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익산시보건소, “1주에 5일 방역을 하고 있고, 야간방역은 4회 하며 읍면동에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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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국내 '말라리아' 전염병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들어 8월 둘째주(6∼12일)까지 확인된 국내 말라리아 누적 환자는 513명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 누적 환자수(211명)보다 약 2.5배에 달하고, 2021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총 환자수(294명)의 1.7배를 넘었다.


이런 추세라면 다음 달 말라리아 누적 환자가 600명을 넘어 2011년 이후 12년 만에 7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익산시보건소도 발빠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익산시에 말라리아 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하절기 위생방역을 취하고 있다”며 “1주에 5일 방역을 하고 있고, 야간방역은 4회 하며 읍면동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기에 의해 발생하는데 예전부터 말라리아가 없다. 날씨가 따뜻하면 발생하는데 휴전선 인근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충청 이남에서는 말라리아 사업을 하고 있지 않다. 경기도 휴전선 일대에서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잼버리에 참여한 외국인들에 의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시민들의 의혹에 대해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에 의해 전염이 되기 병으로 모기에 물려야 전염이 되는 병이기 때문에 (잼버리에 참여한 외국인에 의한 전염) 그렇지 않다”고 확신했다.


말라리아 환자 급증은 폭우와 폭염으로 서식 환경이 좋아지면서 매개 모기가 늘어난 탓이다. 또 코로나 펜데믹 등이 끝나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국내 발생 말라리아 다수는 인천과 경기 강원 북부 등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감염된다. 


이로써, 말라리아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외출 시 긴소매 상의나 긴바지를 입고 모기 기피제 등을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해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지난 3일부터 발령한 상태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모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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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말라리아 전염병' 확산 발빠른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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