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체육회, '제2회 익산시 다이로움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성대히 개최
'전북지역 자자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치러져'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제2회 익산시 다이로움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가 ‘익산시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장애인겸용)’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 대회는 익산시장애인체육회(이사장 정헌율)주최, 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협회장, 하태성), 전라북도, 익산시 후원으로 3일~4일(2일)간 진행됐다.

특히 전북지역 자자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치러지는 대회로 그 의미는 매우 컷다.

대회에는 하태성 협회장을 비롯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당선인) 국회의원, 김대중(도의원), 박철원(시의원), 조규대(시의원), 조은희(시의원), 배석희 익산시 경제문화관광국장, 기관장 및 전북지역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다만 정 시장은 미리 짜여진 일정을 소화하느라 개회식에 참석치 못하고 식이 끝난 후 대회장을 찾았다.

하태성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국회의원 당선인 및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내.외빈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장애인 파크골프 회원들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을 대신해 배석희 경제문화관광국장은 대독에서 “전북지역 파크골프대회를 익산에서 개최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삶의 질을 높이는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우리 익산시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은 축사에서 “전북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날씨가 너무 좋아 눈이 부시지만 어려운 여건속에서 대회를 준비해 주신 하태성 장애인골프협회장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운동을 해 골프대회 명칭이 어울림이라는 말이 들어간 것 같다"며 "저도 취임하게 되면 장애인 골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점심 식사 후 비장애들로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정헌율 시장이 오후 2시경 경기장을 찾아 파크골프대회에 참여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오늘 익산을 찾아주신 전북지역의 파크골프 동호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모두다 우승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경기가 끝난 후 '장애인 경기' 남자부, 여자부, '비쟝애인 경기' 남자부, 여자부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은 하태성 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장이 시상했다.

시상식에서 장애인 경기(18홀) 남자부 1위 강희로(70타), 2위 김성수(70타), 3위 박례수(72타) 선수가 수상했다.

여자부 1위 하금옥(74타), 2위 장라미아(80타), 3위, 임안동(81타)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비장애인 경기(36홀) 남자부 1위 권희성(134타), 2위 김정수(134타), 3위 육완창(136타) 선수가 수상했다.

여자부 1위 마미경(134타 ), 2위 이정희(138타), 3위 한필자(144타)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북지역 지자체에서 참석해 치러지는 파크골프대회장에서 이용에 있어 불편한 민원이 발생했다.

김창영(태평양약국) 약학박사는 “파크골프장을 자주 찾는 일부 이용객들은 차량이 없어 버스를 타고 오는 사람들이 있다”며 “골프장 입구에 버스 정류장이 없어 이용객들의 이동권을 위해 버스정류장을 설치해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게다가 “이용객들이 골프를 마치고 차량을 타고 나가는데 익산 방향으로 가려면 유턴을 해야하지만 유턴 구간이 마땅치 않다”며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확실한 유턴구간 표시로 유턴 구간을 확보해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또한, 김 박사는 “파크골프장이 18홀인데 햇빛가림막 10개가 설치돼 있다”며 “지금도 날씨가 더워 경기하기가 힘든데 여름에는 더욱 힘들어 경기하며 쉴 수 있도록 홀마다 1개씩 8개를 더 설치해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