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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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기재위원장이 누구인지 물었던 민주평화당에게 되묻겠다.

민주평화당은 대한민국의 공당인가, 동네 골목당인가.

 

2016년 총선 당시 전북도민들께선 국민의당에게 전북 의석수의 70%를 몰아주시며 국민의당을 전북의 여당으로 우뚝 세워주셨다. 그런데 그 당은 지금 전북을 위해 어떤 성과를 이뤄냈는가. 도민들께서 굳건히 세워주신 여당의 위상조차 지켜내지 못하고 당내 분쟁으로 뿔뿔이 흩어져 지금은 여당의 위상은커녕 정당의 모습조차 찾기가 어렵다.

민주평화당은 여당의원의 역할을 거론하기 전에 도민들께서 전북을 대표해서 일 해달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모아주셨을 한 표 한 표에 과연 단 한 방울의 땀으로라도 보답을 했는지 엄중히 자문해봐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하기 전에 전북도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한 표를 지난 4년간 한낱 성명서 몇 장으로 무참히 날려버린 무책임하고 부끄러운 구태정치에 대해서 도민들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할 것이다.

2년 가까이 잠을 자고 있던 탄소소재법이 이번 법사위 소위에 상정된 것은 본 의원이 김도읍 소위원장에게 요청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상정하기로 약속받은 후 이법의 통과에 부정적이었던 기재부의 제2차관. 담당 국장과 과장을 설득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다만, 야당의 반대가 심했고 야당의원의 반대로 잡혀 있었던 것이기에 야당의원을 설득하는 데에만 공을 들이다보니 여당의원을 미처 챙기지 못한 것이 불찰이었다는 것은 인정한다. 도민들께서 이 일로 책임을 물으신다면 백 번이라도 사죄를 드릴 것이다.

그러나 민주평화당이 요구하는 사과에는 털끝만큼도 동의할 생각이 없다. 아무리 형편이 궁색하기로서니 남이 차린 밥상을 엎는다고 자기 배가 부르겠는가. 민주평화당은 과연 탄소소재법에 ‘탄’자라도 꺼낼 자격이 있는지, 탄소소재법의 통과를 위해 백짓장 한 장이라도 들어 준 적이 있는지, 먼저 답을 해야 할 것이다.

본 의원은 탄소소재법이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까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계속 뛰고 또 뛸 것이다. 도민들께서 본 의원을 국회로 보내신 것은 두 발로 뛰면서 열심히 일하라고 보내신 것이지, 팔짱 끼고 구경하다가 손가락질이나 하라고 보내신 게 아니기 때문이다.

열심히 뛰는 선수는 비록 이번 경기에서 골을 못 넣었더라도 다음 경기에서 넣을 수 있지만, 열심히 뛰지 않는 선수는 다음 경기라는 기회조차 없다는 것을 민주평화당은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이다.
  
2019.11.24.
  
국회의원 이 춘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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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중한 도민들의 표를 성명서 몇 장으로 날려버린 민주평화당은 도민들 앞에 석고대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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