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GuW6DYzP1j5.jpg


[익산=전북포커스 이정술 기자] 익산시 최고의 상 시민대상이 각 부문에서 무분별하게 추진돼 시민들이 실망하고 나섰다.

  

공모와 선정에 있어 지난해를 거처 올해도 어김없이 헛점이 드러난 것이다.


실제로 2025년 시민대상 7개 부문 ‘봉사상’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봉사상은 시민대상 중 인기가 좋은 상이다. 그래서 봉사를 하는 사회단체 및 봉사단체, 그리고 개인에서 신청이 쇄도해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이번 봉사상 공모 과정에서 단독으로 신청한 K모씨가 선정, 1차 심의에서 통과돼 최종적으로 월말 2차 종합 심의를 남겨 놓고 있다. 


시민대상에 신청한 후보는 공적 조사를 하게 되는데 단독 후보로 선정된 K모씨는 S동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한 주요 이력을 첨부해 공적조사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이 봉사로 인정돼 봉사상을 수상할지는 월말에 개최되는 2차 종합심의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시민 A모씨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떤 봉사를 했는지 궁금하다”며 “향후 종합심의에서 시민대상 봉사상을 받을만한 봉사를 했는지 잘 판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봉사상 심의를 하는 위원들의 면면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민대상 봉사상에 선정된 후보와 위원 간 ‘이해충돌’을 거론한 것이다. 


이에, 시관계자는 “(시민대상)신청 자체를 혼자 하였고, 접수된 것이 별도로 없었고, 적격 여부를 부문 심사에서 1차로 해서 전체 심사위원회로 올릴 예정”이라며 “전체 심사위원회는 이번 달 말에 할 예정으로 거기에서 최종적으로 선정할지 선정을 안 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를 담당한 관계자는 “공고 기간은 정해진 날짜에 30일 이상 충분한 기간을 두고 공고를 했다”며 “기간 내 안들어오면 재공고라는 조례에 규정도 없고, 재공고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대상신청)들어왔다 하더라도 이번 사회봉사뿐아니라 농업분야, 산업분야에서 단수로 들어온 것이 올해도 있었고, 작년에도 한명씩 들어온 후보들이 있었다”며 “들어왔다 하더라도 심사위원회가 2번(부문심사, 전체심사)하는데 거기에서 공적이 좀 약하다 하면 적격자 없음 사례로 나오는 경우도 있어 그런 부분을 심사위원에서 거를 수 있기 때문에 그렇고 재공고가 필요하다면 조례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본 -익산시청.jpg

 

익산시민대상은 총 7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로 관련 부서에서 1차 검토 심의 후 2차 전체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10월 3일 익산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각 부문별로 시장이 수상한다.


수상은 '문화체육대상, 산업대상, 사회봉사대상, 효행대상, 친환경대상, 농업대상, 교육대상' 부문이며 각 부문별 1명씩 선발한다.  


한편, 2025년 익산시민대상은 행정지원과에서 공고만 했지 '배너' 등 언론에 알리지 않아 후보들이 알지 못해 깜깜이 신청으로 진행됐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익산시민대상, ‘공모, 선정, 재공고' 등...조례 제정 시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