는 구조다. 시민 P모씨는 "법이 강제하지 못한다면 시민들이 투표와 감시를 통해 '3선 이상 불출마'라는 도덕적 기준을 세워야 한다"며 "시민단체가 연대해 다선 출마자에 대한 낙천·낙선 운동을 전개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송태규 위원장의 개혁, '시민의 힘'이 동력 되어야...' 송태규 위원장의 인적 쇄신안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내 조율을 넘어선 광범위한 시민적 지지가 필수적이다. 일부 정치권의 반발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결국 '민심'이기 때문이다. 전직 시의장 등 중진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권고는 단순히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익산 정치를 혁신하라는 시대적 요구로 해석되어야 한다.  시민들은 단순히 관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음과 같은 실천적 행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다선 의원들의 공약 이행률과 회의 출석률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자질을 검증하는 의정 활동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지역 시민사회가 합의한 '정치 개혁 기준'을 미달하는 후보에 대해 공천 부적격자 명단 발표를 통해 강력한 거부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 게다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프라인 공청회를 통해 '새 인물론'에 대한 세대교체 여론 조성을 확산시켜야 한다. 익산 정치를 바꾸는 최후의 보루는 '시민'이다. 정치인은 표를 먹고 산다. 시민들이 "3선 이상은 더 이상 안 된다"는 단호한 신호를 보낼 때 비로소 익산의 정치 생태계는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다. 이로써, 특정 위원장의 개혁 의지가 정치적 수사로 끝나지 않도록 익산 시민들과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매서운 감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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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3

실시간 오피니언 기사

  • [기고] 스미싱,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세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에 링크 등을 보내 악성 앱을 설치하게 유도하고 금융정보 ‧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으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고 접수된 스미싱 건수는 150만 건을 넘어섰다고 한다.   스미싱은 교통민원 문자나 재난지원금 지급을 내용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수백만 원의 해외 결제가 이뤄졌다며 본인이 아닐 경우 링크를 누르라는 등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로 위장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스미싱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출처가 불분명한 URL 및 첨부파일은 다운로드 받지말기 △모바일 백신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기 △정식 앱 마켓을 통한 앱 다운로드 받기 등이 있으며,  스미싱피해가 의심된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118), 경찰청(112)으로 전화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거나 계좌 지급 정지 등을 신청할 것을 권하며,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신고와 대처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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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김기수 칼럼, '리더의 최고 덕목은 경청(敬聽)이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시대를 넘어 네러티브의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리더는 자신의 표현능력에 따라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고 아닐 수 있다.  진정한 이 시대 리더라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목소리로 분명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미소와 정성, 진심어린 표정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먼저 인사하고 악수도 먼저 청해야 한다. 저항감 없는 이미지를 만들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창출해야 한다.  "리더는 가족으로부터 인정받아야" 더욱 중요한 것은 인격을 갖추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가족이 나를 인정해준다면 남들 앞에 당당히 나서도 좋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중요한 재산이다. 자신만이 가지는 설득의 표현력을 차근차근 만들어야 한다. 성공하려면 우선 가족과의 좋은 관계가 중요하다. 자녀와의 대화, 사랑하는 아내, 남편 그리고 동료, 친구들과 주제를 골라 대화를 시도해 보라. 물론 좋은 표현력을 사용해야 설득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진심 어린 내용, 손짓, 눈, 표정이 중요하다. 그러면 설득은 훨씬 더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다. "성공하려거든 경청하라" 사람들은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본능적으로 말을 듣는 것보다는 말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가슴으로 상대의 말을 들어주며 부드럽게 호흡을 맞춰라. 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라. 최대한 경청한 후에 자신의 생각이 담긴 결론을 역시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정확히 말하라. 정성어린 눈빛으로 경청하고 예의를 갖춰라.  진정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먼저 경청하는 방법부터 터득하라. 경청하며 정보를 습득하라. 경청하며 나만의 우리말 스피치기법을 연구하라. 경청하며 여유를 배워라. 경청하며 상대를 느껴보라. 공감하면 고개를 끄덕여라. 그리고 온화한 낯빛으로 상대를 대하라.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습관은 리더의 최고의 덕목이다.  여유를 갖기 위해서도 경청은 필요하다. 자신만의 경청하는 기법을 만들어 연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성공한 리더들은 남의 말을 편안한 얼굴로 경청한다. 거기에 메모까지 한다면 얼마나 믿음이 가겠는가. "말은 잘난 순서대로 듣는 것" 사람들은 보통 1분에 120단어를 말하고 600단어를 듣는다고 한다.  이 짧은 순간에 상대방의 말뿐 아니라 감정과 태도, 인격과 능력 등을 헤아릴 수 있다. 경청은 리더의 기본이다. 삼성그룹의 고 이병철 회장이 고 이건희 회장에게, 이재용 부사장에게 대대로 물려준 휘호가 바로 경청이었다.  잘난 순서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잘난 순서대로 듣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들을 인간미 넘치는 사람으로 받아들인다.  "낮춰야 높임 받을 수 있어" 궁신접수(躬身接水)란 말이 있다.  옥으로 만든 술잔도 주전자 아래 있어야 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경구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겸손한 자세가 우선이다. 자세가 낮아야 자신을 통제하고 인정받을 수 있다. 사람들은 겸손한 사람에게 높은 점수를 준다. 물론 지나친 겸손은 독이 될 수도 있다. 언행에 있어 자신의 의사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조화능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모든 대인관계, 일과 사랑에서 겸손을 앞세워야 한다.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겸손해야 한다. 전북리더십연수원장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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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9
  • 김만기 칼럼, '미소는 성공의 미약이다'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물어보면 상당수가 “코리안은 무뚝뚝하다, 식당종업원도 무표정이다”고 대답한다.  외국 사람들 눈에는 왜 그렇게 보일까? 조사해 보니 근거가 아주 없지는 않다. 한서대학 조모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미간과 인중 간 길이가 다른 나라 사람에 비하여 짧다고 한다. 특히 일본, 중국 사람에 비해서도 짧아 입의 모양도 양쪽으로 6도 가량 쳐진 반달모양이라는 것이다.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도 도산 안창호 선생은 미소운동을 전개했다. ‘화기(和氣)있고, 온기(溫氣)있는 민족’을 우리 민족의 미래상으로 제시한 것이다. 실제로 도산은 자신이 거처했던 송태산장에 ‘빙그레 방그레’라는 푯말을 걸고 미소운동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과묵할 것 같은 독립운동가의 다른 이면이 놀라울 따름이다. 도산은 우리에게 ‘아이의 빙그레한 웃음과 젊은이의 빙그레한 웃음, 노인들의 빙그레한 웃음이야말로 최고의 웃음’이라고 했다.  웃음클럽 창시자인 마단 카타리아(Madan Kataria)회장은 웃음이 최고의 명약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웃음클럽을 만들었다. 그는 웃기를 국제올림픽 종목으로 인증하라고 요청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폭소클럽이나 웃음클리닉 학원이 생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간은 하루에 수 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 중 95%는 과거에 생각했던 것을 반복하고, 단 5%만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떠 올린다는 것이다.  특히 수 만 가지 생각 중에 75%는 부정적인 것이라 하니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 의학자 폴에크먼 박사는 “사람이 특정한 감정 표현을 흉내 내면 몸도 거기에 따르는 생리적 유형을 띤다”고 말한다.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으면 기분이 정말로 좋아진다는 논리다. 눈은 마음의 창이고, 웃음은 마음의 노래이다. 미소도 자꾸 남에게 보이고 가꾸어야 더욱 빛이 나는 법이다. 신이 주신 선물인 웃음을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 웃음은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묘약이다. 웃음이 넘치는 가정과 사회는 그래서 건강한 법이다. 정읍시 옹동면 피등목장 대표 김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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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9
  • 김기수 칼럼, '한류열풍'에 막걸리 사랑!
      일제 때는 쌀 수탈 목적인  주세령 조치로 탄압받던 막걸리,  광복 후에는 쌀 부족이란 식량난 때문에  민족 대표주 자리를  소주에게 내어준 우리 막걸리가  인기절정을 치닫고 있다는 뉴스를 들으며  문득 우리 술 막걸리의  세계화 전략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98% 이상이 물인  프랑스의 포도주보다  영양 성분이 훨씬 더 풍부해서  웰빙 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세계적인 술이 막걸리이며 앞으로 이 막걸리가  세계적인 입맛을 사로잡은  포도주의 매력보다  더 큰 매력을 갖게 될 것임을 알게 된  일본 학자들은  이미 막걸리 제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한 맛을 내는  ‘아스페르질루스오리재’라는  곰팡이를 개발  국제특허를 마침으로서  막걸리 종주국 자리를 넘보는 이때  우리만의 고유한 누룩에서  새로운 미생물을 발굴하고  표준화 작업에 나서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막걸리 제조업계에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포도주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주가 되기까지에는  프랑스 정부와  포도주 제조업자  그리고 프랑스 국민들이  온갖 정성을 다 바쳤음을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포도주 술병만 봐도  누구나 어느 수준의  포도주인지 알 수 있게 하고  포도주 생산지 표시체계 뿐만 아니라  포도주가 프랑스의 요리와  문화를 대변한다며  꾸준히 홍보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막걸리는 어떻습니까?  일본에서는 ‘맛코리’  중국에서는 ‘마커리’와 ‘마거리’ 등  이름도 제각각일 뿐 아니라  술병도 업체마다 다른 모양입니다. 막걸리 이름이 한가지로 통일되고  병만 봐도 한눈에 막걸리임을 알 수 있고  세계 제일의 으뜸 언어 한국어로  막걸리 병에 한국의 멋과 풍류 그 리고 건강함이 나타내어야만  독특한 막걸리 바람이  전 세계를 향해  계속 불게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류 열풍에 따라  막걸리의 독특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수단이 체계화 되고  온 국민이 사랑을 해야  막걸리가 세계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걸리는 술이 아니고  밥이나 마찬가지다.  밥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더해주는  하나님의 은총인 것이다!’  시인 천상병의 시  ‘막걸리’가 생각납니다.  막걸리를 맑게 거르면  약주가 되고  그 맑게 뜬 부분에 밥알을 띄우면  동동주가 됩니다.    막걸리가 첨가하는 물질에 따라  녹차 막걸리와 인삼 막걸리가 됩니다.  막걸리 걸쭉하게 들이킨 외국인들끼리  한국어로 정담을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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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1
  • [기고] 익산소방서 임승현, '가정 내 화재 시 소화기의 중요성'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 말은 소화기 한 대로 초기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자칫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화마를 제거할 수 있다는 말이다. 소방청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36,267건의 화재출동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10,664건(27.6%)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인명피해 현황을 보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 276명 중 주거시설 화재 시 발생한 사망자는 190명(68.8%)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그 위험성을 알 수 있다. 우리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화재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었거나, 본인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에는 대피를 먼저 해야한다. 그러나 화재 초기에 작은 불씨는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압을 시도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화기의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소화기가 그저 장식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소화기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할 필요가 있다.  ▲ 소화기를 화재 발생 장소로 옮기기(화점에 너무 가까이 두지 말 것) ▲ 바람(탈출구)을 등지고 서기 ▲ 소화기를 바닥에 내려놓은 후 몸통을 잡고 안전핀 잡아당기기 ▲ 한 손은 소화기의 손잡이를, 한 손은 노즐을 잡은 채로 발화점을 향하게 하기 ▲ 화염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발화점을 향하여 소화액을 골고루(빗자루 쓸 듯이) 분사하기 소화기의 관리요령을 살펴보면, 소화기 상단에 있는 지시압력계를 통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압력계 상 녹색 부분에 바늘이 위치하여야 한다. 소화기는 서늘한 곳에 배치해 두고, 주기적으로 위아래로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소화기의 내용연수는 10년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노후화된 소화기는 미리 교체해야 하며, 항상 잘 보이는 곳에 두어야만 한다. 평소에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화기, 막상 급박한 상황이 되어 소화기를 사용해야 할 때는 보이지 않고, 사용법도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소화기 사용법과 관리요령을 제대로 숙지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우리 집 소방차를 활용한 화재 초기 진압으로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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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2
  • 홍진기 세상읽기, 참모는 '예스맨'이 되어서는 안된다
      훌륭한 리더는 훌륭한 참모가 만든다는 격언이 아니어도 진정한 참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깨달아야 할 시점이다 참모는 예스맨이 되어서는 안된다 6.1 지방선거가 끝난지 두달여가 다 되어 간다. 많은 사람 중‘가신,‘측근’은 넘쳐나지만 ‘진정한 참모’는 없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도대체 어떤 모습이 진정한 참모의 모습일까. 참모는 리더(단체장)가 가는 길의 동반자. 즉, 파트너라고 규정한다. 따라서 리더보다 한발 먼저 생각해야 하고, 한치 넓게 살펴야 하며 한번 더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기본적 생각이다.  시킨일이나 하는 예스맨은 결코 진정한 참모라고 할 수 없다. 참모는 리더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대국을 조망하는 조정자여야 한다. 얼음처럼 냉정하고 태산처럼 신중하고 냉철(칼 같은 판단)한 결단력의 소유자라야 한다. 사리사욕에 치우쳐 시민을 대하면서 촐싹대거나 감정에 따라 움직이면 이미 참모가 아니라 권력에 맞을 본 참모로 공직자로서는 자격이 없는 함량 미달자일 것이다.   참모에게는 크게 3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유형은 경세가, 둘째는 책사, 셋째는 모사꾼이 그것이다. 경세가, 또는 전략가는 작은 성패에 집착하지 않고 전체 대국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전투에서는 지더라도 전쟁은 승리로 이끈다. 좌절을 겪더라도 근무처 및 모시는 수장을 일류로 키워(모셔)내는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전략가라 칭한다. 책사는 일을 도모하기 위한 책략을 계획하는 사람이다. 유능한 책사라면 권모술수에만 능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흐름을 읽고 전략을 세울 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책사는 자기가 덕을 앞지르는 경향이 있다. 모사꾼은 짧은 순간에 간계나 술수를 꾸미는데 능숙한 사람이다. 음해, 이간, 왜곡. 무고에 능하고 잔꾀에 밝다. 권력에 집착하고 자리를 탐한다. 머리만 있고 가슴은 없으며 아첨과 변(권모 술수)설에 능하다. 모사꾼은 수준이 가장 떨어지는 참모이다. 진정한 참모가 갖추어야 할 몇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대국적인 전략(진정보. 참정보. 역정보를 융화 조절 활용)을 수립할 줄 알아야 한다. 둘째, 자신의 판단에 충실하여 흔들림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자리에 연연해 머니를 탐해서는 결코 안된다. 넷쩨, 권력을 즐기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 일방적, 독단적인 판단에 앞서 행동을 서두르지 말아야한다.   요즘 우리 주변의 모습들이 이전 투구하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하나도 없다. 진짜 서민과 익산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싸움도 진심으로 보고 싶다.”  지도자를 설득할 줄 아는 참모, 지도자와 참모가 성공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의 조건이 필요하다. 즉, 지도자는 참모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하고, 참모는 지도자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이 활용과 설득의 변증법이 성공의 요체다. 지도자의 성패는 참모를 제대로 활용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지도자는 때로 참모의 동지, 친구, 가족, 이웃이 됨으로써 참모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야 한다.  참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참모의 성공 여부는 지도자의 성패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한 발 먼저 시대와 흐름을 읽고, 아이디어를 지도자가 수용하도록 설득함으로써 지도자를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끔 해야 한다. 모든 책임을 지도자 한 사람에게 돌려버리면 편하긴 하나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물론 실패의 궁극적인 책임은 당연히 지도자에게 귀속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성패의 원인에 대해 참모의 역할 그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고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도 실용적 가치가 적지 않다. 그들의 사례는 오늘과 내일의 성공을 위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역사 속에서 지도자가 성공하게 되는 요인은 여러가지다. 불굴의 의지, 출중한 외모, 유창한 언변, 넉넉한 친화력, 카리스마 등등. 더러는 운이 좋아 성공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지도자의 리더십과 참모의 역량이다. 지도자는 비전과 정치력을 겸비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지도자들은 주어진 조건에 만족하지 않고 일견 불가능해 보이는 창조적 상상력, 즉 비전을 제시했다. 또 막스 베버의 말처럼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얻은 힘, 즉 정치력으로 비전을 실현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성공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다. 성공의 이면에는 반드시 훌륭한 참모들이 있었다. 강태공, 관중, 장량(장자방), 소하, 제갈공명, 순욱, 야율초재, 유기, 정도전, 한명회…. 이들은 한 시대를 풍미하고, 성공을 만들어낸 명참모들이다. 각성하고 이제 우리사회는 많이 발전했다. 정쟁에만 몰두해 자신의 이익 쫒기에만 급급하지 말고, 맏겨진 일에 윗사람의 눈치와 복지부동의 아부적 행동과 신경을 끝어야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에 발전이 될 것이다.   유류값이 1리터에 얼마인지, 시내버스 요금이 얼마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진정 서민을 위하고 시민을 위한다면 탁상행정으로 입으로만 나불거릴 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진정성을 가지고 일선 민생현장 속으로 파고들어 소외되고 외로운 서민들의 삶도 돌아보는 민생탐방 기회도 가져봐야 할 것이다. 시민들이 넉두리로 오죽했으면 싸움(정치) 없는 세상에서 신경 안쓰고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말들이 나올까를 곰곰히 의미심장하게 새겨 반성과 절제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돌보는 시민들의 대변자로 일선 현장의 생산적 행정에 목숨거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 익산시민 대다수의 바램이다.   훌륭한 리더는 훌륭한 참모가 만든다는 격언이 아니어도 사회적 난제를 뒤로 한 채 정쟁의 회오리 속으로 진정한 참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깨달아야 할 시점이다. 혹여라도 달콤한 속삭임과 예스맨으로 눈 막고 귀 막아서 고립무원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볼 일이다. 보좌하는데 삿된 빈틈으로 채워지고 있지는 않은지 철저하게 반성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곧 시민과 오너에 대한 충성이요, 진정한 참모의 길이 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7-21
  • [기고] 익산소방서 임승경, 화재는 대피 먼저, 대피 후엔 신고 먼저
      소방청 통계에 따른 최근 10년 간 화재 발생 건수는 평균 약 42,000건, 인명피해는 약 2,200명으로 나타났다. 하루에도 약 100여건 이상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불러오는 화재, 우리 눈 앞에서 발생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1위는 119에 신고하기, 2위는 소방시설을 이용한 불끄기로 나타났다.이는 119 신고에 대한 홍보와 소화기 사용법 교육이 확산됨에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그러나 휴대전화 등 119신고 수단이 다양해지고 화재 발생 시 여러 명이 신고하여 신고 지연 사례가 감소하였기 때문에 최근에는 신고보다 대피를 우선 권고하고 있으며, 불을 쉽게 끌 수 있다고 판단되는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해도 상관없지만, 화재가 번질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대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화재에는 대피 먼저, 안전한 장소로 대피 후엔 신고 먼저’를 꼭 기억하도록 하자.   우리가 안전해야 119 신고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화재 시 대피요령 6가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불과 연기를 보면 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라고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하고 아래층으로 대피가 어려울 때는 옥상으로 대피하기 ▲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신고하기 ▲ 초기에 작은 불은 소화기로 끄기 ▲ 대피한 후 화재 현장에 다시 들어가지 않기 등이다화재 발생 시 피난이 늦어져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우리 모두 ‘화재에는 대피 먼저, 대피 후엔 신고 먼저’를 꼭 기억하고 실천하여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재로 인한 불행을 막고, 소중한 가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 오피니언
    • 기고
    2022-06-18
  • [기자수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 코로나 시국에 ‘외유성 해외연수’ 비난받아 마땅
    ▲ 이 사진은 보도내용과 무관한 사진이다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외유성 연수’에 대한 자제를 권하고 있는 마당에 익산시협의회가 ‘해외연수’를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다.사상 최악의 코로나19 비상시국이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6.1지방선거에 입성한 시.도의원들이 포함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평통익산시협의회)’ 회원들이 7월 5일~9일 4박5일간 베트남으로 ‘해외연수’를 떠날 예정이다.거기다 해외연수에 들어가는 수천만원의 비용이 ‘시예산’으로 지원돼 ‘혈세낭비’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특히, 이 연수는 주로 목적에 맞지 않게 짜여져 ‘외유성 해외연수’ 의혹을 떨칠 수 없어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은 1981년 설립된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100여명 넘는 회원을 보유한 익산시협의회는 당연직으로 ‘도의원’ 및 ‘기초의원’이 포함돼 있어 최근 6.1지방선거에서 초선으로 들어온 의원들이 해외연수에 참여할 것이 우려돼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걸맞지 않게 ‘비난’의 대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연수시기도 문제다. 코로나19가 아직 확실하게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도 아닌 해외 베트남으로 연수를 떠나 요즘 퍼지고 있는 원숭이 두창 신종바이러스가 국내로 전파될 것 또한 우려스러운 현실이다.해외연수 일정에 ‘외유성 관광연수’도 포함돼 있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7월 5일 오전 4시, 익산에서 출발 인천공항에 도착, 10시 15분 출발해 13시 35분 호치민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버스를 타고 4박 5일간의 해외연수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연수는 ‘주월사령부 시찰, 평화의 공원시찰, 전쟁기념관 관람, 구찌터널, 땅굴관람, 나트랑 주월사령부 시찰, 백마사탄터 및 십자성 기갑부대터’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거기다 호치민 귀환 열대의 열기를 식혀줄 사이공강 선상식에 참여해 사이공의 아름다운 열대밤 경치를 구경하며 식사를 한 후 호텔에서 투숙하는 관광성 해외연수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이로써, ‘평통익산시협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해외연수는 원숭이 두창 신종바이러스 전파와 6.1지방선거 7월 1일 입성 등이 맞물려 시기적으로 맞지 않아 재고돼야 한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2-06-04
  • 홍진기의 정치이야기, "검수완박" 하는 김에 "국특완박" 이것도 함께 하면 어떨까요?
    ▲ 홍진기 전 라이온스 총재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국특완박(국회의원 특권 완전 박탈)" 이것도 함께 하면 좋겠다.   다음 총선 출마자 중에 "국특완박"을 슬로건으로 들고 나온다면 엄청난 지지를 받을 것이다. 도대체 국특완박이 왜 필요할까 생각해 보았다. 그 뜻은 국회의원의 특권을 완전 박탈하는 내용이었다.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의 경우 국회의원의 특권은 거의 없다고 한다.   국회의원들이 자가 운전하며 입법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다닌다는 것이 외국의 사례고 현실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한가? 저 윗사람들의 범죄혐의를 열거하자면 숨이 막힐 지경이라 적당한 곳에 쉼표를 찍어주지 아니하면 읽는 자들의 질식사가 걱정되는 정도라고들 한다.그런데 국회의원의 특권을 열거하자니 이 역시 많은 분들의 만수무강에 지장을 초래할까 걱정 스럽다. 먼저 국회의원의 특권을 보면, 면책, 불체포특권, 보좌직원 8명, 본인을 포함한 한 해 인권비 5억여원, 45평 사무실, 비행기 비즈니스석, 철도 최상등급 좌석, 출국시 귀빈실 이용, 차량유지비, 유류비 지원 등이다.   이 중에서 면책특권(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에 대하여 국회 외에서 책임을 지지아니한다는 특권)과 불체포특권,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이 아닌 한 국회의 동의없이 회기 중 체포되지 아니하며 체포 구금되었더라도 현행범이 아닌 한 회기 중 석방된다.국회의원들이여 당신들의 면책 특권부터 버려라, 국회의원들 작금의 현실을 보면 한심하고 억장이 무너진다. 검수완박법을 시행하기 전에 자신들의 면책 특권부터 먼저 버려야 할 것이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이 되지 말게 해라, 국민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부정과 부패를 저지르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검찰의 검수완박을 주장하는가? 국민들이 당신들을 국회로 보낼 때 이런식으로 행동하라고 보낸 것은 아니다.국민을 위한 검수완박이다 라고 주장한다. 국회의원 자신들은 알 것이다. 이법이 왜 필요한지? 권력의 무상함도 횡포도 유한하지 무한하지 않을 것이다. 국회의원들은 들으라, 자신들의 면책 특권부터 먼저 내려놓아라,   금 뺏지가 무한 한 것으로 착각하지 말라. 언젠가 그 업보 되로 주고 말로 받을 것이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고 세상의 이치다. 물은 그릇을 탓하지 않는다. 깊거나 얕거나 구부러지고 모가나도 채워서 흘러 갈 뿐이다. 동녁이 밝아 온다고 누구나 똑같은 아침을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어떠한 마음으로 맞이하느냐에 따라 그 아침은 천차 만별일 것이다. 국회의원들의 면책 특권을 내려놓고 난 후 검수완박을 시행해야 함이 타당하다. 국민의 이름을 더이상은 팔지 말길 바래본다.  
    • 오피니언
    2022-05-24
  • [기고] 익산소방서 권경일,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부터
        전북소방은 도민 참여형 주택 화재예방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주택용 소방시설 초기소화 더블(double)보상제는 주택화재 시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하거나,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대피한 경우 적용 소방시설의 2배를 보상하고 소방서장의 표창도 수여한다. 작년 한해 전라북도 보상인원은 30명으로 소화기 98개, 화재경보기는 4개를 지급하였다.   최근 전북지역 3년간 주택화재 피해 현황을 보면 총 1,202건으로 전체 화재 건수(6,361건)의 18.9%, 인명피해는 75명(사망 21명, 부상 54명)으로 전체 인명피해(234명)의 32.1% 및 사망자는 52.5%(40명)가 주택에서 발생하였다. 화재 시 소화기ㆍ옥내소화전과 같은 시설을 사용해 초기 화재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화재 사망원인 1순위는 연기다. 가구와 같은 연소물질은 접착제와 같은 화학물질을 포함해 열분해로 고체입자나 숯, 검댕, 미지의 가스가 발생해 호흡 곤란과 의식 소실을 가져오며 시야 확보를 어렵게 한다.   사람에게 5m의 시야 확보면 초당 1m를 이동할 수 있지만 2.3m의 시야 확보면 이동능력이 초당 0.4m로 줄어든다. 시야 확보가 곤란하면 대피가 어려워진다.   화재 시 수건에 물을 적셔 호흡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른 수건의 도움을 받으면 산소 농도 6.4%의 산소를 얻지만 젖은 수건은 18.8%의 산소를 호흡할 수 있다. 젖은 수건 수분은 호흡에 필요한 필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피난에 필요한 최소 산소 농도는 15%다. 단순히 옷깃으로 입을 막게 되면 짧은 시간만 버틸 수 있다. 화재 시 복잡한 구조나 밀폐된 장소에 있다면 더욱 신속한 대피가 필요하다.   주거시설 중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화재는 오후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사망자 발생은 오전 0시에서 6시 사이가 가장 많다. 화재 인지가 늦어진 상태에서 대피로 이어지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는 거다.   그동안 일반적인 화재안전교육을 받은 경우 화재진압과 같은 초기 대응으로 대피가 더욱 늦어질 수 있다. 소화기 1대로 소화가 가능한 경우에는 소화가 먼저지만, 진압이 불가한 경우 대피가 먼저다. 지금부터라도 무조건 화재 시 행동 우선순위를 대피 먼저로 바꾸는 게 좋다.   대피에는 비상구와 계단을 이용한다. 피난 경로상에 장애물이 있으면 대피가 지체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엘리베이터는 화재 시 굴뚝효과가 발생해 절대 이용하면 안 된다.   옥외 피난이 어렵다면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그마저도 힘들면 외부와 창문으로 연결된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야 한다.   ‘불 나면 대피 먼저’ 캠페인과 함께 소방에서는 아파트 경량칸막이ㆍ대피공간ㆍ완강기와 같은 피난시설이나 도구의 사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07년 이후 새로 지어지는 10층 이상 아파트에는 제연설비가 포함된 특별피난계단이 설치됐다. 초기엔 품질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 건축된 아파트의 제연설비 신뢰성은 높아졌고 이용자 의식도 한결 성장했다.   계단실과 통로는 깨끗해지고 개방된 방화문도, 고정용 도어스토퍼도 대부분 사라졌다. 창문도 연기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폐쇄되거나 고정창으로 설치됐다. 청소년 탈선의 장으로 폐쇄를 고집했던 옥상으로 나가는 문 역시 화재 시 자동으로 개방되도록 바뀌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도 이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북소방은 2017년부터 의무화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2022년 우선적으로 취약계층에 100% 보급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올 한해도 주택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부터’라는 말을 기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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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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