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조부모님의 손에서 자란 아이, ‘책임’을 일찍 배우다'

'멈춰진 학업, 그러나 꺾이지 않은 배움의 의지'

'맑은집에서 김밥나라까지 사람을 향한 시선'

'왜! 익산시의원인가? 청년의 삶을 대변하는 단단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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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에서 태어나 자란 한 청년이 이제는 자신의 고향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조국혁신당 익산시의원 비례대표로 출격한 강이나 후보가 화려한 스펙이나 정해진 엘리트 코스 대신, 그녀의 이력에는 ‘치열한 삶의 현장’과 ‘이웃을 향한 공감’이 빼곡히 들어있다.


'조부모님의 손에서 자란 아이, ‘책임’을 일찍 배우다'


강이나 후보의 유년 시절은 또래들과 조금 달랐다. 조부모님의 보살핌 아래 자라며 그녀는 남들보다 조금 일찍 ‘삶의 무게’를 체감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한 아르바이트는 단순히 용돈 벌이가 아닌 자신과 삶을 책임지기 위한 선택이였다.


강이나 후보는 "누구에게 의지하기보다 내 삶은 내가 개척해야 한다는 것을 현장에서 먼저 배웠다"며 "일과 삶을 병행하는 것은 저에게 선택이 아닌 일상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른 시기에 마주한 생활 전선은 강 후보를 단단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됐고, 이는 훗날 그녀가 청년들의 고충을 이론이 아닌 몸으로 이해하는 바탕이 된 것이다.


'멈춰진 학업, 그러나 꺾이지 않은 배움의 의지'


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 진학하며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꿈을 키웠던 그녀에게도 시련은 찾아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의 혼란, 그리고 가중된 경제적 부담은 결국 학업 중단이라는 뼈아픈 선택으로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강 후보는 포기하지 않았다. 생계를 위해 매일 새벽 6시, 김밥나라로 출근해 김밥을 말면서도 퇴근 후에는 책상 앞에 앉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 다시 입학하며 '일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사투를 벌였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일터로 향했던 그 성실함이 지금의 '강이나'를 만든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맑은집에서 김밥나라까지 사람을 향한 시선'


강 후보의 진심이 가장 빛나는 지점은 ‘봉사’와 ‘소통’이다. 


장애인 보육시설인 ‘맑은집’과 구세군 지역아동센터에서의 꾸준한 봉사활동, 그리고 김밥나라에서 마주한 수많은 이웃과의 만남, 그녀는 상담심리학도로서 배운 이론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했다. 


김밥을 말며 만난 손님들의 투박한 이야기 속에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익혔고, 소외된 이웃의 곁에서 공감의 가치를 깨달은 것이다. 


게다가 그녀는 "정치는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과정"의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왜! 익산시의원인가? 청년의 삶을 대변하는 단단한 목소리'


강이나 후보가 정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는 명확하다.  본인이 직접 겪었던 학업 중단의 위기, 청년 실업과 생활고, 그리고 지역 소멸의 위기를 피부로 느꼈기 때문이다.


강 후보는 "제가 살아온 경험은 저를 단단하게 만들었다"며 "이제 그 단단함을 바탕으로 익산 청년들의 삶과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말했다. 화려한 수식어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라며 "새벽 6시 김밥나라의 불을 밝히던 그 성실함으로 이제는 익산시의 어두운 곳을 밝히겠다"는 것이다.


이로써, 고난을 견디며 스스로 길을 찾아온 그녀의 행보가 익산시 청년들에게, 그리고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지역 사회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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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프로필]

 익산 출생, 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중퇴

(현)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재학

(전)장애인 보육시설 맑은집, 구세군 지역아동센터 봉사

(현)조국혁신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익산시의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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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말던 손으로 익산의 내일을 그리는 '조국혁신당 강이나'가 걸어온 ‘진심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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