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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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폭염 속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전국 당원대회’가 중반을 넘기며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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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8월 3일(토) 오후 2시 30분, 익산 원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 최고위원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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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치러진 당대회는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당원 및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대선을 방불케 하며 모처럼 익산지역에 정치의 새바람을 불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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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이 차량에서 내려 속속 입장을 하면서 대회장 주변은 전국에서 모여든 지지자들과 황기자TV, 잼잼자봉단TV 등 유튜버들의 활약으로 폭염 속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함성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는 풍경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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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공개행사는 송봉금(판소리)과 이창선(대금연주) 듀엣 공연과 전통 타악기 연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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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임선(익산시의원) 사회로 본 행사가 시작되면서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들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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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이 끝나고 후보자들과 국회의원들은 단상에 올라와 “이진숙 탄핵! 방송장악 시도 즉각 중단하라!” 라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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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대표 후보자들과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소개와 윤준병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의 개회 선언과 함께 내빈 소개 후 박찬대 원내대표의 축사가 진행됐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전북은 동학 정신이 살아 숨쉬는 고장”이라며 “구한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인내천 사상을 바탕으로 보국강민과 대동세상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세상을 바꾸려던 함성은 4.19, 부마항쟁, 5.18 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을 거쳐 촛불 혁명으로 이어져 내려왔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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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춘석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불볕더위를 뚫고 참석해 주신 당원들이 민주당의 주인”이라며 “전북의 민주당원들이 이렇게 말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오로지 민주당만을 믿고 지지해 줬는데 우리 전북이 무엇이 남아 있느냐?”라며 “지금까지 전북 홀대와 차별을 넘어 폄훼 사건이 나타나고 있는데 진정 민주당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 묻고 있다. 이번 새로이 선출되는 민주당 지도부에게 이러한 전북의 현실을 새삼 살펴 당원 동지들의 상실감을 해소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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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시작됐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합동연설에서 “이제 우리 사회는 초 과학기술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며 “인공지능 로봇들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해 생산력은 무궁무진하게 커지는데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어 소득을 얻을 수 없게 된다”며 “우리가 맞이할 미래는 생산하는 만큼 소비하지 못하는 이대로 방치하면 극단적인 양극화로 초부자와 대다수의 빈자로 나눠 사회가 갈등하고, 우리 공동체가 제대로 유지될지 알 수가 없다”고 역설했다.


게다가 “반드시 우리의 미래는 이 엄청난 생산력으로 기본적인 삶, 기본소득, 기본적인 주거, 의료, 금융 등을 책임지는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며 “기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보편적 기본 사회 우리가 미리 준비하면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지금처럼 방치하다 끌려가면 엄청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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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전북이 사는 길 하나를 제시하겠다”고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가 부족해 날리”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찾아 해외로 탈출하고 있다”고 탄식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아 전국 어디서나 산꼭대기던 골짜기에서든 햇빛 농사, 바람 농사를 짓게 해 전기를 생산해 팔 수 있도록 에너지 고속도로만 깔아준다면 왜! 우리가 먹고살 좋은 곳을 떠나 서울로 일자리를 찾으러 생고생을 하겠냐?”라고 반문했다. 


거기다 “무주군의 인구가 2만 3,000명에 1인당 예산이 2,000만원”이라며 “전국의 1인당 예산이 5,000만원 이다. 무주군 100만원 내고, 전북이 100만원 내서 연간 1인당 200만원씩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하면 무주군에 4인 가구 80만원씩 받아 햇빛 농사, 바람 농사진 수익(기초연금)으로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텐데 이렇게 하면 다시 무주군으로 돌아오지 않겠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 1인당 기본소득 지급했더니 계속 줄어들던 인구가 늘어나고 경기도에서 가장 낙후됐던 청산면이 인구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동네에 미장원이 늘어났다”며 “그 소액으로 다시 동네가 살아나고 있다. 지역화폐로 기본소득으로 지급하고, 서울에서 거리가 멀수록 상대적으로 더 많은 액수를 지급하고, 도심으로부터 거리가 멀수록 더 많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우리 미래의 기본사회를 준비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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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후보자들의 합동연설이 끝나고 곧바로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개표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당대표는 이재명(84.79%) 후보, 김두관(13.32%) 후보, 김지수(1.89%)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최고위원은 한준호(21.27%) 후보, 김민석(19%) 후보, 정봉주(13.25%)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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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치러진 전국당원대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 후임으로 이원택(김제, 부안)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새로 선출된 이원택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을 이끌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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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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