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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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모현.송학)) 익산시의원 예비후보자가 9일(월)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조국혁신당 탈당'을 선언했다.


박 후보자는 회견에서 "저는 오는 6.3 지방선거에 즈음하여 오늘 100여명이 넘는 주권당원 동지들과 함께 조국혁신당을 탈당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은 전화기를 두대 놓은 중국집과 다를 바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제게 어울리지 않는 조국혁신당에 이 옷은 벗어버리겠다"며 "이제부터 제 가슴속에 조국혁신당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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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조국혁신당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는 6.3 지방선거에 즈음하여 오늘 100여명이 넘는 주권당원 동지들과 함께 조국혁신당을 탈당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께서 조국혁신당의 2026년 전북도당 다짐식 및 최고위 행사로 조국 대표님이 방문하고 계시는 시점에서 합당을 제의했다는 뉴스 속보가 있었습니다.


애향 전북의 대표적인 비빔밥 퍼포먼스로서 도민과 당원의 뜻을 한 그릇의 목기에 담아 화합의 맛을 내어 나누는 자리에서 조국혁신당의 DNA는 합당이라는 비빔밥 속에 고소한 맛을 내는 양념 재료로 전락하였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은 전화기를 두대 놓은 중국집과 다를 바 없다”고 한 어느 정치인의 말에 더 나아가 저는 이것을 신장개업 전단지를 돌리며 눈속임 반짝 특수를 노리는 행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2025년 11월23일, 조국혁신당의 전당대회를 기억합니다.


전당대회장이 떠나갈 듯 함성을 외치며 혁신의 깃발 아래 하나가 되었던 바로 그날을 ...


진심으로 다시 혁신으로 전진! 조국혁신당의 모토가 되었던 그 날의 혁신은 멈추었고 진심은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제 묻겠습니다. 어느 정당의 공천헌금이 ‘억’이라는 보도 내용이 사실입니까?


또한 이런 것이 정녕 혁신이란 말입니까?


이 물음에 저는 답하겠습니다. 이제 현명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국회의원에 뇌물을 상납하지 않는 정치, 줄 세우기 없는 정치 그런 지방의회 정치를 혁신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지방의회의 정당공천제도는 반드시 폐지 되어야만 민주주의가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 또한 그동안 진중하지 못하고, 불나방처럼 이 당, 저 당을 쫓아 다닌 것에 대해 이 자리에서 익산시민 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 


아울러, 제게 어울리지 않는 조국혁신당에 이 옷은 벗어버리겠습니다.


이제부터 제 가슴속에 조국혁신당은 없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저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모현동,송학동에서 시의원에 다섯번 출마하여 다섯번 떨어졌습니다만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강렬하다고 봅니다.


손자병법에는 “투지망지 投之亡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뜻은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으로 저는 오늘 몸을 던져습니다.


익산시민 여러분께서 손을 들어 받아주시면 살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저는 죽을 것입니다.


재판에도 3심제가 있듯이 저 또한 시민 여러분께 재심을 신청하는 마음으로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 마지막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하루종일 박종일”


마지막으로 제게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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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조국혁신당 탈당'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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